일본 전문약 시장에서 다국적제약사 중 4개사가 상위 10위권내에 진입하는 등 외자사의 입지가 갈수록 탄탄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대 의약품시장 전문조사기관인 IMS헬스의 일본법인 IMS재팬이 지난해 일본의 전문약부문 약가기준 매출 순위을 조사한 결과 상위 10개사
최근 일본에서는 의료과실소송과 관련 법원심리기간이 점차 단축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일본 최고재판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발표한 통계자료에서 판결이나 화해 등으로 1심이 종결된 의료과실소송 법정심리기간이 지난해의 경우 평균 심리기간이 지난 2002년과 1994년에 비해
어렸을 때 자외선에 심하게 노출되면 성인이 돼서 피부암 및 백내장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고 WHO(세계보건기구)가 경고하고 나섰다. 자외선의 영향으로 매년 6만6,000여명이 피부암으로 숨지는 등 피해가 커감에 따라 WHO는 지난해 9월부터 태양 과다노출이 인체에 해롭다는 점을 어린
앞으로 의사들이 근무중에 매고 있는 넥타이가 소독넥타이로 바뀌거나 사라질 전망이다.지난 25일 의사들이 매고 있는 넥타이가 병원내 감염을 유발시키는 2차 감염의 매개체라는 보도가 외신을 통해 국내에 전해졌기 때문. 진원지는 이스라엘 하이파에 있는 브루스 래퍼포트병원.
일본의 전국암센터협의회(전암협) 소속 29개 암 전문병원에서 96년부터 치료 받았던 진행성 위암환자의 생존율 조사에서 병원별로 최고 3배의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일본 후생노동성 연구반이 전암협 가맹 전문병원을 대상으로 암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생존율이 최
최근 영국에선 21년간 냉동보존된 정자를 이용, 건강한 아기를 출산한 사상 첫 사례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세인트메리병원 생식의학과 그레그 혼 박사팀이 사상 최장인 21년 동안 냉동 보존된 정자를 이용해 아기를 출산시키는 데 성공했다며 유럽 생식의학 저널 '인
전세계 인구의 한 해 사망자 중 1만3,000여명 가량은 알코올 폭음, 과음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집계됐다.반면 40세 이후 적당량의 알코올 섭취로 오히려 생명을 건 진 경우는 1만5,000명에 달한다는 상반된 연구결과가 나와 흥미를 끌고 있다.런던위생.열대의대 연구진이 최근 발표
올해 회계년도 2004년 4월~2005년 3월인 일본 5개 주요 제약사의 연구개발비는 평균 7.98% 증액됐고 개발비 총액은 3,537억엔인 것으로 집계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업체 다케다사는 올해 연구개발비로 사상 최고치인 1,450억엔(전년대비 11.7%증가)까지 예산을 확대
다시마에서 추출한 'F-푸코이단' 올리고당 성분이 혈전 발생을 절반가량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다카라바이오사는 다시마에서 'F-푸코이단(fucoidan) 올리고당'을 추출한 후 이에대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이 물질과 섞인 물을 먹인 쥐와 일반 물을 먹인 쥐 대조군을
귤 또는 오렌지껍질에 들어 있는 'PMF'성분이 LDL(저밀도)콜레스테롤를 현저하게 저하에 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PMF는 플라보노이드라는 식물성 화학물질의 항산화제다. 앞서 오렌지의 '헤스페레틴'(hesperetin), 자몽의 '나린게닌'(naringenin) 등 감귤류 플라보노이
일본에서 스트레스성 장애 또는 외상성 신경증 환자 가운데 47%가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고에 직면한 후 앓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질환으로 오인, 잘못된 진단이 내려진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정신신경학회, 일본산업정신보건학회 공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회 회원의사를
일본 정부의 의료비증가 억제책으로 자국내 제약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국면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회계연도 2003년 4월~2004년 3월의 11개 일본 주요 제약사의 매출 증가율이 상위업체별 증감이 뚜렷한 반면 순이익은 두자릿수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제약사의 전체 매
지난 10년 새 일본에선 당뇨병 중 갑작스런 발병으로 증상이 급속도로 악화돼 며칠만에 사망하는 '전격성 당뇨병'사례가 빈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격성 당뇨는 1형 당뇨의 일종으로 당뇨 미경험자에서 갑자기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격성 당뇨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유
미국 FDA가 최근 응급피임약 OTC(일반약)전환을 불허했던 것과 달리 캐나다 보건당국이 일반약 전환을 권고하고 나서 결과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캐나다의 피에르 페티그루 보건부 장관은 18일 담화문에서 "응급상황에 처한 여성들이 응급피임약을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
과민성 방광, 요실금 등 방광기능장애 치료에 '보톡스'주사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피츠버그대 의대 비뇨기과의 마이클 챈슬러 박사가 지난 98년부터 6년간 신경성 배뇨근과다반사, 배뇨근괄약근협동장애, 과민성방광, 양성전립선비대, 방광경부폐쇄, 간질방광염 등 다양한
백혈병의 유일한 치료법인 골수이식의 성패를 좌우하는 단백질이 발견돼 앞으로 백혈병 치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같은 일을 해낸 주인공은 일본 도호쿠대 면역학 다카이 도시유키 교수팀.다카이 교수는 백혈병의 경우 여러 감염증으로 부터 방어기능을 하는 면역세포상
미국 존슨&존슨(J&J)이 이스라엘 기븐 이미징(Given Imaging)사로 부터 식도 캡슐 내시경 'M2A'의 판권을 취득하고 자국 및 일본을 제외한 세계시장까지 진출할 전망이다.존슨&존슨의 자회사 에치콘 엔도-서저리의 인스콥(InScope) 사업부는 지난 11일 이스라엘 욕님에 위치
빠르면 6월경에 혀밑에 분무 투여하는 대마분무제 '새티벡스'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등으로 사용 허가될 전망이다.16일 영국 GW 파마슈티걸스에 따르면 대마 분무제 '새티벡스'(Sativex)가 캐나다에서 다발성경화증 및 중증 신경병증성통증 치료제로 허가 신청돼 빠르면 6월안으로
지난 1분기중 세계 주요 제약사들의 매출 신장률이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외형적 경영환경이 회복되고 있는 반면 오히려 순이익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세계 18대 제약사 1분기 실적에 따르면 화이자가 124억8,7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47%로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
다발성 골수증, 전립선암 등에 임상 실험중인 항암제 '게나센스'(Genasense)에 대한 미국 FDA 승인신청이 철회됐다. 미국 뉴저지주에 소재한 생명공학사 겐타(Genta)가 지난 3일 FDA 자문위원회으로 부터 승인 권고 보류 결정을 받은 분자 표적 항암제 '게나센스'(Gena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