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마에서 추출한 "F-푸코이단" 올리고당 성분이 혈전 발생을 절반가량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다카라바이오사는 다시마에서 "F-푸코이단(fucoidan) 올리고당"을 추출한 후 이에대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이 물질과 섞인 물을 먹인 쥐와 일반 물을 먹인 쥐 대조군을 비교한 결과 실험군에서 혈전 발생률이 약 절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카라바이오측은 "F-푸코이단" 올리고당은 경구투여로 혈전방지뿐 아니라 부작용도 전혀 없었다며 앞으로 당 함유 드링크 및 정제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혈전 방지 치료엔 유산화 다당인 "헤파린"을 정맥주사하는 방법이 일반적인 방법이었지만 부작용 문제가 만만치 않게 거론돼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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