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존슨&존슨(J&J)이 이스라엘 기븐 이미징(Given Imaging)사로 부터 식도 캡슐 내시경 "M2A"의 판권을 취득하고 자국 및 일본을 제외한 세계시장까지 진출할 전망이다.

존슨&존슨의 자회사 에치콘 엔도-서저리의 인스콥(InScope) 사업부는 지난 11일 이스라엘 욕님에 위치한 기븐 이니징사측에 "M2A 식도 캡슐"의 판권료 최고 5,000만 달러를 지불하고 이를 양도하기로 합의했다고 최근 밝혔다.

M2A는 위식도역류질환으로 인한 가슴쓰림을 호소하는 환자들에서 식도 상태를 검사하는 내시경이다.

M2A는 이미 미국 FDA에 승인 신청돼 빠르면 올해안으로 출시가 기대된다고 존슨&존슨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판권계약으로 미국 시장은 물론 향후 일본을 제외한 세계 시장 진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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