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5월 중 발표할 예정이던 보건복지부의 약가정책이 6월 들어서도 구체적인 방안이 나오지 않고 있다. 제약사들의 예상은 곧 발표 될 복지부의 약가정책은 인하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요즘 들어 국내 제약사들의 불만이 폭발 직전에 있는 듯하다.이
28일 오후 8시 약사단체들이 대한약사회관에 모여 일반 약 약국 외 판매를 주제로 '건강한 약사상 재정립을 위한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참석 약사들은 “일반 약 약국 외 판매 주장의 명분이 심야 및 공휴일 국민 의약품 구매 불편 해소인 만큼 약사들이 희생을 감수하고라도
한 트위터에 이런 글이 올라 있다. '의사는 과잉진료를 하고, 약사는 과대한 조제료를 받고, 제약회사들은 복제약값을 너무 많이 받고, 환자들은 무상의료를 악용할 것이고, 건보공단은 방만하게 운영하고, 정치권은 자신들 표에만 관심 있고'.이것이 건강보험재정 적자의 원흉이라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 방침을 언제까지 이렇게 내버려 둘 생각인가. 정부는 당장 실시할 것인지 아닌지를 확실하게 매듭짓기를 당부한다. 정부의 어정쩡한 행동이 결국엔 논란의 불씨만 키우고 있음에도 이를 매듭짓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나 다름없다.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 문제는
대한민국 의료는 이 상태로 갈 수밖에 없는 것인가. 이원화 된 의료체계로 인해 국민들의 의료비가 이중 삼중으로 지출되고 있는데도 마땅한 해결책이 없다. 더욱이 쌍방 간의 불신으로 인해 의료인의 보건범죄자 양산까지 나타나고 있는데도 정부는 손을 놓고 있다. 국민들의 눈에
의료계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리며 대립각을 세워왔던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김진현 교수가 결국 의사들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전국의사총연합이 고소를 한 이유는 김 교수가 한 방송에 나와 의사들이 리베이트를 받기 위해 비싼 약을 처방한다는 의미의 말을 해 의사들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50개 다소비의약품 전국 평균 판매가격 비교 결과, 1.2배에서 최대 3배의 가격편차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약이면서도 지역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도 문제지만 정부의 실거래가격 편차가 더욱 크고, 약 가격 표시제가 유명무실화 되고
올해 안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예정대로 설립되면 의약품 사용과정에서 발생한 부작용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 국내의 약화사고 사전예방 시스템을 한 단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우리나라는 양적으로는 자발적 부작용 보고
서울대병원이 지난 28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폐에서 제거한 이물질이 의료용 침(鍼)이라고 밝혔다. 이 의료용 침은 손잡이를 포함해 총 길이가 6.5cm로 노 전 대통령이 지난 4월초 침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문제는 노 전 대통령에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다. 매일 같이 수많
건강보험 재정을 파탄내는 원흉이 따로 있었다. 바로 미납자와 정부다. 건보료를 내지 않는 미납자와 이를 방치한 정부가 한통속이 돼 건강보험재정의 파탄을 부채질 하고 있다. 오로지 서민과 기업의 호주머니만 털어왔다.그런데 미납자의 원흉을 보니 그 중심에 정부가 있다. 현행 법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슈퍼마켓이나 동네 가게에서까지 의약품을 팔게 하는 데 문제가 있다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진 장관은 다만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일정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장소에서 심야나 주
“지금 식으로 조사하면 리베이트 영업으로부터 자유로운 제약사는 한 곳도 없을 것이다.” “의사라고 다 리베이트 받는 것도 아닌데 모든 의사들이 마치 범죄자로 오인 받고 있다.” 정부의 무차별적인 리베이트 조사에 대해 강한 불만이 제약계와 의료계서 동시에 터져 나오고 있다
지난해 연말 도입된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이후 제약사들은 물론 의료계까지 범정부차원의 전방위적 의약품 리베이트 조사가 진행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괜히 초기에 잘못 걸려 '시범케이스'나 '괘씸죄'가 적용 될 경우 운영에 큰 타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사실 의료-제약업계간의
병은 있는데 약이 없다. 약은 있는데 돈이 없다. 국가가 돌보지 않으면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없는 사람들이다. 병은 있지만 약이 없는 경우는 소수이지만 약은 있는데 돈이 없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상당수가 있다. 이중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의 경우는 1년에 300
대한적십자사가 왜 이러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매년 국정감사 때마다 혈액관리와 관련 지적을 받더니 이번에는 실적평가급 때문에 일찌감치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혈액안전관리를 이유로 지난 2007년부터 혈액수가를 파격적으로 인상해줬더니 결국 올린 수익
한의사와 침구사(구사포함)에게만 허용된 뜸 시술을 일반인들에게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뜸 시술의 자율화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법안심사소위에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뜸 시술의 자율화에 관한 법률안 상정 논란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매번 한의계와 뜸사
병원에 입원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병원비의 대부분이 검사비”라는 말을 스스럼없이 한다. 그렇지만 어느 환자를 막론하고 의사가 하겠다는 검사를 마다하지 않는다. 진짜 돈이 없어 검사를 할 수없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수긍한다. 당연히 병원비가 많아 나
4월 임시국회에서 논의 예정인 제주특별자치도 및 경제자유구역 특별법안에 대해 의료계가 "단순한 경제논리만으로 접근해선 안된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의료계는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안은 의료특구의 지정 등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에게 과도한 권한을 부여해 특구 지정의 남발을
어떤 의견을 전달하기위해서는 일원화 되고 집약된 단체의 힘이 필요하다. 그러나 의사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둘로 갈라설 모양이다. 가칭 대한의원협회가 2일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발기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의협으로 봐서는 출범 이후 최대의 위기일수도 있고, 그동안
인류의 고령화와 복지사회 구현으로 의약품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으로서 제약산업은 신약개발을 통해서 미래 고부가가치 먹거리 전략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진입장벽이 높은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제약산업의 핵심인 신약의 경제적인 가치는 개발에 성공하면 1 ~ 5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