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였다. 한국제약협회와 어준선 회장의 리베이트 척결에 대한 의지에 실망감을 금치 못한다. 리베이트를 척결하겠다고 그렇게 큰 소리리를 치더니 회장사가 골프접대 의혹에 휘말린 것도 모자라 그에 대한 처벌까지 실망감을 안겨주고 말았다. 제약협회가 안국약품의
교육과학기술부가 2006-2008년 3년 동안 전국 468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검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7년 5.82%이던 저체중 학생 비율이 지난해에는 6.11%로 1년 사이에 0.29% 포인트 늘었다. 저체중이란 표준체중의 80% 미만을 말한다. 저체중 학생 비율은 중3
언쩨쯤 우리나라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혁신적 신약이 나올까. 그런데 이런 의문에 청신호가 들리고 있다. 국립암센타 이진수 원장이 12일 국립암센터가 주축이되는 신약개발 시스템을 갖추게 되면 적어도 5-6년내 글로벌 항암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는 낙관론을 내 놓았다. 현재 900
잇따른 리베이트 살포 전횡에 대한 고발 및 폭로가 내부고발에 의한 것임이 밝혀지면서 요즘 제약업계는 조직관리에 비상이 결렸다. 특히 최근의 실례로 볼 때 내부고발자들의 경우 회사에 불만을 품고 퇴사하면서 리베이트 살포라는 치명적 상처를 건드림으로써 앙갚음을 하는 형태를 띠고
언제까지 이런 일이 되풀이 돼야 하는가. 또 다시 제약업계가 리베이트 회오리에 휘말려 잠깐 동안이지만 튼튼히 쌓아오던 공든 탑을 한순간에 무너뜨렸다. 그런데 그 속내를 들여다 보니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살포는 예전보다 더 곪아터져 공중보건의사에까지 폭 넓게 전염을 시켜왔다.
일반의약품을 약국이 아닌 슈퍼 등에서 팔고, 교도소에서의 간호사 의료행위 허용이 추진되면서 의,약사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 일반의약품 슈퍼 판매 허용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전경련, 시민단체 등에 이어 최근에는 기획재정부까지 슈퍼마켓이나 약국 등에 POS시스템 설치를
참으로 심각한 일이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일선에서 책임져야할 수입한약재 검사기관들이 모조리 부실덩어리라니 말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민주당 최영희 의원에게 제출한 '2009년 수입한약재검사기관 실태점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점검 대상수입한약재검사기관 7곳 모두가 부실기
복제약 일색의 한국제약산업을 글로벌화 시키기 위해서는 제약사의 R&D 투자+정부의 R&D 투자 확대만이 가능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궁색한 정부 R&D 투자는 여전히 하한가를 맴돌고 있고 제약사들의 신약 개발을 위한 R&D 투자 역시 일부 업체에 불과한 실정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공신력과 국민적 신뢰를 한순간에 나락으로 추락시킨 석면함유 탈크 문제가 뒤이어 터진 신종인플루엔자 사태로 인해 한풀 꺾였다. 조금만 있으면 우리 기억 속에서 석면함유 탈크 문제는 서서히 잊혀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은 전체적으로 보면 정부의 대형 안전
국산 신약 11호인 부광약품의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의 판매 중단을 놓고 많은 논란이 있는 것 같다. 5월 초 쯤이면 약사법 관련 심의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이 약의 근육부작용 문제를 검토해 결정 내릴 예정이지만 이번 문제는 예사롭지 않은 부분이 곳곳서 감지되고 있다
엉터리도 이런 엉터리가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말할 것도 없고 16일 구속영장이 신청된 석면 함유 탈크 제조․판매업체의 덕산약품공업 대표는 중국으로 보면 사형에 버금가는 중범죄를 저질렀다.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하고 지금 국민들이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부적
전문가가 가장 많은 조직이면서도 위기만 닥치면 전문성이 순식간에 경직되는 식약청, 매번 문제가 터질 때 마다 주먹구구식 행정이라는 핀잔을 18번 노래처럼 듣는 식약청, 사전 예방 기능을 강조하면서도 늘 사후대책으로 귀결되는 식약청.귀에 딱지가 않을 정도로 사건 때 마다 듣
베이비파우더 석면 파동이 의약품, 화장품은 물론 냉장고, 세탁기, 자전거, 오토바이, 복사지 등 거의 모든 일상제품으로 확산되고 있다. 1급 발암물질인 석면성분(탈크)의 위험성을 떠나 이참에 정부의 대대적인 석면으로부터의 안전조치가 강구돼야할 것으로 보인다. 비록 손에 닿지
약사회 차원의 근절운동에도 불구하고 약국의 무상제공 드링크제와 면허대여약국 정화 문제는 오랜 고질병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됐다. 어쩌면 영원히 고칠 수 없는 중병에 걸려있는지도 모른다. 사실 최근 MBC불만제로를 통해 불거진 드링크류의 비위생적인 생산과정 및 약국에서의 무상
21일 저녁 SBS '그것이알고싶다'는 일부 의료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집중 분석했다. 그런데 과연 '프로포폴'과 의료사고 사이에는 인과관계가 없는 것인지 의구심을 갖게한다.그것은 현재 강남의 일부 성형외과, 피부과, 산부인과 등에서 심심찮게 이용
MBC 불만제로가 지난 19일 '제로맨이 간다-공짜 드링크의 비밀' 편을 통해 약국 무상제공 드링크제의 불량한 위생상태를 고발했다. 그런데 약국 무상제공 드링크 속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이물질이 발견됐는데 바로 이 이물질이 곰팡이로 확인됐다. 아마도 약국에서 공짜 드링크제
우리가 복용하는 모든 의약품에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은 경미한 것에서 부터 심각하게는 생명을 해치는 무서운 결과를 낳기도 한다.따라서 아무리 인간에게 이로운 영향을 미친다 하더라도, 예상치 못한 부작용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식품의약품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알칼리이온수기'의 사용목적 이외의 허위광고에 대한 국민들의 피해를 막기위해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늦었지만 다행이다. 지금부터라도 철저하게 관리하고 국민들에게 정학한 정보를 제공하면 몰라서 피해를 당하는 국민들이 다소나마 줄어들 수 있다고 보기 때문
"도대체 게보린, 사리돈에이 등의 진통제를 복용해도 되는 것입니까?" 지난달 25일 중앙약심의 회의 자료를 통해 식약청이 부작용 사례 파악 없이 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성분 안전성 검토회의를 진행했다는 보도가 나간 이후 신문사로 국민들의 문의전화가 심심찮게 걸려오고 있다
국민 누구나 뜸 시술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뜸 시술 자율화법안'이 과연 이 시점에서 합당한 것이지 곰곰히 생각해봐야 할 사건이 발생했다.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낮 12시30분경 기장군에 있는 한 쑥뜸체험방에서 숙식 치료를 받던 강 모양(17‧고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