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도 낙도 지역 등의 의사부족난을 해결하기 위해 '닥터뱅크제'를 도입할 전망이다. 일본 후생노동성 사카구치 치카라 장관은 도서산간지역의 의사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뱅크제도'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고 18일 밝혔다.닥터뱅크제도란 광역자치단체가 의사들을 직원
관절을 포함해 근육이나 뼈가 아프고 뻣뻣해지는 병을 뜻하는 관절염 중 대표적인 것으로, 나이가 들면서 관절이 닳아 발생하며 노인에게 가장 흔한 병 가운데 하나이다.젊은 사람의 건강한 관절은 단단한 고무와 같은 연골이 거친 뼈를 덮고 있고, 관절 안은 미끌미끌한 관절막으로 싸여
일본 주요 제약사들이 향후 중국 의약품시장 석권을 위한 사전포석에 들어갔다.지난 2001년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고 최근에는 구미의 유력 제약기업의 잇단 시장 진출로 날로 판매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이에 대비하기 위해 의약정보담당자(MR)수를 늘리는 등 영업
방사선 요법은 수술하지 않고 암을 제거하는 국소 치료방법이다. X선이나 방산선이 발견되기 이전까지는 수술로서 제거하는 것이 유일한 치료 수단이었다.1896년에 최초로 방사선 치료의 보고 예가 있은후 1900년대 초부터 암 치료법으로 이용돼 왔다.본격적인 치료는 1950년대에
신약 개발 프로젝트 관련 생명공학 의약품을 최다 보유한 상위 10위내 제약사 명단이 거명됐다. IMS 헬스가 15일 공개한 다국적 제약사별 신약 개발 프로젝트 데이터에 따르면 1위는 스위스 로슈이며 그 다음으로 아벤티스,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존슨&존슨, 화이자, 브리스톨-마
혈당치 저하 효과 유산균 발견 혈당치를 낮추는 기능을 가진 유산균이 일본의 한 연구원에 의해 발견됐다.일본 도쿄도 소재 가와이유산구균연구소에 따르면 이 회사 가와이 야스오 사장은 약 1만5,000종의 균주 중 가장 유력한 균을 당뇨병 쥐에 유산균 균체 80mg을 하루 3회 80일간
척추에는 추간판이라는 특수한 형태의 구조물이 있어 척추 뼈끼리 부딪치는 것을 막아주는 완충역할을 하고 있으며, 추간판의 가운데에는 수핵이라 불리우는 물질이 있다.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거나 부자연스런 자세를 취하면 추간판(디스크)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서 디스크가
항암제도 항생제와 마찬가지로 치료원칙을 가지고 있다. 그 원칙 중 하나는 항암제의 암세포 살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여러 개의 항암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다.왜냐하면 단일제제로는 치료범위가 좁으며 모든 암세포를 사멸시킬수가 없기 때문이다.그런데 한가지 종류의 항암제에
선택적 세포 항종양제(SAAND)의 새로운 계열에 속하는 항암제 '압토신' 3상 임상시험이 실패한 것으로 밝혀졌다.미국 뉴욕주 멜빌에 본사를 둔 생명공학사 OSI 파마슈티컬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행된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항암제 '압토신'(Aptosyn, exisulind)의 3
미 FDA는 '이팩사' 등 항우울제와 푸로작 등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의 임신후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12일 경고했다. 미국 FDA에 따르면 '푸로작' '졸로푸트'와 같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와 '이팩사' 등 항우울제의 임신 후기 사용으로 태아에게 신경과민, 떨림
백금 화합물은 백금 전극 사이에 전류가 흐를때 대장균의 성장이 억제되는 현상을 토대로 개발돼 소개된 약물이다.최초로 개발된 백금 화합물 항암제가 시스플라틴(Cisplatin)이며 그후에 개발돼 사용되는 것이 카보플라틴(Carboplatin)이다.옥사리프라틴(Oxaliplatin)은 백금
우리나라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 1999년 7월 14일자로 SK제약의 '선플라주'를 시판 허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우리나라 신약 1호가 탄생한 것이다.선플라주(개발번호 SK12053R, 일반명 헵타플라틴)는 세계 최초의 제 3세대 백금 유도체 항암제로서 같은 계열의 1세대인 시
비만도(BMI), 혈중 중성지방치 등을 조사한 후 나타난 혈액검사 수치가 정상이어도 남성 20%, 여성 10%는 지방간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일본 아이치의대 소화기내과 가쿠무 신이치 교수팀은 작년 정밀건진을 위해 단기 입원한 1,055명에 복부
만성 C형 간염이 간암으로 악화될 가장 위험한 전단계인 간경변을 높은 확률로 판별하는 방법이 일본 연구팀에 의해 고안됐다. 쇼와대 후지가오카병원 연구팀은 98년 5월부터 2001년 5월까지 3년간 이 병원에서 간생검사를 2회 실시한 만성 C형 간염환자 84명의 진료기록카드와 병리
' 직원들에게 성과평가제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인센티브를 지급하겠습니다.' 지난달 31일자로 서울대병원 제13대 원장으로 취임한 성상철 원장은 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병원운영에 대해 밝혔다. 현재 서울대병원이 브랜드 파워 1위라는 자리를 고수하고 있지만 이에 만족하지
심장을 박동에 관여하는 심근세포의 변화를 예측하는 소프트웨어가 개발돼 신약개발기간 단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 교토대학과 다케다약품, 산쿄 등 공동 개발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소프트웨어는 가상의 심근세포 모델을 작성하고 신약후보물질을 투여했을 때 심근세포
일본 SJ하이테크가 개발한 미량의 혈액으로 각종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칩이 개발됐다.일본 오사카시에 위치한 바이오벤처인 SJ하이테크에 따르면 DNA칩과 스캐너, 전기영동장치 세 기능을 가로 세로 3cm 크기의 칩에 집약시키는 데 성공했다. 개발된 칩은 유기성 소재 기판 위에
CPT-11(Irinotecan)은 토포테칸과 마찬가지로 캄프토테이신으로 부터 반합성된 유도체이며 기존의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전이성 대장암에 효과가 있다.주된 부작용은 설사다. 연구자들의 주된 관심은 중단하거나 연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항암치료를 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부작
협심증이란 심장 근육이 일시적으로 충분한 혈액을 공급받지 못하여 흉부압박감 또는 흉통을 느끼는 것으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부분적으로 좁아져 발생하는 관상동맥질환의 하나이다. 협심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동맥경화증이다. 이외에 혈관이 수축되거나 혈전으로 혈관이
금속이나 화학물질에 대한 피부 알레르기 여부를 3~4주간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고 간단히 검사하는 방법이 일본에서 고안돼 희소식을 던져주고 있다. 이번에 고안된 검사방법은 피부의 면역세포와 매우 흡사한 'THP-1'이라는 배양세포를 이용해 금속이나 화학물질이 피부 알레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