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는 "이팩사" 등 항우울제와 푸로작 등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의 임신후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12일 경고했다.

미국 FDA에 따르면 "푸로작" "졸로푸트"와 같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와 "이팩사" 등 항우울제의 임신 후기 사용으로 태아에게 신경과민, 떨림, 호흡곤란, 수면장애와 같은 금단증상(withdrawal symptom)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증상은 수일만에 사라지지만 일부 경우에는 입원 연장, 급식관 삽입, 기타 치료를 요하는 증상을 보였다고 FDA는 지적했다.

이에따라 FDA는 임신후기 항우울제 치료 과정중 위험요소 사전에 분석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의사들에게 당부했다.

이중 출산 10∼14일 전에 항우울제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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