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적 세포 항종양제(SAAND)의 새로운 계열에 속하는 항암제 "압토신" 3상 임상시험이 실패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뉴욕주 멜빌에 본사를 둔 생명공학사 OSI 파마슈티컬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행된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항암제 "압토신"(Aptosyn, exisulind)의 3상 임상실험에서 "탁소텔"에 추가해도 생존율이 개선되지 않아 임상이 실패한 것으로 촤종 결론을 내렸다.

압토신은 OSI가 작년 6월 셀 패스웨이를 인수하면서 도입한 cGMP 포스포디에스테라제(cGMP-PDE) 억제제로, 세포내 신호전달 단백인 프로틴 키나제 G(PKG)를 활성화해 c-Jun 키나제 경로를 통해 세포사를 촉진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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