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희선 교수^^^춘곤증이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몸이 나른하고 피로를 느끼는 상태를 특징으로 하는 신체의 일시적인 환경부적응증으로 보통 1~3주가 되면 없어진다. 흔히 '봄을 탄다'고 표현되는 춘곤증은 의학계에서 공인된 병명이 아니
우울증의 증가, 자살률 1위 국가. 경제력 15위를 자랑하는 한국이 OECD 30개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를 하는 이유가 뭘까? 외환위기 이후 양극화 심화, 가치관의 급격한 변화, 생명 경시풍조 확산 등이 겹치면서 나타난 사회병리현상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승자가 독식하는 세상
자살의 원인에 대해서는 주로 심리적 또는 사회적 원인론이 전통적으로 지지받아 왔으나, 21세기에 들어서 자살도 유전이라는 사실이 차츰 증명되고 있어, 자살의 원인이 개인적, 사회적인 요인만은 아니라는 사실이 주목받기 시작하고 있다. 이러한 기본적인 관점을 토대로 시행된 가족
지난해 자동차, 식품 대상 리콜건수는 전년대비 각각 45%, 38% 크게 감소한 반면, 의약품․한약재 대상 리콜건수는 2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리콜(Recall)은 소비자의 생명․신체․재산에 위해를 끼치거나 끼칠 우려가 있는 물품 등을 제조․
^^^▲ 박소현 원장^^^질성형 수술을 받을 때 요실금이 함께 치료 되리라 여기는 이들이 많다. 질성형 수술이 늘어진 질을 조여 주는 시술이기 때문에 요실금 역시 해결이 가능하리라 지레 짐작하는 것이다. 주부 L씨는 최근 레이저질성형을 받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늘어난 질의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민)는 우체국예금·보험 사회공헌사업인 '무의탁환자 무료야간 간병사업'에 4억6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서울적십자병원에서 '2010년도 무의탁환자 무료야간 간병지원 사업' 발대식을 갖고, 남궁 민 본부장과 우
^^^▲ 정현태 원장^^^허리는 물론, 목부터 다리까지 전신의 통증을 초래하는 허리디스크의 원인 중 80%가 잘못된 걸음걸이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연구 결과에 대해 의문을 갖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허리에 부담을 주는 특정한 자세에 의해 디스크가 심화되었다면 말이
^^^▲ 길병원 가정의학과 황인철 교수^^^황사, '흙이 비처럼 떨어진다'고 해 예로부터 우토(雨土) 또는 토우라 불린다. 그런 불청객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황사의 발원지는 중국과 몽골의 경계에 걸친 드넓은 건조지역과 그 주변에 있는 반 건조지역인데, 갈수록 이 보다 훨씬
당뇨(糖尿)가 있는 40대 남성 A씨는 잦은 야근에 회식으로 몸이 점점 더 피곤해지자 본인에게 맞는 영양제 하나 고르기 위해서 가까운 약국을 찾았다. 잠시 후 그는 '항산화비타민'이라고 쓰여 있는 종합영양제를 들고 나왔다. 셀레늄이 함유된 항산화 비타민은 피로회복 뿐 아니라
^^^▲ 백경일 원장^^^“자영업을 하는 38세 김OO씨. 가끔씩 발생하는 허리 통증이 있어 한방치료와 물리치료를 받고는 했다. 그런데 최근에 갑자기 허리 통증뿐 아니라 다리까지 저리고 아파 걸음걸이가 힘들어져 전문병원을 방문하게 되었다. 검사 결과 김씨의 증상은 척추관 협착증으
10세 이하 연령층에서 최근 5년간 뇌혈관 질환이 4.5% 늘어나는 등 5대 어린리 성인병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 어린이 건강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성인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어서 우리나라의 5대 성인병환자는 꾸준히 늘면서 최근 5년간 환자가 25%가 급
지난해 말부터 시행된 한방물리치료의 건강보험 급여를 놓고 벌어지는 한양방간의 갈등이 상대직능의 약점을 들춰내는 등 점차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들 두 단체는 한방물리치료와는 관계도 없는 의사들의 낙태시술과 IMS시술, 한의사들의 약침시술과 의료기기사용 등을
^^^▲ 지난 2월 24일부터 3월10일까지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바이엘측이 벌여왔던 '레비트라 1/2(절반) 캠페인'이 의협측의 중단촉구에 마감 이틀여 남기고 된서리를 맞았다.^^^최근 다국적 제약사 바이엘헬스케어가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펼친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 1/2' 캠
^^^▲ 자이데나^^^조루증 치료제 '프릴리지',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 브랜드에 숨어 있는 속뜻은.남성 의약품 시장 가운데 이들의 심리를 겨냥한 감성적인 브랜드명이 각광을 받고 있다. 약품 성분이나 질환 등 어려운 네이밍이 아닌 제품의 상징과 의미를 내세운 스토리텔링식
^^^▲ 인천중앙병원 배뇨장애클리닉 성봉모 과장(비뇨기과)^^^강 모씨(여, 52)에게는 요즘 말 못할 고민이 생겼다. 소변이 너무 자주 마려운 것이다. 밤에는 이 때문에 잠을 설치기도 한다. 어느 자리를 가건 화장실 위치부터 체크하고 안절부절하는 자신을 보면 우울해 지곤 한다.
지난해 12월부터 한방물리요법이 건강보험으로 급여가 인정되면서 한의학 저변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가 보건당국의 이같은 행정조치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한-의 직능간 마찰이 예상된다. 최근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한의사들의 물리
^^^▲ 유태우 한국전문신문협회장 ^^^유태우 보건신문 발행인이 지난 25일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한국전문신문협회 제46차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2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유태우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장으로 선출되는 순간 기쁨
시민단체가 이명박 정부 2년을 맞아 보건복지 정책 및 공약 이행여부를 평가한 결과 대부분이 C, D 등급이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내밀었다. 경실련은 이명박 정부 출범 3주년을 앞두고 14명의 전문평가단을 구성하고 평가지표를 개발하여 보건복지분야 정책 및 공약이행 2년을 평가
^^^▲ 송명근 교수^^^건국대병원 송명근 교수는 23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카바수술'의 안전성 문제를 제기한데 대해 "복지부의 심의도 거치지 않은 상황에서 근거없이 언론에 발표했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송명근 교수는 이날 오후 2시 기자간담회를 자청한 자리에서 "보건의료
간암은 전세계적으로 발병하는 질환으로 현대인의 중요한 건강문제 중 하나로 대두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전체 암 환자 비율의 10% 이상을 차지한다. 간암은 진행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어느 정도 진행된 후부터 여러 가지 증상을 나타낸다. 때문에 간암은 조기진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