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김 구)는 지난 23일 보건복지부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약국 과징금 산정기준 기준’ 개선을 통해 보건의료환경에 부합하도록 1일 과징금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그 수준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으로 약사법 시행령을 올해안에 개정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대약은 그 동안 현행 약국 과징금 산정기준이 의약분업 등 변화된 약국환경을 반영하지 못해
서울시가 ‘스포츠는 시민 건강과 행복을 지원하는 가장 효과적인 복지수단 중 하나’라고 선언했다. 이를 뒷받침할 종합계획은 ‘서울시 2020 체육정책 마스터플랜’으로서, 날로 높아지는 건강에 대한 시민 관심을 생활체육 정책과 직결시킨다는 것이 핵심이다.즉 일상적으로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제도적, 인프라적 여건을 만들어 시민 스스로 건강을 미리미리 챙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20일 성명서를 통해 의협의 ‘주 40시간 근무, 토요일 휴무 투쟁’에 대해 집단 이기주의적 행태라며 격렬히 비판하자, 전국의사총연합(전의총)이 21일 “이런 몰상식하고 어이없는 주장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반박하고 나섰다.경실련은 이날 의협이 주 40시간 근무를 결정한 배경인 살인적인 저수가, 통제일변도의 관치의료,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약대생 실무실습 약국 확보를 위해 시도지부를 통해 각 지부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실무실습 지도를 희망하는 약국을 신청받기로 했다.이번 조치는 지난 13일 한국약학교육협의회(대표 김대경)와의 ‘약국 실무실습 교육을 위한 MOU 체결’의 후속조치로 진행되는 것이다.대약은 각 지역약사회를 통해 ▲당해 연도 대한약사회 신상신고를 필한 약국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주)비락의 부당 고객유인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하기로 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주)비락은 녹즙 생산전문중소기업체와 기존 계약기간 중에 있던 4개 대리점에게 자신의 소속 대리점으로 전환하는 대가로 총 3억49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제공했다.(주)비락은 (주)한국야쿠르트 그룹의 계열사로, 2011년 말 기준 자산규모 3
질병관리본부는 올 11월 중순 현재 쯔쯔가무시증의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매개곤충(진드기유충)이 서식하는 논둑·밭둑·초지 지역에서 장기간 야외 작업활동을 하는 주민들에게 감염에 주의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쯔쯔가무시증은 올해 11월 중순까지 7000여명이 발생함에 따라 전년에 비해 환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쯔쯔가무시증은 환자 간
한의계가 치료용 첩약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한약사와 한약조제약사(한조약)들의 참여를 반대하고 이를 이유로 시범사업 시행자체를 강하게 반발하면서 ‘첩약보험급여 시범사업’이 표류위기를 맞게 된 가운데, 약사들이 한의계의 이같은 움직임을 비난하고 나섰다.대한약사회는 16일 ‘한의계는 국민 협박행위를 중단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통해 “한의계는 한약조제약사 및 한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육질에 문제가 있음에도 호주산 소갈비를 최상급으로 허위 광고한 소셜커머스 쿠팡(포워드벤처스엘엘씨 한국지점)에 대해 시정 명령 및 과태료 800만원을 부과했다. 쿠팡은 기름이 많고 질긴 42개월령 호주산 소갈비를 최상급으로 광고했다.쿠팡은 인터넷몰(www.coupang.co.kr)에서 호주산 갈비세트를 판매하면서 ‘특S급 호주 청정우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석원)는 13일 제7차 중앙선관위를 개최해 12월 13일 개표되는 대한약사회장 선거 유권자를 2만6940명으로 확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이번에 확정된 유권자 총 2만6940명은 지난 2009년 총 유권자 수 2만6320명보다 620명이 늘어난 것이다.지부별 유권자 수는 서울이 778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주가 290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한국약학교육협의회(대표 김대경)와 약국 실무실습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학대학 6년제 학제개편에 따른 약국 실무실습 교육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대약과 약교협은 ▲실무실습 교육기관의 선정기준 및 승인절차 ▲실무실습 지도약사의 자격기준 및 승인절차 ▲실무실습 교육환경 ▲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민식생활 변화 패턴을 반영한 영양소기준치 개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등의 표시기준’ 개정안을 13일자로 행정예고했다.영양소기준치는 식품 간 영양소를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식품표시에서 사용하는 영양소의 평균적인 1일 섭취 기준량이다. 이번에 개정된 영양소기준치 주요 내용은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개정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단백질, 철분
치과기공소 및 안경업소에 대한 지방 차원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치과기공소 등의 개설자에게 보고를 명하거나 소속 공무원이 검사하게 할 수 있는 권한이 시장ㆍ군수ㆍ구청장에게 이양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또한 의료기사 등의 국가시험 부정행위자에 대해 부정행위의 경중에 따라 응시자격을 세분화해 제한할 수 있도록 하며, 치과기공소 또는 안경업소의 운영현황을 파악하기
강원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는 본사이전을 위한 신사옥 착공식을 13일 오후 3시에 개최하고 이전 준비에 본격 나선다.이날 착공식에는 임채민 복지부장관, 이강후 국회의원, 김기선 국회의원, 최두영 강원도 행정부지사, 박용훈 원주시부시장,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변종현 기획국장을 비롯한 혁신도시 동반이전 기관장,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1일자로 보도된 광주 50대 환자에 대한 현장 역학조사 결과, 변종 크로이츠펠트 야콥병(vCJD) 환자가 아니라고 12일 밝혔다.이 환자는 치매 증상으로 치료받던 중 산발성 CJD(이하 ‘sCJD')에 부합하는 전형적인 임상증상과 검사 소견을 보였다. 그러나 주치의 면담 및 현장 의무기록 확인으로 sCJD 추정환자의 진단 기준인 진행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컴프리)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된 선교식품의 생식제품인 ‘자연생식’에 대해 유통·판매 금지하고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해당 제품은 대구 동구 소재 선교식품에서 제조해 판매한 것으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컴프리’를 원료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컴프리(학명: Symphytum officinale, S. a
서울시약사회가 성명서를 통해 지난달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결정한 치료용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추진에 대해 적극 환영하면서, 한의계에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한방분업’ 논의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성명서는 “우리는 한약의 특성을 반영해 국민들에게 의료이용 확대와 보장성을 강화하겠다는 정부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흔들림 없는 정책 추진을 기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에이즈종양바이러스과 최병선 연구관이 HIV 잠복감염 및 치료제 연구의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퀴스 후스후 (Marquis who's who) 2013년에 등재될 예정이다.최 연구관은 HIV 잠복감염 및 그에 기반을 둔 HIV 치료제 개발연구에 집중하여 AIDS(2010) 등 유수의 학회지에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무기질 보충용 제품 및 관절·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뮤코다당·단백 제품의 사용 가능 원재료 확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8일부터 고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 고시에는 무기질 보충용 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재료에 ‘L-젖산마그네슘’, ‘셀렌산나트륨’, ‘몰리브덴산나트륨’을 추가했다.관절 및 연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2012년도 하반기 의약품안전사용강사 양성교육을 오는 11일 회관 4층 동아홀에서 개최한다.이번 하반기 양성교육은 최근 약물 오남용 동향과 현실적으로 강의 준비에 필요한 사항을 소개함으로써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강사들의 원활한 교육준비가 이뤄질 수 있게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특히, 이번 교육은 의약품안전사용 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경기도 고양시 소재 ‘썬푸드’에서 제조한 조미건어포류 ‘오잉(유통기한: 2013.5.9)'에서 발견된 금속조각(약 1.5cm 크기)이 제조과정 중 혼입된 것으로 조사돼 관련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식약청의 이물 혼입원인 조사결과, 해당 제품의 제조 중 이물 선별 공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생산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