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사)한국혈액암협회 후원으로 지난달 31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강당에서 ‘혈액질환 환우가족과 함께 하는 희망나누기’ 행사를 열었다.특수암센터 혈액종양클리닉 및 한국혈액암협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백혈병, 림프종, 다발성골수종,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및 기타 혈액질환 환우가족 약 70여명이 참석해 올바른 치료정보와 희망 나눔의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의원(민주통합당)실에서 노인 외래 본인부담금 정액제 기준을 현행 1만5000원에서 상향 조정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혀 노인층 및 의료계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가 이를 환영하고 나섰다.현재 65세 이상 노인들은 외래 진료시 진료비가 총 1만5000원 이하일 경우 정액제로 본인부담금 1500원만 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시중 유통 중인 찰옥수수알에서 발암물질로 알려진 아플라톡신이 초과 검출됨에 따라 유통․판매 금지하고 회수 조치 중이라고 1일 밝혔다.해당 제품은 강원도 원주 소재 신림농협에서 포장해 판매한 것으로, 시중 유통 중인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총 아플라톡신‘ 기준이 초과 검출(기준: 15ppb, 검출: 28ppb) 됐다.식약청은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주)LG유플러스(대표이사 이상철)와 오는 11월 2일 14시 의협회관 7층 사석홀에서 ‘청구S/W(병·의원용 클라우드 HIS) 공동사업’진행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이번에 체결 예정인 MOU는 동 사업의 진행에 있어 상호 공동 이익 증진 도모, 상호간 기술적 노하우 접목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사업 추진 극
부패신고자의 75%가 불면증과 우울증 등 정신적 고통에 시달린다는 조사결과가 나오면서 이들 부패신고자들의 신경정신과 진료비용을 국가가 부담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부패신고자에게 지원하는 신경정신과 무료 상담 등 의료지원 범위를 신고 전 증거수집 단계에 있는 신고준비자와 국민의 건강이나 안전 등 각종 공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신고하는 공익침해행위
# 1 A씨는 인터넷에서 키 성장제 광고를 보고 상담 신청을 하자 판매업체 직원이 집으로 방문해 1년 정도 섭취하면 5~7cm 자랄 수 있고 성장하지 않으면 30%를 보상해 준다고 해 1년 치를 300만 원에 구입했으나 1년 동안 1cm도 성장하지 않았다.# 2 B씨는 병원에서 성장판이 이미 닫혔다며 키 성장이 어렵다고 했으나 인터넷에서 광고를 보고 알게
서울시가 전문적인 연구를 통해 집중적 건강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서울시내 71개동을 선정, 건강격차 해소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서울시는 지난 7개월 간 강영호 울산의대 교수 등 국내 건강형평성 권위자들로 구성된 14명의 연구진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격차해소를 위한 보건정책방안 수립’ 연구를 실시, 표준사망비와 박탈지수를 토대로 집중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71
가짜 지역 농업기술센터장의추천서에 유명 의대교수가 제품의 홍보대사를 맡은 것처럼 조작해 꾸지뽕 제품을 만병통치약처럼 팔아온 유통업자가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 서울지방청은 ‘꾸지뽕‘ 제품을 신문 및 인터넷 홈페이지, 전단지 등을 이용해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판매한 강원도 고성군 소재 '영농조합법인 고성꾸지뽕’ 대표 배모씨(남, 51세)를 식품위생법위반 혐의
건강보험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이에 따라 포상금 지급액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국회 복지위)이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국정감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요양기관 부당청구 신고 접수 건수가 2008년 126건에서 2011년 189건으로 증가했고, 같은 기간 포상금은 45건 1억5420만원에서 82건 7억5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27일 구미 제4공단 ㈜휴브 글로벌 불산 누출사고에 따라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구미시 산동면 일원 피해지역’ 주민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건강보험료를 한시적으로 경감하기로 했다.경감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구미시 산동면 일원 피해지역에 거주하는 지역가입자 세대이며, 지자체의 피해조사 또는 확인자료를
지난 4년간 사회책임투자(SRI: Social Responsible Investment)형으로 투자된 총 11조7000억원 가운데 사회책임투자 원칙에 적합하지 않은 투자처에 투자된 급액이 3조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사회책임투자는 투자기업의 재무적 지표 외에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성도 고려하는 투자 방
정부는 해외환자유치 일환으로 10월 24일부터 3일간 세계 10여 개국 의료기관, 유치업자, 보험관계자, 언론사 등 3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2 의료관광 국제컨퍼런스’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국제컨퍼런스는 국토해양부의 내륙권발전 시범사업의 일환인 ‘외국인을 위한 휴양형 첨단의료관광 연계협력사업’으로 대전, 강원, 충북, 충남
건강기능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을 몰래 넣어 판매하던 업자 등이 또다시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유통·판매한 전모씨(남, 70세) 등 3명과 이들에게 발기부전치료제 함유 원료를 공급한 이모씨(남, 70세)를 각각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부산지방검찰청에
기존 약제로 치료가 어려웠던 광범위내성 결핵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국내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이번 연구는 재단법인 국제결핵연구소(이사장 송선대)가 한미 양국의 재정 지원을 받아 국내 2개 병원(국립마산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및 미국 국립보건원과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그 중간 결과가 세계 최고 의학전문학술지인 New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미국과 아프리카 등지에서 많이 발생하는 웨스트나일열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국내 웨스트나일열 발생은 법정감염병 지정 이후 처음이며, 역학조사 결과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6일 웨스트나일열 발생을 보고받았으며, 국립보건연구원 신경계바이러스과에서 수행한 실험실 검사와 경기도청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건강기능식품 인정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산업 활성화를 위해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양성(고급) 과정’을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충북 청원군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건강기능식품 민간컨설팅업체 및 기능성 소재 원료 연구개발자 등 관련 분야 2년 이상 경력자 중
알츠하이며 치매 발병을 유발하는 새로운 유전자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돼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연구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생명의과학센터 뇌질환과 고영호 박사팀은 수모(SUMO1) 라는 단백질이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하는 독성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 펩타이드(이하 아밀로이드)의 생성을 유도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15일 밝혔다.이같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하는 주요 사업 중 차별없는 사회를 위한 환경개선으로 장애물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인증 사업을 하고 있다. 장애물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와 국토해양부가 공동으로 만든 지침에 의해 인증하는 것이다.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는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법’ 제17조 2항을 법적 근거로 한다.그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체는 어떻게 처리될까?민주통합당 이학영 의원(국회 복지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무연고 시체 10구중 3구는 가족을 찾지만 모든 가족들이 인수를 거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무연고 시체는 노상에서 신분증 없이 변사체로 발견된 후에 연고자를 찾지 못하게 된 시신을 말한다. 변사체가 발생할 경우, 현행 ‘무연고 시체 등
밀반입 인육캡슐에서 다량의 세균과 B형간염 바이러스까지 검출됐다는 보건당국의 조사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관세청이 이들 인육캡슐에 대한 전방위 단속에 나선다.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올해 5월부터 유해성분이 함유돼 국민건강을 해치는 일명 ‘인육 캡슐’ 등의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여행자 휴대품과 국제우편물 등에 대한 수입 통관관리를 대폭 강화해 5월 집중단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