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병선 연구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에이즈종양바이러스과 최병선 연구관이 HIV 잠복감염 및 치료제 연구의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퀴스 후스후 (Marquis who's who) 2013년에 등재될 예정이다.

최 연구관은 HIV 잠복감염 및 그에 기반을 둔 HIV 치료제 개발연구에 집중하여 AIDS(2010) 등 유수의 학회지에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새로운 HIV 잠복감염 모델 세포주를 개발하고 국내특허를 등록하는 등 많은 연구결과를 발표해왔다.

또한 2011년에는 그 간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에이즈학회의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다양한 방법으로 HIV 저장소를 제거하기 위한 新치료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다.

최 연구관은 2001년 ‘국내 HIV감염인의 질병진전과 연관된 CD28분자와 키모카인 유전자변이의 면역유전학적 영향’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HIV는 AIDS의 원인 바이러스로서 숙주에 감염된 후 초기에는 다양한 항바이러스제로 조절되지만, 완전히 제거되지 못하고 감염인 혈액세포에 잠복해 항바이러스제 처방에도 불구하고 완전하게 치료하는데 어렵게 하고 있다.

이에 최 연구관은 HIV 잠복감염 및 그에 기반을 둔 치료제 개발을 위해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박사 후 연수과정을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암연구소(NCI)에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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