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량이 높다고 알려진 사골국의 실제 열량을 조사해보니 저지방우유 수준으로 열량이 낮고 콜라겐과 콘드로이친황산 등 각종 무기물이 고루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사골국의 칼로리와 영양성분 조사 결과’를 밝혔다.농진청 조사결과, 사골은 6시간씩 3회 정도 우려내 실온에 식히면 위에 지방이 뜨는
부산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지난해 12월부터 건강식품 등 설 명절 성수식품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6곳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은 홍삼 등의 주요 성분이 전혀 함유되지 않은 가짜 제품을 제조해 마치 건강기능식품인 것처럼 속여 유통하거나, 텔레마케팅 회사를 차린 후 효능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특정 질병치
대전시는 설 명절을 대비해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설 성수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에 대한 단속을 실시, 불량식품을 유통시킨 제조업체 대표 4명을 형사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시 특별사법경찰수사팀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2주간 관내 설 성수식품과 제수용 식품 취급업체 11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펼쳐 불량식품을 제조·판매한 업체 4곳을 적발했다.이번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한 설 성수식품 제조업체들이 보건당국의 합동점검에서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무더기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고유 명절인 설을 대비해 설 성수식품 제조업체 등 2760곳을 점검하고, 식품위생법 등 위반사항이 확인된 218곳에 대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설 성수식품에는 건강기능식품과 떡류, 한과류, 건어포류, 두부
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5일 발표한 ‘2012년 신상신고 회원통계’ 최종결과에 따르면, 2011년(2만9554명)보다 약 2.2% 증가한 3만194명이 신상신고한 가운데 여전히 서울이 8722명으로 가장 많은 회원이 소속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분회 단위로 살펴보면 강남구(서울지부)가 986명으로 가장 많으며 송파(서울지부) 640명, 성남시(경기지부) 6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소장 김윤)가 진료비청구자료를 이용해 2010년 알코올사용장애로 입원한 환자의 치료수준을 분석한 결과, 퇴원 환자 5명 중에서 1명만이 퇴원 후 외래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알코올사용장애는 입원 치료 후에 정기적으로 외래를 방문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임에도, 환자의 17.9%만이 퇴원 후 1개월 내에 외래를 방문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모바일 시대에 맞춰 공단의 건강정보사이트 (http://hi.nhis.or.kr)에 대한 모바일 홈페이지(http://m.nhis.or.kr/hi)를 구축, 1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오픈하는 모바일 홈페이지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건강정보사이트로 자리 잡은 건강in의 주요 메뉴를 모바일 환경에
굴, 홍합, 바지락 등 일부 수산물이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돼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시중에 판매 중인 7종의 수산물 100건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굴 40건 중 1건, 바지락 10건 중 2건, 홍합 10건 중 1건 등 총 4건(4.0%)의 수산물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의 개별 인정 건수가 지난 2009년 이후 감소추세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체지방감소, 간건강, 기억력·혈행개선 기능성 등 개별 인정 건수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서도 신규 기능성원료 개발은 여전히 활기를 띄고 있다고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2009년에 97건에 달했던 개별인정 건수는 2010년 68건, 2011년 4
지난해 우리나라의 법정감염병 발생이 전년보다 5.7%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질병관리본부는 30일 국가 감염병 감시 시스템을 통해 신고된 법정감염병 발생현황을 분석․정리한 이같은 내용의 ‘2012년도 법정감염병 감시 잠정결과’를 발표했다.2012년도 감염병 신고 환자수는 9만3119명(인구 10만명당 184명)으로 2011년 9만8717명(인구
대한약사회가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선 ‘성분명 처방 도입’ 등 근본적인 제도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대약은 30일 ‘불법 리베이트 근절에 대한 약사회 입장’을 발표, “불법 리베이트는 법으로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으며, 법이 정한 범위를 넘어서는 리베이트의 경우 제공자는 물론 수취자까지 처벌을 받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이러한 불법 행위가 근절되지 않는
식품에는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성분을 넣은 제품을 마치 암 등의 특효약인 것처럼 허위·과대광고를 통해 판매하던 제조·방문판매업자 등이 보건당국의 단속에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 대구지방청은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의약품 성분인 ‘에페드린’이 함유된 ‘사암오행식D+(기타가공품)’을 유통·판매한 방문판매업자 등 4명을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5년간 심혈관계 질환 중 ‘협심증(I20)'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진료환자가 2007년 45만5000명에서 2011년에는 53만3000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4.1%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협심증’ 진료에 지출한 총진료비는 2007년 4177억원에서 2011년 541
식품의약품안전청 대전지방청은 (주)채움엔비티(충북 음성군 소재)가 제조하고 에스엔코스메틱(충북 청주시 상당구 소재)이 판매한 건강기능식품 ‘모리아 알지-Ⅲ(베타카로틴)’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 ‘미녹시딜’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한다고 25일 밝혔다.미녹시딜은 탈모증 및 고혈압 치료에 사용하는 의약품 성분이다.식약청 검
대한약사회(회장 김구)은 24일 2013년도 제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해 약사금장 3명, 약사금탑(동아제약 후원) 5명, 약연상(한독약품 후원) 5명 등 84명에 대해 수상자로 결정했다.이와 함께 지난 2010년부터 약사회 통합웹사이트 구축을 통해 지부의 홈페이지 구축 및 유지·관리를 지원해 온 ‘시·도지부 홈페이지 구축·지원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웹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를 신고받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에 접수된 건강(식품)과 관련한 공익침해 신고들이 최근 행정관청(식품의약품안전청・지방자치단체)으로부터 잇달아 영업정지나 과징금처분을 받거나 검찰 수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식품과 관련한 이들 공익침해행위들은 유해・불량식품을 소비자가 구입하는 과정에서 알게 되면서 신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의약분업(기관분업) 근본 틀 유지, 대체조제활성화, 일반의약품 분류 확대 등 16개 사항의 정책건의안을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대약의 건의안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대체조제 활성화와 관련해 대국민 홍보 강화와 처방조제지원서비스(DUR) 인프라 활용을 통한 대체조제 내역 처방의료기관 실시간 안내, 생동성
새정부들어서면서 총리실 직속으로, ‘청’에서 ‘처’로 승격되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식·의약 안전의지를 담은 정책을 내놓고 있다.식약청은 23일 2013년 식·의약 정보 관련 대국민 홍보활동인 ‘식약, 안전소통’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이 식품, 의약품 등 관련 정보를 각 대상별 눈높이에 알맞게 전달하기
오픈마켓에서 판매하는 일부 수입 유기농 차(茶)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오픈마켓에서 판매 중인 수입 차류 30개 제품(유기농표시 6개, 일반제품 24개)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시험검사를 실시한 결과, 유기농표시 중국산 2개 제품은 비펜쓰린(Bifenthrin)등의 농약 성분이 2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가입자의 진료내역, 검진결과, 거주지 및 보험료, 요양기관정보 등을 바탕으로 층화계통추출 방법을 통해 전국민 건강정보를 대표하는 연구용(개인식별 불가능) 표본 DB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표본 DB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12월까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책임연구원 이준영 교수) 산학협력단의 연구를 통해 구축했으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