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28일 정오부터 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이번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내외빈 초청 없이 최초로 온라인(Zoom과 네이버 BAND)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의안 논의에 앞서 대의원 직접투표로 진행된 신임 대의원총회 의장단 선거에서는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개발사업단은 한방병·의원의 임상증례를 공모받아 근거 창출 연구를 지원하는 ‘2020년 임상증례 발굴 연구 지원 프로그램’사업을 실시하고, 그 성과로 치질(항문질환)의 한의치료 증례군 연구를 논문으로 발표했다. 해당 증례는 급성 및 아급성 치핵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의원에서 한약, 침, 부항 등의 일관된 복합치료
한·미 공동연구진이 환자-치료자 간 상호작용이 침 치료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과 관련 메커니즘을 뇌 과학적으로 규명해 향후 뇌 영역을 조절해 침 치료 효과를 증대시키는 새로운 융합치료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은 침 치료 효과 증대기술 개발을 위해 하버드 의대와 침 치료에 관련된 뇌, 척수 등 중추신경의 메커니즘 규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남상수) 한방암센터 윤성우 교수 연구팀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정원규 교수팀과 함께 방사선 치료가 예정되어 있는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방 피부염 치료 연고 ‘자운고’의 방사선 피부염에 대한 예방적 효과를 평가하는 임상 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중 ▲유방암이 확진돼 ▲관련 수술을
뇌졸중 환자에게 한약과 양약을 함께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특히 간과 신장에도 부정적 영향이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뇌졸중의 발병도 증가하고 있다. 뇌졸중은 한·의학 협진 진료를 선호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한약과 양약의 병용 치료가 많이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한약과 양약의 병용 투여에 대한 상호작용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는 한약재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와 고품질 한약재 생산 활성화를 위해 한약재 종자·종근·종묘를 보급한다.분양 한약재는 우슬·식방풍·자소·일당귀(종자), 강황·지황·독활(종근), 백출·천문동·하수오·반하(종묘) 등 11개 품목으로, 유전자 분석을 통해 기원확인과 품질이 검증된 우수 한약자원이다. 보급 농가에는 한약
앞으로 3년간 한의계를 이끌어 갈 대한한의사협회 제44대 회장에 홍주의 후보·수석부회장에 황병천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인규 대의원총회 의장)는 4일 오후 7시부터 협회 5층 대강당에서 개표작업을 진행, 총 유효투표 수 1만4736표 중 9857표(득표율 66.89%)를 획득한 기호 2번 홍주의·황병천 후보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3일 오전 회관 중회의실에서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회장 심기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건강증진과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같이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의의료서비스와 스마트헬스케어 기술의 협력 및 교류 △한의의료서비스와 스마트헬스케어 기술의 상호발전을 위한 입법, 정책 개발 △한의의료와 스마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독립유공자를 대상으로 한방 주치의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라는 정부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고, 최상의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임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월 1일, 제102주년 삼일절 기념사를 통해 “정부는 이달부터 독립유공자들의 자택으로 직접 찾아뵙는 한방 주치의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한방병원협회는 최근 보험업계와 금융당국이 실손보험료를 인상하고 할증을 적용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표명, “맹목적인 실손보험료 인상/할증 이전에 국민의 의료선택권 보장 차원에서 주요 한의 비급여 치료를 특별약관에 추가하는 조치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는 “실손의료보험은 그 규모가 양적·질적으로 급속히 팽창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한의학이 세계 전통의학 국제표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조치로 국립국어원의 로마자 표기법을 준용한 한의학 용어 통일을 추진한다. 한의협 산하 단체표준심사위원회(위원장 최문석 부회장)는 최근 한의약 단체표준 제정업무규정에 ‘국제표준문서 작성 시 한의학 용어 로마자 표기 준수 권고사항’을 포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W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국민의 진료선택권 보장과 진료 편의성 제고를 위해 국회에 발의된 ‘X-ray관련 의료법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회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여야 국회의원 36명이 공동발의(대표발의자 서영석 의원) 한 ‘X-ray 관련 의료법 개정안’은 ‘X-ray 설치 의료기관의 개설자가 한의사를 포함한 의료인인 경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한국한의학연구원과 공동으로 ‘남북 전통의학용어 비교정리집’을 출간했다. 남북 전통의학 용어표준 사업의 성과물인 ‘남북 전통의학용어 비교정리집’은 국내 최초로 총 3만3959개의 표제어를 추출해 상호대조표 형식으로 완성됐다.장기간의 교류 단절로 인해 남북 간 전통의학 용어 분야에서도 뜻의 차이가 생기거나 신규 용어 생성 등으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의사의 면허를 취소할 수 있게 한 의료법 개정안에 반발, 대한의사협회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할 수도 있다며 으름장을 놓고 있다”면서 “소위 ‘면허취소법’으로 불리는 의료법 개정안과 국민 생명과는 엄연히 다른 차원의 문제이며, 이 둘을 연관 지어서는 안 된다. 국가를 구성하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김봉이 교수 연구팀이 자궁경부암 치료에 효과적인 한약물을 정리해 발표해 주목된다. 자궁경부암은 여성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다. 김 교수 연구팀은 기존의 연구들을 분석하며 자궁경부암 치료에 잠재력을 가진 한약물을 모으고, 새로운 치료 방법도 모색했다. 한의학과 김민선 학생(15학번)과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박승혁 교수가 제1저자
일선 약사들 상당수가 한약제제를 취급하면서 복약지도에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대한한약사회(회장 김광모)가 한약사와 약사 직능의 이원화 당위성 확보를 위해 최근 약국 표본조사 자료를 국회와 복지부에 제출했다.대한한약사회에 따르면, 이번 약국 표본조사는 지난번 대한약사회의 한약사 개설 약국 전수조사에 대한 대응의 일환으로 실시됐다.이번 조사에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22일 오전 늘푸른나무복지관(서울 강서구 가양동 소재)을 방문해 사랑의 과일을 전달(사진)했다. 이번 사랑의 과일 전달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계층을 돕기 위해 우리 농임축수산물을 구입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선물하는 ‘설날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을 나눔으로 극복하자는
앞으로 치매안심병원 인력기준에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가 포함되고, 공립요양병원 위탁·운영 대상에 준정부기관, 보훈복지의료공단 등과 함께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가 설립한 병원’이 추가된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치매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복지부는 치매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한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를 치매안심병원 인력
대한한의사협회 제44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가 기호1번 최혁용(수석부회장 방대건) 후보, 기호 2번 홍주의(수석부회장 황병천) 후보의 2파전(이상 기호순)으로 치러진다.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인규 대의원총회 의장)는 지난 8일 선관위 회의를 개최하고, 전 회원 직접투표(온라인 투표)로 선출하게 될 제44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에 최종 2팀이
2019년 국내 한의약산업 매출은 2017년 대비 9.9% 성장한 10조3630억원 규모인 것으로 조사됐다.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은 국내 한의약 산업 현황을 담은 2020 한의약산업실태조사(2019년 12월 기준) 결과를 8일 발표했다.한의약산업실태조사는 2014년부터 2년마다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한의약 산업의 변화추이를 분석·제공하며 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