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가 대한민국을 말아 먹은 듯 곳곳에서 썩은 냄새들이 진동한다. 매일같이 드러나는 온갖 추악한 행위는 그야말로 최순실 왕국 같은 느낌이다. 그런데 그 불똥이 의료계는 물론 보건복지부로도 튀고 보니 이 역시 썩어빠지기는 마찬가지다.이번에는 아래쪽이 썩은 것이 아니라 위쪽이 썩은 것으로 드러났다. 복지부장관을 비롯한 산하기관장들의 인사가 원인이 된듯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가 오늘(7일)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대규모 항의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서는 치협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 임직원과 대전, 충북 치과의사회와 청주, 세종, 공주시 분회 등 복지부 인근 지역 치과의사회와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시간에 걸쳐 최근 복지부가 입법 예고한 ‘치과의사 전
3만여 치과의사들은 지난 1월 30일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치과의사전문의제도에 대해 국민과 치과계 모두에게 득에 되는 방향으로 대승적인 합의를 이끌어 냈다.그러나, 보건복지부는 치과계의 합의사항을 전적으로 무시하고, 정부의 입맛에 맞는 입법예고를 일방적으로 발표함으로써 국민과 치과계 전체를 뒤흔드는 혼돈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우를 범하고 있다.치과의사전문의
역삼투압방식의 정수기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청호나이스의 광고 및 마케팅이 국민 기만은 물론 노이즈마케팅의 정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청호나이스는 지난해 5월 18일 오전 첫 방송된 MBC 새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극본 고은경, 연출 이계준)에서 오랫동안 간접광고를 통해 국민들을 기만한바 있다. 그것도 모자라 이번에는 ‘아기전용 정수기’를 시판하면서 아예
환경부와 대한의사협회가 물 섭취의 중요성과 수돗물의 유익함을 알리기 위해 ‘디톡 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잘 한 것 같은데 번지수를 잘못 짚고 있는 것 같아 답답한 마음에 몇 가지 지적하고자 한다,먼저 필자는 20여년이 넘게 정수기 문제를 파헤쳐 오고 있는 신문기자로서 고발서적 ‘위험한 물장난’ ‘역삼투압정수기가 사랍잡는다’ ‘침묵의 암살자
역삼투압 방식 정수기의 해악성을 고발하는 책이 잇따라 출간돼 정수기에 무지한 사용자들의 인식고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두 권의 책은 각각 '역삼투압 정수기를 고발합니다'와 '침묵의 암살자 역삼투압 정수기'라는 제목을 달고 있는데 역삼투압 정수기의 모든 것이 낱낱이 공개돼 있어 내용들이 상당히 충격적이다.특히 이번에 고
역삼투압 정수기 회사들의 광고 행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직접 광고건 간접광고건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와 관련한 문제점을 안다면 당연히 규제돼야 함에도 활개를 치고 있다.그동안 코웨이와 청호나이스는 경쟁적으로 TV광고를 내보냈다. 유명 모델을 앞세운 광고는 그렇다 치더라도 심지어는 임산부에 이어 어린아이들까지 등장시켰다.전문가들은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인 박주신의 병역비리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사건은 정치적 논란이 되고도 있지만 여전히 제기된 의혹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고 있다.이 사건은 2011년 8월 29일부터 2011년 12월 27일까지 병역 판정이 현역에서 4급으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당시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강 의원은 2012년 2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3월21일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복지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이야 말로 국민행복을 앞당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현금을 나눠주는 시혜적 복지’에서 ‘자립과 자활을 돕는 생산적 복지’로, ‘사후 지원적 복지’에서 ‘맞춤형 복지로의 전환’을 역설한 것이다.박 대통령은 또 4월3일 기획재정부·금융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임시절 수돗물의 일대 혁신을 자랑하며 국민의 혈세 수천억원을 투자한 ‘아리수’사업을 박 시장께서는 잘 아실 것입니다.홍보비용 등을 합쳐 2007년부터 지금까지 아리수 사업에 들인 비용은 약 5,000억원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엄청난 돈으로 시내 6개 정수장에 설치된 고도정수처리 장치를 통해 수돗물에서 나는 특유의 맛과 냄새를
역삼투압방식 정수기를 생산하는 청호나이스가 지난해 4월 방사능 효과를 내세우며 펼친 이른바 ‘방사성 마케팅’광고가 허위·과장광고로 지목돼 시정명령을 받았다.청호나이스는 지난해 4월 중앙일간지 등에 “우리아이가 마시는 물이라면 방사능(요오드, 세슘 등)걱정도 없어야 합니다! 청호나이스 역삼투압 정수기 미국 환경청도 인정했습니다. 100% 역삼투압 방식은 오직
현재 시끄러운 한의계의 뒤에는 보건복지부가 있다?!손건익 차관이 직능단체와 대립이 있을 때 자중지란을 일으키라며 그 예로 의사협회와 한의사협회를 든 대목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손 차관은 28일 오후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0년 공직생활의 반성과 성찰'을 주제로 열린 직원과의 대화 자리에서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알
웅진코웨이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천재성을 모티브로 한 ‘다빈치 정수기(모델명:CHP-010E)를 출시하기 위해 6일 서울 소공동 소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기자간담회서 웅진코웨이 홍준기 사장은 “(신제품)다빈치는 기존 정수방식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탱크를 없애 위생문제를 완벽히 해결했다”며 “정수기 시장의 고민과 논란을 한 번에 잠재울
많은 국민들은 지난 4월27일 울산MBC의 보도특집 다큐멘터리 ‘워터 시크릿 : 미네랄의 역설’이라는 제목의 방송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국내에 널리 보급된 역삼투압 정수기의 실체와 부작용을 과학적으로 조명한 내용이었는데 국민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는 것이었다.방송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시는 역삼투압 정수기 물이 오히려 암세포를 활성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