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인구가 급증하면서 노후를 자식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해결하려는 노인이 증가함에 따라 실버타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상당수 실버타운이 사망·중병 등 불가피한 사정에 따른 계약의 해지에도 일반 위약금을 청구하고, 입주보증금 반환 보장을 위한 제도적 장치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전국의 60세대 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상청, 국립환경과학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개발한 ‘식중독 예측지도’를 2일부터 식약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범 서비스한다고 밝혔다.‘식중독 예측지도’는 식중독 발생 정보, 기상‧환경‧진료정보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빅데이터를 융합하여 누구나 알기 쉽게 지역별 발생 위험정보를 지도형태로 시각화해 제공하는
풀무원건강생활(대표이사 여익현)의 프리미엄 이유식 브랜드 풀무원베이비밀이 24개월부터 72개월까지 고객 연령층을 확대하면서 ‘풀무원 베이비&키즈’(www.baby-kids.co.kr)로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다양한 생채소를 담은 아이용 요리베이스 ‘골고루쿡 3종’을 출시했다고 22일(월) 밝혔다.풀무원 베이비&키즈의 ‘골고루쿡 3종’은 어
미국 농무성 동식물위생검사국(APHIS)이 30일 오리건 주의 한 농장에서 ‘미승인 유전자재조합 밀’이 확인됐다고 발표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동일한 밀이 국내에 유입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내 유통제품 및 제조업체의 재고품에 대해 수거·검사를 현재 조사 중이다.또한 향후 미 오리건주에서 수입되는 밀과 밀가루에 대해서는 매 수입시마다 검사해 ‘미승
둘 이상의 아이를 동시에 출산하는 다태아 출산 가정에 출산 휴가 및 육아휴직 기간을 연장해주기 위한 제도 개선이 추진된다.또한 기존에 일반 단태아(한 명) 산모와 동일하게 지급되던 엽산제와 철분제를 다태아 산모의 필요량만큼 늘리고, 산모의 영양 진단‧관리 및 보충식품을 지급하는 영양플러스 사업과 산모‧신생아 도우미 등 다태아 가정에 경
수입 비타민제제 건강기능식품에서 식품에는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성분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이들 제품에 대한 폐기조치에 나섰다.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 LABIEN.US.INC가 제조한 건강기능식품 ‘내추럴파워비타민(Natural Power Vitamin)/비타민함유제품’에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실데나필)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한다고 밝혔
불분명한 원산지 표기와 불법 첨가물 등 좀처럼 가시지 않는 먹거리 불안감이 주부들의 식품 선택기준을 시크하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되는 고물가와 경기불황 역시 주부들의 먹거리 선택을 깐깐하게 했다는 분석이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최근 전국에 거주하는 주부 500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하고, 먹거리 불안에 따
제6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행사가 2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의료기기의 날은 의료기기법 제정ㆍ공포일(2003. 5. 29)을 기념해 2008년부터 시작됐으며, 의료기기분야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정부ㆍ산업계ㆍ학계ㆍ소비자단체 등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들의 화합과 소통의 행사로 열리고 있다.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세미나로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이달까지 입력하기로 한 반품목록 입력기간을 6월 16일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일부 시도지부는 자체적으로 입력기간을 연장했으나, 입력기간 연장을 요청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대약 차원에서 내달 16일까지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대약 관계자는 “현재 반품목록 입력프로그램을 통해 자료를 전송한 약국은 2000여 곳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협중앙회는 29일 오후 2시 30분 서대문 본관에서 불량식품 척결 및 식품안전 확보를 위한 상호협약(MOU)을 체결한다.이번 MOU는 생산·유통단계 농·축산물의 안전관리, 식품안전인증(HACCP) 업무협력과 부정·불량식품에 대한 정보공유를 강화함으로써 우수 국산 농·축산물, 가공식품의 소비를 장려하고, 국민의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는데 기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6월 한달동안 시, 자치구, 손해보험협회 호남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사고 입원환자 병·의원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부재환자 입원 실태를 합동 점검한다.광주시는 단순 교통사고 환자의 불필요한 장기 입원으로 부당한 보험금 청구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선량한 다수의 보험가입자의 보험료 상승과 보험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과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국민들이 즐겨찾는 대형영화관에서 판매되는 팝콘, 핫도그 등 식품에 대한 자율영양표시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자율영양표시에 적용되는 대형영화관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CGV로 이들 영화관 내에서 판매되는 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메뉴보드에서 열량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롯데시
신종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을 넣은 불법 식품을 만들어 팔아오던 업체가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23일 신종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 등이 함유된 식품 ‘신드림캡슐’ 및 ‘신드림’을 제조·판매한 식품수입·판매업체 (주)퓨어앤그린 대표 김모씨(남, 49세) 등 3명과 이들 제품을 허위·과대광고해 판매한 황모씨(남, 43세)를 ‘식품위생법’
지난해 건강기능식품의 총 생산액은 1조4091억원으로 2011년 1조3682억원 대비 3% 증가했지만 예년에 비해 뚜렷한 둔화세를 나타냈다.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생산증가율은 2012년 국내총생산액(GDP, 1272조원) 증가율 2.82%와 국내 제조업총생산액(GDP, 356조원) 증가율2.48%을 약간 웃도는 수준이지만 2011년 28%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경상남도는 의약품 유통 판매 질서 확립을 위해 전 시군의 약국을 대상으로 21일부터 4일간 기획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 등 약사법 위반행위가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고 의약품취급자 준수사항 미 이행으로 인한 약화 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위법행위 예방차원의 기획 합동점검이다.이번 점검은 경남도와 시·군이
서울시는 여름철에 빈번히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해산물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온도가 18℃~20℃로 상승하는 여름철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데 최근 5년간 통계를 보면 5월에 처음 발생하고 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거나, 어패류나 바닷물, 갯벌에
의약품 판매 자격이 없는 일명 전문 카운터들이 약국내에서 의약품을 판매하다 무더기로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약국 내 무자격자의 의약품 판매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14개 약국을 적발하고 해당 약국 개설자 14명과 무자격자 17명을 불구속 송치하고 관할기관에 위반사실을 통보 했다고 16일 밝혔다.식약처 조사 결과, 적발된 약국은 약사가 아닌 무자격자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13일 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신언항)과 실명예방과 눈 건강증진활동을 통해 국민의 삶과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려운 이웃의 눈 건강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이번 업무협약은 2002년부터 추진해 온 대한약사회와 한독약품이 함께하는 사랑플러스캠페인의 일환으로써, 소외계층 대상으로 ‘함께 보는 밝은
보건당국이 봄철 쉽게 채취해 섭취할 수 있는 봄나물을 조사한 결과, 도로변에 자생하는 일부 야생 봄나물에서 농산물의 중금속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도심 도로변, 공단주변, 하천변 등 우려지역과 야산·들녘지역으로 구분해 쑥, 냉이, 달래 등 비교적 채취가 쉬운 봄나물 21종을 17개 시·도(시·군·구)를 통해 채취해 야생 봄나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