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13일 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신언항)과 실명예방과 눈 건강증진활동을 통해 국민의 삶과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려운 이웃의 눈 건강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02년부터 추진해 온 대한약사회와 한독약품이 함께하는 사랑플러스캠페인의 일환으로써, 소외계층 대상으로 ‘함께 보는 밝은 세상 만들기’라는 모토를 갖고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 실현을 위한 첫 발을 내딛은 것이다.

협약내용에 따르면 ▲저소득층 눈 수술비 지원 ▲개안수술기금 마련을 위한 개인 후원 ▲눈 건강캠페인 공동 추진 ▲해외 저개발국 어린이 눈 수술비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국가사회의 발전과 국민보건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찬휘 회장은 “눈 건강 개선이라는 획기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우리 약사가 신뢰받는 직능단체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김순례 부회장은 “한독약품 사랑플러스캠페인 사업을 시대적 흐름에 맞게 전환해 추진하는 만큼 내실 있는 사회봉사로 국내 소외계층 뿐 아니라 나아가 저개발도상국가까지 눈 건강 개선을 위한 활동을 넓힘으로써 선진화된 대한민국을 세계인에게 인식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협약식에는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김순례 부회장, 김경희 여약사위원장, 이애형 여약사위원회 간사, 한갑현 사무총장, 한국실명예방재단 신언항 회장, 구자근 사무총장, 박윤경 교육/연구팀장, 김영희 검진/수술팀장, 한독약품 이주현 홍보이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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