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약업계, 의료계, 학계 연구자가 신약 개발을 위해 필수적인 약물의 체내 반응을 예측하는 모델링 관련 자료 체계인 ‘계량약리 모델 라이브러리’를 구축했다.계량약리 모델 라이브러리는 ▲계량약리 프로그램별 약동학(PK) 모델, 약동-약력학(PK-PD) 모델, 생리정보 기반 약동-약력학(PBPK-PD) 모델의 세부 정보 및 실험 데이터 ▲국내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국회 복지위․비례대표)은 12일 자유한국당 양천갑 당협위원회 주최로 서울에너지공사에서 진행된 ‘목동1단지아파트 열수송관 파열 긴급 간담회’에 참석 후 누수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지난 11일 서울 양천구 소재 목동1단지아파트 인근 노후 열수송관이 오전 8시47분과 오후 6시 두 차례에 걸쳐 파열되며 누수가 발생해 목동1단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최근 세계적인 영상의학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영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영상의학계를 이끌고 있는 리더이자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의 초기 개발 및 선구자 중 한 명인 엘리엇 시걸 박사를 비롯해 미 유방영상의학계 오피니언 리더 린다 모이(뉴욕대학교 랭곤 메디컬 센터 유방영상의학 전문의)박사, 칸 시디키 존스홉킨
바이오 벤처기업 글라이칸이 혈액에서 비인간형 당사슬(NeuGc) 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분석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글리콜뉴라민산(NeuGc)은 대표적인 산성 단당류인 시알산의 한 종류로서, 아세틸뉴라민산(NeuAc)으로부터 생합성 되지만 인간은 진화과정에서 아세틸뉴라민산을 글리콜뉴라민산으로 변환시키는 효소의 돌연변이 때문에 글리
2010~2016년 기간동안 기술기반 보건산업 분야 창업은 총 4144건으로, 이 중 ‘의료기기’ 분야가 2429건으로 과반 이상(58.6%)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는 ‘의약품’ 279건(6.7%), ‘기능성화장품’ 399건(9.6%), ‘건강기능식품’ 391건(9.4%), ‘연구개발업’ 555건(13.4%), 보건의료정보 64건(1.5%) 등으로 집계됐다
한의약 산업화와 세계화를 촉진하기 위한 3대 공공기반시설이 구축된다.보건복지부와 한약진흥재단은 11일 오전 10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행사장에서 임상시험용 한약제제 생산시설 건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이 시설은 한약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검증을 지원하고, 한약의 표준화․과학화를 통해 산업화 및 해외진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
LG화학이 기존 항체의약품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단백질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항체의약품이란 세포 신호전달체계에 관여하는 단백질 항원이나 세포 표면에서 발현되는 표지인자를 표적으로 하는 단백질 치료제를 말한다.LG화학은 영국 케임브리지 소재 ‘아박타(AVACTA)’의 단백질 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LG화학이 선정한 항암·면역질환 타겟물질을
한의사의 한약제제 처방권을 어느 직능이 받을 수 있는지를 놓고 한약사와 약사 간에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약제제 분업이 되면 약사들의 한약제제 조제를 부당하게 판단하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대한한약사회(회장 김광모)는 지난 주말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약사의 한약제제 분업 참여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부산 서면과 온천천시민공원에서 총 100명을 대상으
국내 의료기기 스타트업 JSK바이오메드(대표이사 전진우)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와 함께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현지시각으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 간 열린 ‘제14회 국제 라이브수술 심포지움’에서 세계 최초로 양산개발에 성공한 레이저 펄스 압력 방식의 바늘 없는 주사기를 전세계 유수의 의료진과 의료기기 관계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최초로 공개했
요양병원 부정수급 환수율 제고를 위해 법인개설 사무장병원의 임원이 사무장병원 운영사실을 인지했을 경우, 불법행위에 연대책임을 확대하는 방안이 도입되는 등 생활적폐 해소가 본격 추진된다.정부는 10일 ‘생활적폐 대책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해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생활적폐를 주제로 지난 11월 20일 개최됐던 제3차 반부패정책협의회의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홍주의)와 서울특별시는 지난 6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결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도입하는 제로페이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로페이’는 소비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맹점의 QR코드를 스캔하고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소상공인 계좌로 구매대금이 직접 이체되는 방식으로 수수료가 없는 결제 서비스다.이번 업무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4년 1월부터 국방부와 공동협약을 체결, 헌혈한 혈액으로 유사시 군 전사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제41조와 제42조를 위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국회 복지위)이 10일 이같은 사실을 지적하면서, 위법사항도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국방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부산파라다이스호텔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제6차 CODEX 항생제내성특별위원회(의장 서울대 박용호 교수)’를 개최한다.항생제내성특별위원회는 2014년 세계보건총회에서 항생제 내성에 대한 국제기구의 협력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채택되는 등 글로벌 이슈로 부상되면서, 식품에서 유래
6일 보건복지부가 원외탕전실 인증제를 통해 2개의 원외탕전실을 최초로 인증했다.원외탕전실 인증제는 한약이 안전하게 조제되는지에 대해 검증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탕전시설 및 운영 뿐 아니라, 원료입고부터 보관·조제·포장·배송까지의 전반적인 조제과정을 평가·인증하는 제도이다.‘원외탕전실’은 ‘의료법 시행규칙’ 에 의거해 의료기관 외부에 별도로 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제약산업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토론회가 7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6 간담회의실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김명연 의원과 홍일표 의원(이상 자유한국당) 공동주최, 조선일보 ‘더나은 미래’ 주관으로 열린다.우리나라 의약품 시장은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이 급증하면서 양적, 질적으로 빠르게 성장해왔다. 실제로 201
한약진흥재단(원장 이응세)은 지난 5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제7차 한의약 보건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한의약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포럼에는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명수(자유한국당,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오제세(국회 복지위), 보건복지부 이태근 한의약정책관,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가 프랑스 소재 글로벌 회사인 생고뱅(Saint-Gobain)社와 지난 4일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싱글유즈(Single-Use) 원부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싱글유즈 원부자재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개발에 사용되는 1회성 플라스틱 부품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번 계약에 따라 생고뱅社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튜빙, 필터
엑소좀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엠디뮨(대표이사 배신규)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팁스(TIPS) 후속 정부사업인 ‘포스트팁스(Post-TIPS)’와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대상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포스트팁스와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은 팁스(TIPS) 프로그램의 후속 정부사업이며 팁스는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한약제제 분업 모델을 구축, 최적의 한약제제 활성화 방안 도출하기 위한 ‘한약제제 분업 실시를 위한 세부방안 연구’가 진행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3일 1억원의 예산을 편성, 이같은 연구용역(연구기간 계약일로부터 9개월) 공고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복지부는 한약제제 분업과 관련, “한약제제발전협의체에서 그간 논의 결과 한약제제 발전 핵심 정책으로,
대한한의사협회 시도 지부장 협의회 임원 15명이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한약진흥재단(원장 이응세)을 기관 방문(사진)해 행정동 3층 대회의실에서 기관 소개를 받는 한편 천연물 및 한방바이오소재, 한약제제 제형개발 실험실 등 연구실을 견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