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고치러 갔다가 병 걸려왔다. 황당한 이야기가 아니다. 호텔 같은 최신식 병원들만 다녔던 사람들은 모른다. 그러나 아직도 형편없는 진료환경을 지닌 의료기관들이 있다는 사실이다.서울 양천구 소재 다나의원. 최근 이 병원에서 치료받은 사람들 중 77명이 C형 간염에 집단 감염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준바 있다. 조사를 해보니 C형 간염에 집단 감염된 원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는 ’보건의료분야 메디컬 트윈(Medical Twin) 활용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25일 오후 2시 ‘제5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토론회(포럼)’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는 컴퓨터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고 시뮬레이션함으로써 결과를 예측해 최적화하는 기술인 디지털 트윈을 의료분야에 적용, 활용하는
환경부와 대한의사협회가 물 섭취의 중요성과 수돗물의 유익함을 알리기 위해 ‘디톡 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잘 한 것 같은데 번지수를 잘못 짚고 있는 것 같아 답답한 마음에 몇 가지 지적하고자 한다,먼저 필자는 20여년이 넘게 정수기 문제를 파헤쳐 오고 있는 신문기자로서 고발서적 ‘위험한 물장난’ ‘역삼투압정수기가 사랍잡는다’ ‘침묵의 암살자
역삼투압방식 정수기의 산성수 위험성에 대한 지속적인 지적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손을 놓고 있는 가운데 ‘장복 시 인체의 신호전달 체계를 교란시켜 각종 암 및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나왔다.25일 호후 11시 방영된 MBN 인기프로그램 고수의 비법 ‘황금알’ 제121회분 ‘한 모금의 기적’에서 출연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역삼투압 정수기의 산성수
아마도 지난 몇 달간 SNS를 뜨겁게 달군 사건 하나를 꼽으라면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의 병역기피 의혹'일 것이다.이 사건은 정치적 논란은 물론 진보와 보수가 사활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이듯 충돌을 하고 있지만, 지금까지도 의혹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고 있다.급기야 법원이 박 시장 아들에 대한 신체검사를 다시 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건 재판부는
국내 연구진이 최근 심각한 환경오염원으로 알려진 초미세플라스틱(나노플라스틱)이 세대 간 전이되고, 특히 자손의 뇌 발달 이상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는 향후 초미세플라스틱 오염 문제해결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정책 및 제도 마련과 저감을 위한 방안 모색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 및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미세플라스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은 기획재정부가 지난 7일 2021년 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신약조합 및 산업계 건의사항이 반영돼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 내 신성장·원천기술 대상 범위가 확대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개정 내용에는 바이오시밀러 3상 임상시험이 신규 추가됐고,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발굴기술의 범위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코로나19 재택치료자와 코로나 후유증 및 코로나 백신접종 후유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할 ‘코로나19 한의진료 접수센터’를 12월 22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코로나19 한의진료 접수센터’는 자체 개발한 플랫폼과 전화를 통해 전국에 있는 코로나19 관련 환자들의 진료의뢰를 접수하고, 적재적소의 한의원과 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자궁근종(D25)’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체 진료환자는 2016년 34만3천명에서 2020년 51만5천명으로 17만2천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0.7%로 나타났다. 입원환자는 2016년 5만2천명에서 2020년 5만7천명으로 9.1%(5천명) 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15일 권덕철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임상시험 지원 강화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이날 중대본에서는 보건복지부(본부장: 권덕철 장관)로부
보건복지부는 23일 제5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에서 ‘통합 시행계획’ 등을 통해 총 1조4687억원의 2022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예산을 심의했다고 밝혔다.이는 2021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예산인 1조3285억원 대비 1402억원이 증액된 규모로, 정부 R&D 총예산 29조7770억원의 4.9%를 차지한다.특히 전년 대비 보건의료 R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더 빠르고 강해진 방역체계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공직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당부했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백신을 통해 우리가 코로나를 거의 따라잡았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오미크론이 속도를 내면서 저 멀리 달아나고 있는 형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김웅한)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9일까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의과대학 부속병원(블랙라이온병원)에서 ‘2021 에티오피아 심장 수술 의료기반 조성 및 교육사업(사진)’을 진행했다.‘2021 에티오피아 심장 수술 의료기반 조성 및 교육사업’은 현지 의료진 교육 및 소아 심장 수술을 제공해 의료취약국가의 의료
정부는 연말까지 오미크론 대응, 백신접종 가속화, 병상확충, 재택치료 확대 등 4가지 과제에 모든 방역역량을 집중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미크론의 위협이 점차 가시화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아직 실체가 정확히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전파력이 눈에 띄게
신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가 본격 출시를 위한 최종 단계에 들어섰다.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의 계열사 메디톡스코리아(대표 주희석, 오경석)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미간주름 개선을 적응증으로 한 신규 톡신 제제 ‘뉴럭스(NEWLUX, MBA-P01)’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뉴럭스’는 ‘MBA-P01'의 공식 제품명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22일 “방역지표가 매우 빠른 속도로 악화되고 있어 신속한 추가접종 그리고 방역패스의 접종 유효기간 설정을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정 본부장은 11월 3주 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평가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율이 전체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가 9주 만에 감소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백신 3차 접종의 효과로 판단했다.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내 1일 평균 확진자는 6101명으로 전주 6855명 대비 764명(11.1%) 감소했다”며 “이는 9주만에 감소한 것”이라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국회 복지위)이 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에 반발한 한약사들이 2일 보건복지부 앞에서 집회를 갖고, 한약사 증원과 한약사제도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를 복지부에 요구했다.대한한약사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2021년 11월 19일 특권층의 기득권을 강화하기 위해서 20년 이상 한 직능의 생계유지 수단을 강탈하려는 사상 초
웅진코웨이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천재성을 모티브로 한 ‘다빈치 정수기(모델명:CHP-010E)를 출시하기 위해 6일 서울 소공동 소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기자간담회서 웅진코웨이 홍준기 사장은 “(신제품)다빈치는 기존 정수방식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탱크를 없애 위생문제를 완벽히 해결했다”며 “정수기 시장의 고민과 논란을 한 번에 잠재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인천공항으로 도착한 먹는 치료제(화이자 ‘팍스로비드’) 2만1000명분을 충북 오창 유한양행 물류센터로 오후 5시 40분경 안전하게 수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화이자 ‘팍스로비드’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의약품 전문유통업체(유한양행)가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280개소), 생활치료센터(89개소)에 직접 공급한다.공급된 치료제는 14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