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약 급여화’에 대해 의료계가 한의계와 청와대간의 유착의혹을 제기하며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하자 한의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최혁용)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첩약 급여화’를 정쟁의 수단으로 악용하려는 양의계의 행태를 규탄하고, 향후 이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어떠한 세력에 대해서도 최
추나요법이 건강보험 급여 3개월만에 진료건수 113만건에 건보재정 129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집계됐다.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국회 복지위)은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심평원이 김상희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추나요법은 건보 급여 이후 3개월간 청구건수는 총 113만789건에 건강보험 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지난 3일 MBN이 단독보도 한 ‘한의사협회, 문케어 찬성 조건으로 한약 포함’은 명백한 과장·왜곡보도”라고 4일 밝혔다.한의협은 “해당 보도는 약사출신 국회의원의 표현을 빌려 ‘정치적 유착’이라는 자극적인 용어를 사용하며 마치 ‘첩약 급여화’에 숨은 뒷배경이라도 있는 것처럼 묘사함으로써 국민들에게 큰 혼란을 줬다”면서 “잘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 이하 한의학연)은 1일 오전 10시부터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개원 25주년 기념식을 그리고 오후 1시부터 제마홀에서 ‘미래의학·융합연구’를 주제로 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상민 의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박병석 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미옥 제1차관이 참석했다. 그밖에도 국가
최근 서울 목동에서 발생한 한의사에 대한 흉기 상해 사건과 관련,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가해자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아울러 한의사를 포함한 의료인들이 폭언과 폭행 등 각종 위협에서 벗어나 소신진료를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의료인들의 신변과 안전을 확실히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마련을 정부당국에 요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과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지난 26일 오후 3시부터 한국한의약진흥원 경산본원 1층 대강당에서 제4차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항암제 개발을 위한 한의약기반의 한·양방 융합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기반 다중분자타겟 항암제 개발(한의기술R&D1팀 김효정 박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남상천한의원 원외탕전실 약침조제 탕전실과 동의한방바로스한의원 원외탕전실 일반한약조제 탕전실에 대해 ‘보건복지부 원외탕전실 인증’을 부여했다.원외탕전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이에 따라 남상천한의원 원외탕전실, 동의한방바로스한의원 원외탕전실은 3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원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홍주의)가 지난 21일 경기도 과천 소재 서울랜드에서‘2019 서울특별시한의사회 Family Day’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그동안 한의약과 협회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소속 회원을 비롯해 한의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서울시한의사회 대의원총회 최준영 의장직무대행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전문약사제도 도입을 위한 약사법 개정안이 지난달 1일 국회에서 발의(남인순 의원 대표발의)된 가운데, 대한한약사회(회장 김광모)가 관련 개정안에 ‘전문한약사 자격’을 추가해 달라는 의견을 제출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진다.23일 대한한약사회에 따르면, 한약사는 한약과 한약제제에 있어 약사와 마찬가지로 조제의 전문가이므로 전문한약사제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한의약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대상 한의약 연수, 해외 교육기관에서 한의약 교육, 해외진출 예정 한의사 교육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사업을 담당할 ‘한의약 세계화 지원단’을 공모했다. 사업예산은 2019년 3억7000만원 이내이며, 2020년 이후에는 예산 심의 결과에 따라 배정될
중금속이 기준치의 최대 130배 함유한 한약제제를 무허가로 제조·판매한 업자가 보건당국 단속에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한약제제 ‘자연동(일명 산골)’을 무허가로 제조‧판매한 A씨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및 ‘약사법’ 위반 혐의로 지난 4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압수‧수색 당시 A씨의
맥의 긴장 정도로 환자의 통증을 판단할 수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의 과학적 연구를 통해 처음 확인돼 주목된다.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 이하 한의학연)은 미래의학부 전영주 박사 연구팀이 경희대한방병원과 공동으로 객관적인 맥진 지표를 개발해 전통의서 속 맥 특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5일 밝혔다. 맥진은 인체의 생리 및 병리적인 건강상태를 요골동맥(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 KIOM 이하 한의학연)은 오는 5일 한의학연 한의기술표준센터 제마홀에서 국내외 전통·보완대체의학 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제2회 근거중심 통합 난임 치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사회적으로 결혼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초산 연령도 높아지면서 고령임신과 노산이 증가하고 있어 난임과 불임을 겪는 인구 역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건복지부는 2009년부터 추진해온 ‘한의약 선도기술개발사업’이 2019년 일몰됨에 따라 후속사업으로 ‘한의약 혁신기술개발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하기 위해 2020년 예산안에 77억7900만 원을 신규 편성했다.복지부는 일몰시점 전 선정된 과제는 중단없이 지원해 2021년까지 예산을 편성할 계획히며, 특히 한의약 선도기술개발사업은 다분야(한약제제/한의의료기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대한민국이 OECD 국가 중 유일한 초저출산국이 됐다는 통계청 발표와 관련, “난임부부들의 임신을 돕는 한의약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한의약 난임치료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통계청이 지난 28일 발표한 ‘2018년 출생 통계 발표’에 따르면 작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최근 관세청의 불법수입 한약재 적발건과 관련, “불법수입 한약재 문제는 국민과 한의사 모두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는 심각한 사안으로, 국민의 건강증진과 생명보호 차원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막중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보다 철저하고 강력한 관리감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28일 주장했다.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지난 27일 식약처와 협업해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2014년 10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수입기준에 맞지 않는 한약재와 효능이 실제 한약재 규격기준에 미치지 못하거나 효능이 없는 한약재 등 2947톤(시가 127억원 상당)을 조직적으로 불법 수입한 한약재 수입업체 3곳의 임직원 등 6명을 관세법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부산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한약재는 오가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신 과학 수준과 국제적 추세에 맞게 한약(생약)의 기준·규격을 합리적으로 개선한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을 27일 개정고시 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한약(생약)의 품질관리를 위해 실시한 연구사업 결과와 업계의 개선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주요 내용은 ▲‘계지’ 등 13개 품목의 확인시험, 순도시험 등 신설·개선 ▲‘건강가
곤충 추출물이 자외선에 의한 피부 광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된다.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 이하 한의학연) 한약연구부 채성욱 박사 연구팀이 곤충 추출물의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광노화 개선 효과를 동물실험으로 밝히고 그 작용기전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뉴트리언츠(Nutrients)’에 2019년 5월 23일 게
최근 보건복지부의 공문에 따른 한약사와 약사 직능의 일반의약품과 한약제제 취급권에 대한 서로 다른 해석 및 공방이 이는 가운데, 대한한약사회(회장 김광모)는 자신들의 해석이 입법취지에 따른 것이었다며 한약사제도 신설 당시(1993년도)의 국회회의록을 근거로 제시했다.해당 국회회의록을 살펴보면 1993년 당시 한약사제도 신설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