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성 비염은 재채기, 코막힘, 맑은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5세 이후의 소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그런데 비염으로 인해 자주 훌쩍이면 단순한 코감기로 혼동해 방치하거나, 오히려 틱장애는 아닐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경우도 있다. 하지만, 비염을 치료하면 자연스레 없어지거나 좋아지므로 정확하고 꾸준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동경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8년 10월부터 러시아산 사향(한약재)의 수입허가 신청 시 제출된 수출증명서의 진위를 점검해 사향 4품목, 완제의약품 6품목에 대해 제조·판매중지, 회수, CITES 허가 취소 등의 조치를 내렸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 위·변조된 수출증명서로 러시아산 사향이 수입됐다는 정보가 입수됨에 따라 착수됐으며, 총 20건의 CITES수출증명
대한한의사협회는 21일 “2만7000 한의사 일동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0만명에 육박하는 심각한 상황에서도 특정 직역의 눈치만 보고 있는 방역당국의 우유부단함을 강력히 규탄하며, 지금 이 시각부터 한의사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본격 시행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정부에 한의의료기관에서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참여를 지속적으로 요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대한한의사협회가 진행한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에 대한 찬반여부 회원투표’ 결과와 관련, “진정으로 한약이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할 때”라는 입장을 내놨다.관련 보도에 따르면,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이하 ’첩약보험‘) 반대의견은 약 70%에 달하는데, 주요 반대이유는 △처방·조제내역서의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우수한 아이디어에도 불구하고 신제품‧신기술 개발과 산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병원 등을 대상으로 ‘한의약산업 선진화 지원사업’지원 과제를 공모한다.총 16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선정된 업체에 대해 제품 인허가를 위한 기술지원 등 최대 1억원(민간부담금 제외) 내외 범위에서 시행한다. 지원 분야는
대한한의사협회가 코로나19 방역과 치료에서 외면당하고 있는 한의사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한의협 16개 시도지부장 일동은 14일 결의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전국민이 위기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같은 의견을 개진했다.결의문은 “정부와 의료계는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너나없이 함께 힘을 합쳐 노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우리의 바른 자세 또한 위협받고 있다. 오랜 시간 옆으로 누워 불편한 자세로 TV를 시청하거나, 목을 앞으로 길게 빼고 컴퓨터를 오랫동안 쳐다보는 자세를 취하면 목과 어깨뿐 아니라 턱도 통증이나 긴장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장시간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유발된 불균형으로 인해 생긴 턱의 불편감과 통증은 어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10일 윤석열 후보의 제20대 대통령 당선 축하와 함께 국민 보건 의료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대한한약사회는 "한약사 제도의 취지인 한의약분업은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이처럼 강조했다.한약사회는 “현재 한약사 제도를 만든 정부가 한약사의 직능을 제대로 살피지 않아 한약사와 타 직능
대한한의사협회는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윤석열 당선인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는 한편 국민 모두가 경제적 부담 없이 최상의 한의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정책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10일 한의협은 논평을 통해 “우리나라 보건의료계를 이끄는 핵심축을 담당하고 있는 대한한의사협회 2만 7천 한의사는 지금까지 국가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제1차 한약재 수급조절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운영규정 개정에 따라 2022년 수급조절한약재 수입 잔여물량에 대한 배정신청을 3월 14일까지 받는다.이번 물량은 올해 수입 배정량 1840톤 중 완료분을 제외한 약 701.2톤(구기자, 당귀, 맥문동, 산수유, 오미자, 지황, 천궁, 천마, 황기 9품목)이다. 신청대상은 지난해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5일, 협회 대강당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와 ‘디지털 한의 플랫폼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의학 기반 표준화 DB 구축 △한의약 데이터 허브 구축 △한의약 데이터 유통 플랫폼 개발 및 보급 등을 공동 추진하며, 인공지능(AI) 통화비서, AI 로봇 등과 같은 디지털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지난 4일 마포구 망원동 소재 한약사개설 약국의 관할 소재지인 마포경찰서를 방문해 고발장을 접수했다. 고발 명목은 제61조의2(의약품 불법판매의 알선ㆍ광고 금지 등)위반이다.한약사회 임채윤 회장은 마포경찰서 앞에서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약국에서 무허가 불법 의약품을 비대면 진료 환자에게 판매한 것 등 약국 내 모든 불법행위에
아토피피부염은 알레르기로 인한 만성 재발성의 습진 질환이다. 주로 시행되는 1차 치료는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이고 면역억제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만성이 된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는 이런 치료가 잘 듣지 않거나, 부작용 때문에 장기간 적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때 다른 치료법은 없을까? 강동경희대병원 한방피부과 김민희 교수와 함께 아토피피부염의 한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Clinical Practice Guideline, 이하 CPG)을 확산, 보급하기 위해‘엠버서더’를 선발해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엠버서더’는 일선 임상현장에서 활약하는 한의사ㆍ공중보건한의사 등으로 구성돼으며, 소속 단체, 지역 한의사회 세미나, 학술대회 등 현장 설명회를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2월 18일~21일간 서면으로 개최된 제1차 한약재 수급조절위원회에서 ’한약재 수급조절위원회 운영규정(이하 운영규정)‘ 일부개정안 및 수급조절 한약재 수요·배정 소위원회 운영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운영규정 개정은 한국생약협회, 한약유통협회 등 4개 수급조절 관련단체가 수입 전문 규격품 제조업체들의 애로사항
농촌진흥청은 약용식물 ‘고삼’이 간세포 보호 효과가 있음을 전주대학교 조병옥 박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삼은 산기슭이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콩과식물이다. 보통 뿌리를 말려 약재로 사용하며, 매우쓴맛이 난다. 이질(세균성 감염병), 신경통, 피부가려움증 등에 효능이 있다고 보고돼 있다.농촌진흥청은 고삼의 주요 성분이 간 보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한약 생산을 위해 전국 한방병·의원 내·외 탕전실을 대상으로 탕약 품질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탕약의 품질 수준 및 생산 환경을 진단하고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관리 항목은 중금속, 잔류농약(320종), 곰팡이독소, 벤조피렌, 미생물한도와
부산한약사네트워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장훈, 이하 부산한특위)는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인 박재호 부산 상임선대위원장과 간담회(사진)를 갖고 한약사 협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을지로위원회는 불공정한 갑을관계 해소를 위해 ‘을’ 위치에 있는 이들을 위해 민주당이 발족한 위원회로, 공정사회 실현을 위한 일을 추진하는 곳이다. 이에 부산한
한약사단체인 행동하는 한약사들의 모임(행한모, 공동대표 강보혜, 장해진)은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강기윤 국민의힘 선대위 보건의료본부장, 이종성 복지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약사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있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발표자는 한방병원 내에서 한의사의 처방전에 따라서 한약사가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얼굴의 통증, 뚜렷한 마비감이나 경련이 없다면 ‘삼차신경통’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삼차신경통은 얼굴의 감각을 담당하는 ‘삼차신경’의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발작적이고 반복되는 통증을 주 증상으로 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침구과 남상수 교수와 함께 삼차신경통의 한방치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얼굴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