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특용자원의 식물 특성과 약용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특용자원식물’ 도감을 펴냈다. 특용자원식물은 최근 의약품, 기능성식품, 생활용품 등 새로운 산업 원료로 다양하게 쓰이는 천연 소재이다.이번 도감에는 우리 산과 들에 자생하는 주요 특용자원식물 575종의 일반 정보와 약재 이름, 이용 부위, 효능 등을 담았다. 일반인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특용자원식물을 학술적 분류체계로 구분하지 않고 식물 이름에 따라 ‘가나다’ 순으로 정리해 배열했다. 또한 사진 전문가들이 10여 년 동안 촬영한 식물 전체 모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사진)이 7일 개최되는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한다.제40대 대한한의사협회장을 역임한 김정곤 명예회장은 의료인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소외된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 및 국내 이주 노동자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료지원과 한방진료 봉사활동을 통해 인술제민 정신을 실천하고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했다. 또한 한의약산업 발전과 한의학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전통 한의학적 수기치료와 다양한 한약 처방 및 제형을 연구 개발하여 학교와 학회 등을 통해 이를 전수·보급함으로써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한의대생과 임상의를 위한 온라인 무료강좌를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 학습관리시스템(www.nikom.or.kr/nckmedu, 이하 NCKM LMS)에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 강좌는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개발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의 공익적 확산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주요 질환에 대한 △진단 △치료ㆍ처치(수기) △환자 교육 △표준임상경로(CP, Clinical Pathway) 설명 등 진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임상 강좌 총 72편으로 구성됐다.정창현 원장은 “한의약 분야 유일한 공공기관인 한국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30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의 면담을 갖고 한의 자동차보험 첩약 1회 최대 처방일수 제한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 5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홍 회장은 국회에서 원희룡 장관을 만나 한의 자동차보험에서 첩약 1회 최대 처방일수인 10일이 유지돼야 하는 당위성을 주장하고, 아무런 근거 없이 첩약 1회 최대 처방일수를 축소하려는 것은 교통사고 환자의 진료권과 건강권을 제한하려는 잘못된 행태임을 지적했다. 특히 홍 회장은 자동차 보험금에서의 첩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2%에
대한한의사협회 전국 시도지부장 협의회(회장 이병직 경상남도한의사회장)가 교통사고 환자 첩약 1회 최대 처방일수를 현행 10일에서 5일로 축소하려는 국토교통부의 자동차보험 개악 움직임에 맞서 강력 투쟁을 벌였다. 한의협 산하 16개 시도시부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세종시 국토부 앞에서 400여 명의 한의사 회원이 모인 가운데 ‘국토부의 자동차보험 개악 철폐를 위한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토부의 만행에 분노한 시도지부장들은 삭발을 감행하고, 결연한 의지로 자동차보험 개악이 중단되는 그날까지 투쟁의 최일선에 나설 것임을 선언했다
국토교통부의 자동차보험 개악에 맞서 서울특별시한의사회 박성우 회장이 단식을 시작한 지 4일째, 박성우 회장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한국한약유통협회 최영섭 회장, 한국한약유통협회 서울경인지회 김범중 회장, 서울약령시협회 김월진 회장, 성관호 상임부회장 등이 대한한의사협회에 마련된 단식투쟁장을 방문해 격려의 말을 전하고, 필사즉생의 각오로 단식투쟁에 나선 박성우 회장의 의지와 노력에 적극 공감하며 응원했다.또한 계속해 각 학회와 유관단체 회장 및 관계자 등이 단식투쟁장을 방문해 단식 4일째를 맞고 있는 박성우 회장의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한의약 관련 신제품‧신기술 개발을 지원하는‘한의약산업 선진화 지원사업’과 의료현장에서 한의 의료기기의 검증을 돕는‘한의 의료기기 임상·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한의약산업 선진화 지원사업’은 △기술지원 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유망성 등 평가를 통해 제품 인허가를 위한 기술 지원 등 최대 8천만 원(자기부담금 제외)을 지원한다.대상 기업은 △한약제제 △한의 의료기기 △한의 융복합 △한약재 활용 신소재 분야이며, 대학·연구기관·의료기관과 함께 참여할 수도 있다. 공모기간은 4월 23일까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28일 오전, 27일에 이어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용산에서 국토교통부의 교통사고 환자 첩약 1회 최대 처방일수 축소 개악을 결사 저지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 홍 회장은 지난 25일, 범한의계의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삭발을 감행한 후 26일부터 단식투쟁에 돌입한 상황이며, 앞으로도 국토교통부 서울사무소 등에서 1인 시위를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는 지난 26일(일) 오전 10시부터 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내외빈과 대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국토교통부의 한의자동차보험 개악 저지를 위해 총궐기 투쟁 나서기로 했다.코로나19로 4년만에 대면행사로 치러진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최근 국토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교통사고 환자의 처방 일수 변경을 끝까지 저지할 총궐기 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하고, 자보개악저지범한의계대책위를 회장에게 일임해 구성키로 하는 한편 대의원총회 명의의 성명서를 채택, 발표했다.또한 대의원 직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이 지난 25일 국토교통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려는 교통사고 환자의 첩약 처방일수 변경에 항의하며 삭발 후 단식투쟁에 돌입하는 한편 향후 국민의 건강권 수호를 위한 범한의계 총궐기를 포함한 초강력 대응을 선언했다.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는 지난 23일 한의계와는 사전 협의 없이 교통사고 환자 첩약 1회 최대 처방일수를 5일로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한의진료수가 변경에 관한 심의회 개최 공문을 발송하고, 3월 30일 심의회 개최를 일방적으로 통보한 바 있다. 이에 한의협은 즉각 성명서를 발표하고, 자동차 사고
대한한의사협회 24일 “국토교통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교통사고 환자의 첩약 처방 일수 변경에 대해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면서 “자동차보험 환자의 정당한 치료받을 권리를 빼앗는 이 같은 행태를 즉각 멈추지 않는다면 최대 수위의 한의계 총궐기 투쟁으로 반드시 저지해 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의협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금까지 국민의 편익증진과 진료선택권 보장이라는 지극히 당연하고 상식적인 차원에서 국토교통부와 한의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개선방안을 논의해 왔다”며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느닷없이 교통사고 환자 첩약 1회 최대 처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24일 서울분원에서 우즈베키스탄 전통의학과학임상센터(Republic Scientific and Practical Center of Traditional Medicine)와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양 기관이 전통의약의 발전을 위한 교류 및 공동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이 목적이다.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전통의약 분야 지식과 정보의 교류 ▲전통약재 산업화(재배·생산·가공·유통 등) 및 의료서비스 협력 ▲전통의약 전문가 교육 및 연수 등이다.한국한의약진흥원은 이
국민의 건강증진과 진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한의사의 ‘한의 물리요법’과 ‘초음파 등 현대 진단기기’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화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국회도서관 강당(B1)에서 서영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종성 국회의원(국민의힘)실이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대한한의학회,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후원하는 ‘초음파진단기기 허용 대법원 판결의 후속조치와 한의 보장성 확대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송호섭 한국한의과대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은 합법’이라는 판결에 대한 후속조치와 한의 보장성 강화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국회도서관 강당(B1)에서 서영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종성 국회의원(국민의 힘)실이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대한한의학회,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후원하는 ‘초음파진단기기 허용 대법원 판결의 후속조치와 한의 보장성 확대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송호섭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는 21일 “한의사가 진료에 뇌파계를 활용하는 것은 합법이라는 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이를 억지 부정하며 거짓선동으로 국민을 기만하는 의사단체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한의협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2016년 8월 1심 판결을 뒤집고 한의사가 뇌파계를 치매, 파킨슨병의 한의학적 진단의 보조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판결을 내렸다”면서 “당시 서울고등법원은 한의사의 뇌파계 사용과 관련, ‘의료기기의 계속적 발전과 함께 의료행위의 수단으로서 의료기기 사용 역시
암 치료라고 하면 암에 대한 치료만을 생각하기 쉽지만, 통증, 피로, 불면 등 관련 증상의 치료와 관리도 중요하다. 암 관련 증상의 치료와 관리는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암 치료의 순응도를 높이고 암 환자의 전체 생존 기간을 연장시킨다. 암 관련 증상을 치료하고 관리하는 지지완화요법의 종류와 효과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윤성우 교수에게 들어본다.◇수기 침 치료, 항암 치료 중 병행 시 효과침 치료는 암성 통증, 피로, 불면, 항암치료로 인한 오심구토와 말초신경병증, 방사선치료로 인한 구강건조를 완화한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지난 11~13일 대만 타이페이시에서 개최된 ‘제93회 국의절 및 제15회 타이페이 국제중의약학술대회’에 참석(사진), 양국 간 전통의학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진행했다.지난 2007년 서울시한의사회와 타이페이시중의사공회의 ‘전통의학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MOU’ 체결로 서울시한의사회는 매년 타이페이중의사공회 초청을 받아 국의절 행사에 참석하는 등 상호 간 전통의학 교류와 함께 최신 의료기술 동향을 공유하며 친선관계를 유지하고 있다.코로나19의 영향으로 4년 만에 다시 참가한 이번 국의절 행사는 서
우리나라 한의사들과 대만의 중의사들이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한 ‘현대의료기기 사용 확대’를 선언하고, 이를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대한한의사협회와 서울시한의사회 등 대한민국 방문단은 지난 11일, 제93회 국의절을 맞아 국립대만대학교 부속병원 국제회의센터에서 중화민국 중의사공회 전국연합회, 타이베이 중의사공회 등과 공동으로 ‘2023 전통의학 의료기기 신(新)전망 선언(The Vision Declaration)’을 발표했다. 양측은 공동 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은 2003년 한의약육성법을, 대만은 2019년 중의약발전법을 통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의약 분야 외국인환자 유치 시장의 조기회복을 목표로 보건복지부, 지자체, 유관기관, 유치업체와의 네트워크 및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설명회를 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코로나19 기간동안 한의 의료기관 및 지자체, 유관기관을 방문해 외국인환자 유치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였고 이를 토대로 도출한 환자 유치 활성화 계획과 지자체, 유치업체와의 협력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한의약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중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자동차보험 진료비 허위청구 의료기관 4곳을 적발하여 형사고발 방침을 정한 국토교통부 결정에 “15년간 방치한 의약품 불법 제조를 국토부가 나서서 정리하는 모양새”라고 밝혔다.한약사회는 “지난달 국토부에서 의료기관 등의 도덕적 해이에 따른 허위·과잉진료와 자동차 보험금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의료기관의 교통사고 입원환자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자동차보험 진료비 거짓청구 등의 불법 행위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현장 검사를 한 결과, 한 한의원은 처방전이 없는데도 사전에 대량으로 한약을 주문해서 환자들에게 제공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