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해성 관리 계획의 제출 시기 개선, 에토미데이트 불법 구매자 과태료 부과, 임상시험용의약품 정기적 안전성 정보 보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총리령) 개정안을 14일 입법예고했다. 주요 개정내용을 살펴보면, 현행 허가신청 시 위해성 관리 계획을 제출해야 하나, 앞으로는 제출이 어려운 경우 허가신청 시 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사슴태반 줄기세포’를 사용한 것처럼 광고해 소비자를 현혹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게시물 136건과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을 위반한 업체 4곳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게시물 차단과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이번 점검은 식품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부산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이하 SFTS)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부산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증상이 나타나기 5일 전부터 경남 거제시 소재 텃밭에서 주말농장 등 야외활동을 했고, 3월 30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비타민B3의 일종인 니코틴산의 사용 대상 식품을 제한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고시 일부개정안을 13일 행정예고했다. 영양강화제로 사용되는 니코틴산은 비타민B3의 한 종류로서, 결핍시 피부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영양성분이나, 과량 섭취하게 되면 발열, 위장 장애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다.이번 개정안은 식품
비만율, 고혈압·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증가한 반면,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감소해 만성질환 관리 수준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강지표의 지역간 격차도 여전했다.질병관리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를 13일 발표한다.흡연, 음주, 걷기실천율 등 건강행태 지표는 다소 개선됐으나, 외출 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XL 1건이 국내 확진자에서 처음으로 확인돼 관련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XL은 현재까지 계통이 확인된 XA부터 XS까지 17가지 재조합 변이 중 하나다. 오미크론 BA.1과 BA.2의 유전자가 재조합된 것으로, 그 특성 변화는 보고된 바 없다.재조합 변이는 대부분 특별한 확산없이 소멸이 보고(영국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우울증, 공황장애를 개선하는 디지털치료기기의 성능,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평가기준을 마련해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한다.식약처는 다양한 장애를 개선하는 디지털치료기기의 평가기준을 마련해 디지털치료기기 제품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2021년에는 불면증·알코올 중독장애·니코틴 중독장애에 대한 디지털치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식품·화장품·의료기기의 온라인 불법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면역력·키성장·뼈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광고 ▲의료기기로 허가·인증받지 않은 성능·효과를 광고 ▲기능성화장품을 의약품의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와 같은 거짓
4월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발생 신규 확진자는 9만907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0만3325.0명)으로 완연한 감소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만4407명(48.8%) 비수도권에서는 4만6500명(51.2%)이 발생했다. 국내 주간 코로나19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6일 28만명을 기점으로, 7일 22만, 8일
무엇보다 조기발견이 중요한 파킨스병 환자가 최근 5년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병연령은 70대, 80대 이상, 60대 순이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세계 파킨슨의 날을 맞아 11일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파킨슨병(G20)’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2016년 9만6764명에서 2020년 11만13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인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의 품질관리를 위한 규격을 추가하는 내용 등을 담은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안을 11일 행정예고했다. 주요 내용은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의 지방산‧식물스테롤 규격 신설 ▲은행잎 추출물 제조기준의 퀘르세틴‧켐페롤 비율 표시 개선 등이다.기능성 원료인 쏘팔메토 추출물 규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거버넌스 통합포럼’을 오는 13일 개최한다.이번 포럼에서는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거버넌스’의 인허가 지원 활동을 소개하고 의료기기 제품화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한다. 포럼은 범부처사업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식약처는 ‘범부처 전주기 의
동화약품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오강섭)가 공동제정한 제7회 ‘윤도준 의학상’ 수상자로 김임 김임신경정신과의원장이 선정됐다. 김임 원장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반세기가 넘는 동안 국내외를 넘나들며 의료취약지역의 감염예방사업 및 의료봉사, 정신건강 치유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윤도준 의학상’의 수상자로 추대됐다.김 원장은 1964년 의료봉사 동
정부는 변화된 방역상황에 맞춰 코로나에 대한 인식과 대응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감염병 등급조정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늦지 않게 결론을 내린다는 방침이다.김부겸 국무총리는 8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대로 4월에 들어오면서 오미크론의 감소세가 확실해지고 있다”
2021년 국내 개발 신약 5개 품목이 허가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 개발 신약 허가는 2018년 2개이던 것이 2019년과 2020년에는 전무했으며, 2021년 5개 품목을 기록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7일 발간한 지난해 의약품 허가·신고 현황을 담은 ‘2021년 의약품 허가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에 의약품 허가·신고된 품목은 총 2270개 품목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의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나 지속적으로 처방·사용한 의사 164명에게 서면 ‘경고’ 조치를 내렸다.이번 조치는 1단계 사전알리미(정보제공, 2021.10.29) 발송 이후 해당 의사의 2개월간(2022.1월까지) 진통제의 처방·사용 내역을 추적관찰·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2단계 사전알리미(
식목의 계절인 4월을 맞아 건강책방 일일호일은 오는 4월 9일부터 5월 8일까지 약 1개월간 식물이 주는 건강함과 행복을 공유하는 ‘Thanks Plants’ 테마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외출이 제한되고 우울함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반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온라인에서 자주 확인되는 불법광고 사례를 담은 ‘온라인 식품․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화장품 분야 부당광고 사례집’을 6일 발간했다.이번 사례집에서는 2021년 실제로 적발된 사례를 중심으로 1부 온라인 식품·건강기능식품 분야, 2부 온라인 의약외품·화장품 분야로 나눠 온라인 광고와 관련, ▲질병의 치료․예방 표
금융감독원은 5일 대한안과의사회와 함께 전국 안과 병‧의원에 대해 최근 백내장 수술보험금 청구 급증과 관련한 우려사항을 전달하고 협조를 당부했다.아울러 불필요한 백내장 수술에 따른 의료 부작용 및 보험금 미지급에 따른 소비자 피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또한 금감원은 백내장 보험사기 조사 강화를 위해 특별포상금을 지급하는 백내장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제너럴 매니저: 자베드 알람)는 지난달 3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성‧재생산건강권리협의회’ 출범식에서 민관 합동 협의회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출범식에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근로복지공단 서울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대한간호협회 등 13개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