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일호일 식물기획전 포스터

식목의 계절인 4월을 맞아 건강책방 일일호일은 오는 4월 9일부터 5월 8일까지 약 1개월간 식물이 주는 건강함과 행복을 공유하는 ‘Thanks Plants’ 테마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외출이 제한되고 우울함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반려 식물을 키우는 것은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가 증가시켜 우울감을 개선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을 낮춰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일호일은 식물이 가지고 있는 건강함에 주목하며, 마음의 위로부터 삶의 지혜까지 식물에게 얻는 기쁨을 소개하는 ‘Thanks Plants’ 기획전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연과 함께 하는 건강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도서 큐레이션을 비롯해 반려 식물 및 가드닝 용품 전시, 식물을 테마로 한 흥미로운 강연과 워크숍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기획전이 오픈하는 4월 9일과 10일 양일간은 비건 베이크샵 홀썸과의 협업으로, 허브를 테마로 한 비건 베이커리 판매와 함께 4월 9일 식물 큐레이션 브랜드 ‘심다’의 <한련화 심기 클래스>, 4월 10일은 멸종 위기 토종벌의 밀원지를 지키는 ‘댄스위드비’의 <우리나라 토종벌 이야기>워크숍을 진행한다. 또 4월 23일은 풀꽃에서 인생을 배우는 그림책 <연남천 풀다발>의 전소영 저자와의 북토크, 24일에는 아픈 반려 식물을 진단하고 처방하는 식물 상담소 ‘허밍그린’ 이강미 대표와 함께 하는 일일 식물 상담소가 예정돼 있다.

일일호일 김민정 책방지기는 “’우리는 식물을 돌보고, 식물은 우리를 돌본다’는 말처럼 식물과 함께 하는 삶의 기쁨을 공유하고 식물과의 건강한 공존을 모색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건강책방 일일호일은 앞으로도 연중 일상 속 건강을 새롭게 발견하고 해석하는 다양한 테마의 기획 전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서촌에 위치한 일일호일(日日好日)은 헬스케어PR 회사 엔자임헬스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건강책방이다. 어렵고 딱딱한 건강이 아닌 ‘일상 속에서 건강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교류하는 공간’으로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 전시,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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