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이 개선됐으며,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특별시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및 치료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4일 서울시청 신청사 8층 공용회의실에서 ‘2018년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이 사업은 서울특별시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인 어르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지난 4일 70대 남성이 ‘초오(草烏)’를 넣어 끓인 국을 먹고 목숨을 잃은 사건과 관련, 초오는 독성이 강한 의약품용 한약재로 반드시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따라 복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초오’는 미나리아재비과의 놋젓가락나물, 이삭바꽃 또는 세잎돌쩌귀의 덩이뿌리를 약용으로 사용하며, 독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독성주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약진흥재단(원장 이응세)이 오는 6월 12일 경북 경산 본원에서 출범식을 갖고 한국한의약진흥원으로 새롭게 도약한다.한의약육성법 개정 시행일을 맞아 한약진흥재단에서 한국한의약진흥원으로 출범하는 이날 행사는, 단순 명칭 변경이 아닌 한의약 육성, 기술개발 및 산업진흥을 위한 확대된 역할의 수행 주체인 임직원이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화병은 미국 정신의학회에서도 ‘Hwa-byung’으로 표기할 정도로 한국인이 가진 독특한 질병이다. ‘한’으로 대표되며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화병이 최근 10대 학생에게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학업과 입시 스트레스로 인해 화병을 앓는 10대 학생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화병 환자 수, 장년층 줄고 젊은 층 늘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한약사회(회장 김광모)는 3일 성명서를 통해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약제제 분업 논의를 위한 협의체에서 탈퇴하고 (한약)제제실무협의를 반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면서 “국민과 정부가 한의사들의 돈벌이 수단일 뿐이냐”고 강하게 비판했다.한약사회는 “(한의사협회는) 그러면서 동시에 한약첩약 급여화는 추진해 실손보험의 이익만을 얻고 의약분업은 하지 않겠다고 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첩약급여화와 한약제제 분업, 한약처방 공개 등에 대해 한의계 내부의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국민건강 및 한의약수호 연합회(이하 국민연)는 31일 성명서를 내고 한의협에 ‘한약급여화 협의체’에서 탈퇴할 것을 촉구했다.국민연은 “공개된 인터뷰 자료에 의하면 최혁용 회장은 제제관련 논의에서 빠지고 함소아 제약도
대한한약사회(회장 김광모)가 기준 미달의 첩약보험 연구 결과보고서에 7800만원의 연구비를 지급해 국민혈세를 낭비했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해 공익감사청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공익감사청구의 대상이 된 연구용역은 ‘첩약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기반 구축 연구’(이하 ‘첩약보험 연구’)로, 건보공단이 2018년 3월에 발주하고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한의계 최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시한의사회(회장 홍주의)가 5월 27~28일 이틀간에 걸쳐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첩약(탕약) 건강보험 급여와화 한약제제(과립제 등) 한정 의약분업에 대한 회원 투표를 진행해, 압도적인 반대를 도출했다.이에 따라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집행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첩약 급여화와 한약제제 한정 의약분업이 강력한 내부 저항
한약진흥재단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단장 김남권, 이하 사업단)은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에 대한 학술적ㆍ임상적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예비 인증이 완료된 30개 질환의 임상진료지침 예비인증본을 제한적으로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예비인증본은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2016-2021)의 주요 중간성과물로서 국제표준인 AGREEⅡ 방
한의학과 생물철학․과학철학의 만남을 통해 몸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융합적 미래의학 연구에 대해 고민하는 행사가 열렸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 이하 한의학연)은 지난 23일 오후 1시 30분 대전 본원 제마홀에서 ‘생물학적 상대성’ 및 ‘철학적 낯설게 하기를 통한 의학체계간 소통’을 주제로 의료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콘서트 첫 강연자로
동대문구는 6월 1일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서울한방진흥센터 일대에서 6월의 한방프리마켓 ‘2019 한방에 놀장’을 개최한다.다채로운 한방프로그램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서울한방진흥센터 프리마켓 ‘2019 한방에 놀장(場)’은 5월 4일 ‘어린이날 한방운동회’를 시작으로 6월 1일은 ‘약선음식체험’, 7월 6일은 ‘시원한방 여름축제’, 10월 12일은 ‘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 이하 한의학연)은 경희대 한의과대학과 ‘잠재적 대안으로서의 동아시아 의학(East Asian Medicine as an Alternative Potential)’을 주제로 22일 오전 10시부터 경희대 한의학관에서 공동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한의학연 개원 25주년 및 경희대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기획
한약진흥재단(원장 이응세) 한약자원개발본부에서 주최한 제2회 한의사 대상 한약재 재배 과정이 지난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충무로 남산스퀘어에서 열렸다.한의사 가족 60여 명이 참여한 이날 교육은 도시농법과 수경재배, 옥상텃밭 및 실내텃밭을 활용한 한약재 재배법과 인삼, 황금, 백출, 당귀 등 생활 속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건강한
최근 턱관절장애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턱관절장애란 턱관절을 구성하는 골격, 근육, 인대, 디스크 등의 문제가 생겨서 턱 주변부를 비롯한 얼굴에 통증과 함께 입을 벌리고 닫는데 불편함이 발생하는 복합적인 증후를 포괄하는 질환이다. 안면부위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 중 치통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할 정도로 많다. 치료가 잘 되지 않고 만성적인
첩약건강보험 급여(처방전 공개 포함)를 비롯해 한·양방 의료일원화, 한약제제 분업 등 현안을 둘러싸고 한의계 내부에서 파열음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단이 최혁용 한의협회장에게 이들 현안에 대한 일체의 논의 및 협의 중단을 촉구했다. 특히 협의회는 최혁용 집행부에 그동안의 잘못된 회무에 대해 책임질 것도 강력히 요구했다.한의협 명예회장단은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 이하 한의학연)이 정부가 추진하는 기관 역할 및 책임(R&R) 재정립을 이행하기 위해 연구 모듈형 조직 신설 등 연구 효율 극대화에 필요한 체계를 구축했다.정부는 4차 산업혁명 및 혁신성장 등 과학기술에 대한 사회적 기대 증가로 지난해부터 역할 및 책임(R&R)이란 이름으로 출연연 개선방안을 추진해왔으며, 한의학연은 연구자·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사들의 의료기기 사용 확대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대한한의사협회는 13일 오전 10시부터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한의사 의료기기(혈액검사기·엑스레이) 사용 확대 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한의계가 자발적으로 나서 의료기기를 적극 사용할 것임을 선언했다.이날 한의협이 발표한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한의계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확대를 선언할 예정이어서 의사단체와의 마찰이 예상된다.대한한의사협회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한의사의 의료기기(혈액분석기·엑스레이) 사용 확대를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혁용 한의협회장과 범한의계대책위원회(범대위) 위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의사
국민건강 및 민족의학수호 연합회(국민연)는 7일 성명서를 내고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에게 ▲의료 일원화 정책의 즉각 파기 ▲첩약처방 공개 원칙의 취소 ▲약사들과의 첩약보험 정책 폐기 ▲약사들과의 한약체제 의약분업 정책 포기 ▲잘못된 한약제제의 수가체계의 개선과 함께 ▲국민들에게 한의학 우수성의 다양한 홍보 등을 회무의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할 것을 강력히
일선 한방병·의원의 한의약 치료 사례에 대한 과학적 검증을 돕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향후 한의약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로 작용될 전망이다.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 이하 한의학연)은 임상의학부 증례연구팀이 한의약 치료 사례(증례)의 과학적 검증을 지원하는 ‘KORE 프로젝트(KOrean Medicine Case REport Project)’를 시행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