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C 기반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217330, 대표이사 전병희)은 ‘안드로겐 수용체의 변이체 기반 전립선암환자 스크리닝 방법’에 관한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싸이토젠은 이번 중국 특허 등록으로 한국, 미국, 일본을 포함해 총 4개국에 동일한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전립선암은 세계 5대 암종 중 하나로, 중국 내 전립선암의 발병환자 수는 2019년 기준 10만명 당 17.3명으로, 1990년보다 95.2% 증가했다.(출처: Burden of Prostate Cancer in China, 1990-2019: Fi
암 치료백신 개발 기업 ㈜애스톤사이언스는 mRNA 약물 임상단계 바이오 회사인 아보젠(Abogen Biosciences)과 후보물질 독점 연구협력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본 계약의 골자는 아보젠이 애스톤사이언스의 항원결정기(epitope) 발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도출하는 후보물질을 전 세계에서 독점적으로 개발 및 상업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아보젠은 전염성 질병, 종양 및 희귀질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치료 영역을 대상으로 mRNA 기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회사다. 2022년 9월 자체
RNA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244460, 대표이사 정신)가 신개념 진통제 ‘OLP-1002’의 임상2a상 결과와 관련, “과도한 회사의 시장 가치 훼손으로 인해 주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그간의 제반 연구개발 결과와 임상적 경험으로 미루어 OLP-1002에 대한 강력한 진통 효능과 안전성에 대해서는 매우 강하게 신뢰하고 있다고 정신 대표는 전했다.올리패스는 OLP-1002에 대한 임상2a상 결과에 대한 경위 파악과 아울러 필요한 조치들을 취하는 한편 일차적으로는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인
의료인공지능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국군 중앙병원 등 주요 군 병원 5곳에 인공지능 기반 X-ray 판독 보조 솔루션 2종을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군 병원에 도입된 솔루션은 뷰노의 AI 기반 상지 엑스레이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익스트리미티 엑스레이™(VUNO Med®-Extremity X-ray™)’와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에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를 탑재한 패키지 제품이다. 두 제품은 모두 뷰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 산하 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회(연구회장 장관영)은 ‘2023년도 제1회 세미나’를 오는 29일 수원컨벤션센터 105+106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신약조합과 융복합의료제품 촉진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신약조합 산하 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최근 마이크로니들이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로 주목받는 가운데 마이크로니들을 활용한 융합 제품 시장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마이크로니들 융합 제품의 연구개발을 위한 기술 동향 및 발전 방안을 공유하고 시장 확대 전략을
인공지능(AI) 의료기기 기업 메디웨일(대표 최태근)이 스페인 ‘이노바 헬스 어워드 2023(E-nnova Health 2023 Awards)’에서 수상했다.지난 6월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스페인에서 주관한 ‘만성 콩팥병 챌린지(CKD challenge: Chronic Kidney Disease)’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이노바 헬스 어워드 2023’까지 연이은 승전보를 전하며 유럽 시장 내에서 메디웨일의 ‘닥터눈’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지난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는 ‘이노바 헬스 데이(E-nnova Heal
이수앱지스(086890)는 지난 6~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분야 전시회인 ‘바이오유럽(BIO-EUROPE) 2023’에 참가해 파트너링을 진행하고 이어 지난 11~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뇌신경과학 학술대회인 ‘뉴로사이언스(Neuroscience) 2023’에서 알츠하이머 치료제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들이 유사한 시기에 개최되지만 모두 중요성이 높다는 판단하에 전자는 사업본부장이, 후자는 대표이사 및 신
라이프시맨틱스의 자회사 뉴트라시맨틱스(대표 이병주)는 바이오 의약품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의 자회사 세레스에프엔디의 사업부문을 영업양수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1일 뉴트라시맨틱스는 임시이사회를 열고 세레스에프엔디의 영업양수 안건을 승인했다. 영업양수 대상은 세레스에프엔디에서 영위하고 있는 항생제, 면역억제제 제조·판매·영업부문에 대한 포괄 영업이며, 공장부터 토지, 기계장치, 기술, 특허, 연구소를 모두 인수하고 임직원까지 뉴트라시맨틱스가 승계한다.세레스에프엔디는 GMP 인증 설비 및 최고 수준의 생산, QA, QC 팀을 가진 바
파멥신(203840)은 자사가 개발중인 TIE2 활성 항체치료제 ‘PMC-403’이 특발성 전신 모세혈관 누출증후군(ISCLS) 마우스모델에서 치료 효능이 입증됐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전임상 연구 결과는 최고 권위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IF 13.6)에 게재됐다.TIE-2 활성화 항체 'PMC-403'은 질병 등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변한 혈관을 다시 정상화시킨다. 이를 통해 혈관누수, 혈관염증과 연관성이 있는 150여 종의 다양한 희귀질환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파멥신은 PMC-4
세포로부터 분비되면서 세포의 특성을 가지는 세포외 소포(EV)가 치매 치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향후 해당 치료제 개발이 치매 치료에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화여대 한평림 교수팀과 ㈜엠디헬스케어(대표 김윤근) 연구팀에 따르면, 최근 베타-아밀로이드에 의해 발생하는 알츠하이머병 치매 마우스모델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세이가 분비하는 EV를 경구로 투여했을 때 치매 증상이 정상수준으로 회복됨을 관찰할 수 있었다.이러한 효능은 EV가 신경생성(neurogenesis)을 증가시키고
전문의약품 제조기업 ㈜한국파마(대표이사 박은희, 032300)가 메디컬 AI 전문기업 웨이센(대표이사 김경남)과 소화기 내시경 검사 품질 향상을 위한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한국파마는 지난 2018년 네덜란드 노르진社(Norgine)와 장세정제 ‘플렌뷰산’(PLENVU®) 국내 독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9년부터 국내 시장에 본격 도입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웨이센’과의 계약을 통해 한국의 장 세정제 시장에 인공지능 기술을 추가 도입한다는 방침이다.‘웨이메드 엔도’는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은 임상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파이프라인의 상업화를 준비하고, 후속 파이프라인의 개발을 위해 경험과 역량이 풍부한 3명의 과학자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알테오젠의 파이프라인이 각각 다른 분야를 다루고 있고, 연구개발도 다양한 단계에 걸쳐있어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경험과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한 전문성과 통찰력 등을 세심하게 고려했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김범준 상무는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출신으로 ▲LG화학 연구원 ▲바이오버드 수석연구원 ▲프로테옴텍 연구소장 및 ▲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원 교수를 거
카나라이바이오(대표 나한익)은 11월 17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난소암치료제 ‘오레고보맙’의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치료목적 사용승인은 다른 치료 수단이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환자 등의 치료를 위해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의약품을 치료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을지대학교병원 황인환 교수 연구팀과 24명의 난소암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오레고보맙 치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승인건은 개발사가 2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신청한 것으로 질환에 대해 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중점을 둔 선도적인 바이오테크 전문 임상시험 수탁 기관(CRO)이자 글로벌 역량을 갖춘 노보텍(Novotech)이 감염성 질환에 포커싱한 2023년도 글로벌 임상시험 환경 백서 최신호를 발간했다.노보텍 리서치 애널리스트팀은 이 같은 전문가 보고서를 매달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임상시험 산업에 대한 지식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감염성 질환 글로벌 임상시험 환경(2018~2023) 백서(Infectious Diseases - Global Clinical Trial Environment (2018~20
메디쎄이(대표이사 한종현)는 대한디지털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의료기기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제1회 디지털헬스케어 어워드’에서 제약-헬스케어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디지털헬스케어 어워드는 디지털을 필두로 헬스케어 산업에서 4차 산업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각 분야의 대표 기업 및 가능성 높은 혁신 기업들을 의학자 및 임상 의사, 관련 학회가 직접 검증하고, 해당 기업들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대한디지털학회가 제정해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대한디지털학회는 척추 임플란트 부문 국내 1위 기
신약개발 전문기업 비엘(142760)이 해외 바이오 라이센싱 회사(회사명 비공개)와 독자 플랫폼으로 개발중인 근 감소 치료신약 2종의 글로벌 라이센싱 양해각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양해각서를 체결한 파이프라인은 ‘BLS-M22(뒤쉔병 치료제;DMD)’와 ‘BLS-M32(노인성 근감소증 치료제;Sarcopenia)’로 2종 모두 근 감소 질환 치료신약이다.계약 상대방은 비엘과 체결한 계약 조건으로 근 감소 등 희귀질환 치료제에 관심을 표명한 복수의 북미 바이오 기업과 글로벌 라이센싱 협상을 개시한다. 비엘이 합의한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8일 양일간 척수성 근위축증(SMA, Spinal Muscular Atrophy, 이하 SMA) 치료제 ‘에브리스디(성분명: 리스디플람)’의 급여 출시를 기념하는 ‘스마일(SMAILE; SMA, I Live with Evrysdi)’ 런칭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SMA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질환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최초의 경구형 제제 에브리스디의 급여 적용에 따른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심도 있는
여러 차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며 차별화된 기업문화를 뽐내고 있는 대웅제약(이창재·전승호)이 최근 열린 ‘2024 GPTW 전략수립 컨퍼런스’에서 관련 노하우를 공개했다. ‘GPTW’는 ‘일하기 좋은 기업(Great Place To Work)’의 약칭으로, 국내외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을 조사하고 선정하는 컨설팅 기관의 이름이기도 하다.지난 15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대웅제약은 ‘자율’과 ‘성장’을 핵심가치로 하는 차별화 된 기업문화와 인사 노하우를 ‘모범 사례(Bes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화위)에서 주관하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발굴 유해 및 유가족 유전자 검사’ 용역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내년 2월까지 진화위에서 발굴한 유해들 중 500여 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마크로젠은 2016년부터 8년간 쌓아온 쌓아온 ‘human ID(휴먼아이디)’ 개인 유전자 감식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희생자 유해 및 유가족 시료로부터 DNA를 추출하고 분석한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희생자 유해의 신원을 확인하고 유가족 DNA와 비교해
엔케이맥스의 NK세포치료제가 뇌졸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엔케이맥스는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이 멕시코 앙헬레스병원 임상연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IRB) 승인을 받아 자사의 자가 NK세포치료제(SNK01)로 뇌졸중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해당 환자(63세)는 3년 전 뇌졸중으로 오른쪽 반신 마비와 언어 장애를 겪어, 지난 4월부터 ‘SNK01’ 치료를 시작했다. 4주마다 40억개의 SNK01을 총 7회 투여받은 결과, 환자의 언어능력과 전반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