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세계화센터(센터장 남효주)는 한의약을 활용한 외국인 환자 유치와 한의약 제품, 한의의료기관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2월 23일부터 3월 14일까지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총 6억7300만원을 지원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동남아·중동 환자 유치 활성화 지원 △일본·중국 환자 유치 확대 지원 △한의의료기관 해외 진출 지원 △한의약 제품 해외진출 지원 △한의약 해외교육 지원 △한의약 임상연수 지원 등 총 6개 분야에 대해 이뤄진다.한국한의약진흥원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국제 이동이 완전히 회복되면서 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27일 의료계의 집단행동으로 보건의료체계가 붕괴위기에 봉착한 현실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며, 충격에 빠져 불안에 떨고 있는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돌볼 수 있도록 한의사의 업무범위 및 1차의료(필수의료)의 참여 확대조치의 조속한 시행을 정부당국에 강력히 촉구했다. 한의협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의료계의 이기적인 독선으로 수술이 연기되고 치료가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급기야 응급처치를 받지 못해 ‘응급실 뺑뺑이’로 환자가 숨지는 비극적 사태까지 발생하고 말았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계는 자책과
대한의사협회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한특위)의 한의학 및 한의사에 대한 무분별한 폄훼 논란이 한의계의 반발을 유발하는 가운데, 의료단체 관리감독기관인 보건복지부 차원에서 이 조직을 해체하라는 국민청원이 발의돼 주목된다. 윤성찬 전 경기도한의사회장은 22일 경기도한의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의약을 폄훼하는 10건의 온라인 게시글을 수집해 고소, 고발할 것임을 밝히고, 이러한 문제의 근본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한특위를 없애기 위한 ‘한특위 해체를 위한 국민청원’을 발의했다고 밝혔다.한특위는 대한의사협회 산하 위원회로서 10여
대한한의사전문의협회(회장 정훈), 대한한의과전공의협의회(회장 주성준),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심수보)는 22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의사단체 진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의료현장의 최전선에 나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선언했다.이들 단체는 “의료체계 내에서 특정 직역에 대한 배타적인 권한이 독점된 결과, 국민의 건강과 보건의료 체계에 큰 위해가 생기고 있다”며 “국민의 기본적인 권리인 건강권이 침해당하고 있고, 공공보건의료 및 지방의료가 이미 파탄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이어 각 단체는 △의료 공백 현장에 한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21일 “정부가 보건의료를 살리기 위한 결단으로 추진하는 필수의료 확보 정책을 환영한다”면서 “방만한 실손보험 제도와 피부·미용 진료가 왜곡한 보상체계는 ‘무천도사’만 양산하며 필수의료를 담당하는 인력의 이탈을 촉발했고, 이로 인해 망가진 우리나라의 의료제도는 대대적 손질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하지만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 정원 확대 효과는 학부 졸업과 수련을 거쳐 10여 년 이후에 나타나는데, 그 전에 나타날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인한 의료인의 부족과 수도권 의료 집중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
대한한의사협회는 19일 성명서를 통해 ”의과대학 증원 문제와 관련해 국민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진료 총파업을 운운하고 있는 의료계의 무책임한 행태에 분노하며, 이로 인해 발생하게 될 의료공백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국가의료체계의 근간이 무너지지 않도록 의료인으로서 진료에 가일층 전력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이를 위해 전국의 한의원과 한방병원, 한의과대학부속병원들을 대상으로 ‘평일 야간진료 및 공휴일진료 확대’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현재 대한한의사협회 차원에서 모든 한의사 회원들에게 해당 사안에
대한한의사협회 제45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가 기호 1번 홍주의(수석부회장 문영춘) 후보, 기호 2번 윤성찬(수석부회장 정유옹) 후보, 기호 3번 이상택(수석부회장 박완수) 후보, 기호 4번 임장신(수석부회장 문호빈) 후보의 4파전(이상 기호순)으로 치러진다.전 회원 직접투표(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는 이번 대한한의사협회 제45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는 2월 26일 09시부터 2월 28일 18시까지 진행되며, 2월 28일 19시 협회 회관에서 개표 후 당선인을 발표하게 된다. 또한 정견발표회는 1회(2월 15일 20시, 전주), 합동
보건복지부가 6일 2025학년도부터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 늘려서 2035년까지 1만5000명의 부족한 의사인력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필수의료분야에서 한의사 인력의 폭넓은 활용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한의협은 7일 성명서를 통해 “(확대되는 의사인력이) 10년 뒤에나 비로소 공급이 시작됨을 감안하면, 이번 정책은 당장 의료인력의 수급 배치에는 도움이 안된다”면서 “그렇기에 우수한 자질과 능력을 갖춘 한의사들을 의료 사각지대 등에 즉시 투입해 활용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정책을 시행해
인천한방병원(사진)이 24시간 교통사고 입원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운전자는 물론이고 보행자인 사람 역시 교통사고 위험에 늘 노출돼 있어 이제 교통사고는 특정 사람에게 발생하는 게 아닌 평범한 사람도 노출될 수 있는 사고에 해당한다. 특히 교통사고는 현장에서 발생한 출혈·골절 같은 문제뿐만 아니라, 사고 이후에도 큰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미세한 손상까지도 충분히 검사해 이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인천 미추홀구에 소재한 인천한방병원은 2024년 새해를 맞아 교통사고 환자들을 위해 24시간 연중무휴 입원 서비스를 제공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한약제제생산센터는 최근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캡슐형 한약제제‘니콤은교산캡슐’제품의 품목허가를 취득했다.지난해 한약제제 내용액제(연조엑스) 생산시설에 대한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과 니콤쌍화탕연조엑스 품목허가를 받은 한약제제생산센터는 과립제, 정제, 연조엑스제에 이어 캡슐제까지 생산이 가능해져 한약제제 연구개발 지원이 더욱 확대됐다.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제제생산센터는 독자적인 한약제제 생산시설 구축이 어려운 제약기업이나 연구기관 등에 한약제제의 안전성·유효성을 입증하고 신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품질인증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의약품 및 미생물 분야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KOLAS 공인시험기관은 국제표준(KS Q ISO/IEC 17025) 기준에 따라 품질경영문서, 인력, 시설환경 및 시험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갖추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기관이다.KOLAS 공인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평가절차를 거쳐야 한다. 인정신청, 문서심사(품질매뉴얼 및 절차서, 인정신청 분야의 국제숙련도 참가실적, 측정불확도 추정실
개인 특성에 맞춰 체질을 구분해 진단·치료하는 사상의학은 한국 고유 의학이다. 접근하는 방식 자체가 일반적인 의학과는 조금 다르다. 요즘 개념으로 보면 ‘맞춤 진료’라 할 수 있다. 증상에 따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특성에 맞춰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식이다. 태음인, 태양인, 소음인, 소양인으로 구분되는 사상체질을 구분하고, 그 안에서도 개개인의 신체 특성과 건강 수준, 몸이 차고 따뜻한 정도가 모두 다르므로 그에 맞는 치료를 적용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사상체질과 황민우 교수와 함께 사상의학과 사상의학에 대한 오해들을 알아본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비임상시험센터(센터장 조현우) 신뢰성보증부서의 장지훈 선임연구원이 최근 GLP 신뢰성보증 전문가 자격(RQAP-GLP, Registered Quality Assurance Professional in GLP)을 획득했다. 한국신뢰성보증학회(KSQA)가 주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식 인증하는 GLP 신뢰성보증 전문가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OECD, 국내외 관련 규정 등 비임상시험관리 기준에 대한 전문지식을 평가받아야 한다. 2006년부터 지금까지 16년 동안 자격을 부여받은 GLP 신뢰성보증 전문가는 전국에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한약소재개발센터의 한의약소재은행 사업과 관련해 국내 최초로 ‘한약재 성분 NMR(핵자기공명) 자료집’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약재를 이용한 제품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자 보건복지부와 대구시,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한의약소재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약재로부터 주요성분, 지표성분, 유효성분 등 고순도의 천연물질을 분리, 확보해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에 공급하고 있다. 한의약소재은행은 소재 발굴 및 공급을 통해 △한약재추출물 또는 천연추출물 제품의 품질규격 설정 및 품질검사 지원 △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9일 국가적 차원에서 한의약 난임치료비를 지원한다는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 “대한민국의 난임부부들이 정부의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 없이 한의약 난임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최상의 한의약 난임치료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국가가 한의약 난임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한의약 난임치료에 관한 기준을 정해 고시할 수 있도록 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국회 보건복지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2일 오전 협회 5층 대강당에서 2024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한의진료 도구의 확대와 영토의 확장을 이뤄내는 원년으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홍주의 회장은 “지난 2023년은 한의사의 초음파, 뇌파계, X-ray 등 다양한 현대 진단기기 사용과 진단용 키트를 활용한 감염병 진단 및 치료는 합법이라는 사법부의 정의로운 판결과 지자체별로 한의약 관련 계획을 의무적으로 수립, 시행, 보고토록 하는 한의약육성법개정안 및 한의사의 일선 보건소장 임용의 법적 근거가 된 지역
# 한의사(韓醫師, Doctor of Korean medicine, D.K.M.)→ 한의학에 의해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법적 자격을 가진 의료인. 대한민국의 한의사는 전국의 한의과대학(11곳) 또는 한의학전문대학원(1곳)을 졸업하고 학위를 획득한 후 국가고시를 거쳐 면허를 받게 된다(다음백과사전 인용). 우리나라 의료법에는 한의사와 의사, 치과의사, 조산사와 간호사를 ‘의료인’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한의사’는 대한민국의 한의과대학 또는 한의학전문대학원에서 한의학 학사 학위를 받은 후 국시원에서 주관하는 한의사 면허시험에 합격한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2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열리는 국제전자센터앞에서 집회를 가졌다.12시 30분부터 시작된 집회에서는 구호제창, 면허증 파괴, 회장 삭발 등의 순서가 있었다.대한한약사회 임채윤 회장은 “저희는 먼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첩약보험을 반대하러 나온 것이 아니라 첩약보험 확대에서 한약사의 역할을 제대로 안 해줄거면 한약사제도를 폐지하라고 주장하고자 나왔다”고 말했다.그는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나왔다. 하지만 이건 보건복지부에 대한 것이지, 결코 한의사 여러분께 감정있는 것은 아니니 먼저 양해를 구한다”면서
대한한의사협회는 20일 성명서를 통해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에 맹목적으로 반대하며 어깃장을 놓고 있는 무지몽매한 의사단체 행태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며, “국민의 이익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해당 시범사업이 진행되면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제2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2020년 11월부터 시행 중인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의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결정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현행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을 통해 첩약의 안전성이 강화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이하 첩약 시범사업)’ 확대안 통과를 하루 앞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첩약시범사업이 보고 및 의결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보건복지부가 ‘시범사업 기간에는 원외탕전실에서 한약사 1인당 첩약 조제건수 기준을 포함한 최소 인력, 시설 기준을 마련해 적용’할 것을 명시했음에도 지금까지 시행하지 않고 있었던 사실을 지적하며 강하게 비판했다.복지부는 지난 2020년 7월 24일 건정심에서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추진’ 안건을 보고하고 의결한 뒤 같은 날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