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국회 복지위‧양천갑 당협위원장)이 주최하고, 쿠키뉴스TV가 주관하는 ‘의료기구 멸균 실태 개선을 위한 정책토담회’가 오는 14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2층 제 9간담회실에서 개최된다.최근 수술부위 감염 사고로 인한 사망사고가 지속되며, 올해 6월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 감염사고에 대한 대책으로 ‘안전한 의료, 건강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확진환자가 탑승한 첫 비행기인 쿠웨이트 출발 비행기(EK860: 9.6 22:35) 탑승객 중 한국인은 확진자를 제외하고 6명으로 이중 5명은 국내 입국했으며, 이들은 모두 한국인으로 확진환자 발생 초기부터 접촉자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1명은 확진환자와 동행한 직원으로 확진환자와 같이 두바이 출발 비행기를 통해 국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상생, 협력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정규직 신입직원 500여명을 선발한다.채용분야는 일반 공개경쟁 및 장애인 전형으로 실시된다.모집 직렬별 채용인원은 행정직 300명, 건강직 90명, 요양직 94명, 전산직 13명, 기술직 3명 총 500명에 이른다.특히 이번 장애인 채용은 규모면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의료기기로 허가받아 판매 중인 콘택트렌즈, 전동식모유착유기, 인공수정체, 조직수복용생체재료(필러) 등 2515개 제품(797개 업체)에 대해 안전성·유효성을 재검토하는 재평가를 실시한다.이번 재평가는 2013년 이전에 허가 받은 의료기기를 재평가하는 재평가 계획에 따라 진행되며, 허가 후 수집된 안전성 정보 등을 토대로 해당 제품
국내 바이오 진단업체인 젠큐릭스(대표이사 조상래)는 조기 유방암 예후 예측 분자진단 기술 2건에 대해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유방암 환자는 암의 호르몬 수용체(HR)와 인간상피증식인자 수용체(HER2)의 양성 또는 음성 여부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구분되며, 각 유형에 따라 암이 가지는 특성과 그에 따른 치료 방법이 다르다. 따라서 유방암의
실직 후 3년 동안 직장가입자의 국민건강보험료 납부가 가능한 임의계속가입자가 ‘가족농업인‘으로 등록할 경우, 앞으로는 별도의 자격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현재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자격을 1년 이상 유지하다 실직해 지역가입자가 된 사람은 3년 동안 종전 소득 기준 보험료만 납부가 가능하다.국민권익위원회는 실직 후 농사를 짓는 농업인의 불편 해소를
우울증으로 진료받은 사람 가운데 여성환자가 남성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우울증(F32, F33)’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가 2012년 58만8000명에서 2017년 68만1000명으로 늘어나 15.8% 증가했다.남성은 2012년 18만2000명에서 2017년 22만6000명으로 24.0%
국내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경강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는 한편 환자 입국 이후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보건당국은 환자 밀접접촉자들에 대한 격리 및 증상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8일 저녁 긴급상황센터장 주재로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 메르스 확진자 발
조직재생의학 바이오 벤처기업 엘앤씨바이오(대표이사 이환철)가 오는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 엘앤씨바이오는 지난 6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엘앤씨바이오는 2011년 설립된 조직재생의학 R&D 전문기업으로 인체조직(피부, 뼈, 연골)을 기반으로 한 조직공학 치료재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엘
요양기관들의 건강보험 진료비 등의 부당청구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9월에도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요양기관 78곳을 대상으로 정기 현지조사를 벌인다.7일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9월 정기 현지조사 대상 요양기관은 건강보험 68곳과 의료급여 10곳이며, 현장조사는 9월 10일부터 19일까지, 서면조사는 9월 10일부터 종료시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바이오의약품을 포함한 전체 의약품 수출이 2016년(31억2040만달러, 3조6209억원) 대비 30.5% 증가한 40억7126만달러(4조6025억원)을 기록했다.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은 2017년 20조3580억원으로 2016년(18조8061억원) 대비 8.3% 늘어나 2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이 가운데 바이오의약
인천 지역의 한 의료기관에서 패혈증 의심사례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9월 3일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재 N의원에서 수액주사를 투여받은 환자 2명에서 수액 투여 후 패혈증 쇼크 의심 증상이 발생함에 따라 9월 4일 의심환자 신고 접수 후 즉각대응팀을 파견해 인천시와 함께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즉각대응팀은 증상발생
건국대학교 줄기세포재생공학과(인간화돼지 SRC) 김진회 교수 연구팀은 6일 마이크로 RNA가 생식세포의 발생과 분화, 수정, 착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불임치료제의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마이크로 RNA(microRNA, miRNA)는 포유동물의 유전자 발현을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작은 RNA로서, 통상의 mRNA가 수천개의 뉴클레오타이드(nucleoti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국민이 중심이 되는 적정성 평가를 위해 시민·소비자단체와의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의료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국민중심의 의료 질 평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등 12개 시민·소비자단체 대표가 참석했다.심사평가원은 평가 업무 및 해외
㈜필립스코리아(www.philips.co.kr)는 김동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신임 김동희 사장은 필립스코리아의 대표 직무와 전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 시스템즈 (Health Systems) 사업 부문장 직무를 겸임한다.김동희 사장은 전문 의료기기 분야 글로벌 기업을 거치며 헬스케어 시장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이해를 갖췄다
엑소좀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엠디뮨(대표이사 배신규)은 바이오드론 플랫폼 기술의 핵심인 인공 엑소좀 기술의 유럽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엑소좀은 세포로부터 유래돼 생체 내 신호 전달 기능을 하는 물질로, 특정 세포로 의약품을 전달할 수 있어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달체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천연 상태에서 획득되는 엑소좀의 양이 한정돼 있고 획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9년 정부 예산안이 식약처 출범 이후 처음으로 5000억원을 돌파해 국정과제를 포함한 주요 식·의약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2019년 예산안은 5033억원으로 편성돼 2018년 예산(4745억원) 대비 288억원(6.1%) 증가했다.2019년도 정부 예산안은 국민이 참여하는 식·의약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2명은 고 카페인 음료(일명‘에너지 드링크’)에 대한 규제가 현재보다 강화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6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온라인 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을 이용해 ‘고(高) 카페인 음료 과소비 방지 방안’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접수된 총 1372건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9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3주간 ‘2019년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에 참여할 연구과제를 공모한다.연구과제 공모는 평가항목 관련 의학적 연구가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접수된 연구과제는 ‘평가연구 논문화 위원회’에서 ▲연구실적 ▲연구계획 ▲연구방법 ▲연구기간 4개 부문을 심의해 최종 7편을 선정할 예정이다.‘평가연구 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거나 발생한 것으로 의심되는 이상사례를 의사, 교수 등 전문가들이 검토·심의하는 ‘의료기기 이상사례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31일 서울중앙우체국(서울 중구 소재)에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의료기기 이상사례 평가위원회’는 국내외에서 발생한 이상사례에 대한 의료기기와의 인과관계를 전문적이고 객관적으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