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2-Oxo-PCE’ 을 임시마약류(2군)로 신규 지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로 지정한 ‘2-Oxo-PCE’ 은 케타민(ketamine)과 구조가 유사해 흥분, 다행감 등의 부작용을 나타내며, 최근 일본에서 판매 및 소지 등 금지 물질로 지정됐다.아울러 지난 201
국내에 CT(컴퓨터단충촬영), MRI(자기공명영상), PET(양전자단층촬영장치) 등 고가의 진단 및 검사 영상장비 보유대수가 세계 최상위권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10년 이상 노후 장비가 무려 30.1%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전원환자 재촬영비율이 높아 영상장비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남인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말레이시아, 몽골 등 아시아 7개국 백신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가출하승인/시험검정 국제교육(Hands-on Training)’을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10월 16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참가국은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파푸아뉴기니이다.이번 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의료기기 수출 지원을 위해 ‘의료기기 GMP 인증 과정’ 교육을 오는 18일, 19일 이틀간 한국산업기술시험원(서울 구로구 소재)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의료기기 고유 식별 표시, 위험관리 확대 등을 내용으로 개정된 의료기기 품질관리 국제기준(ISO13485:2016)이 유럽, 캐나다 등에서 2019년 3월부터 시행됨에
국민건강보험료 체납으로 인한 건보재정 누수가 심각한 가운데, 납부능력이 충분한 체납자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민주평화당 장정숙 의원(국회 복지위, 비례대표)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보험료 체납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 8월 10일 기준 총 130만7000세대가 2조5157억원을 체납했다.이 가운데 지역가입자 체납은 125
부천시 보건소(소장 전용한)와 한국철도공사 부천관리역(역장 김상길),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과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센터장 이원철)가 부천시 지역주민과 철도이용객의 건강 수호를 위해 ‘내혈압·내혈당 바로알기’ 협약을 지난 12일 부천성모병원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4개 기관이 함께한 이번 ‘내혈압·내혈당 바로알기’ 협약은
외국인 환자를 불법으로 유치한 혐의로 단속에 적발된 외국인 브로커들이 대부분 최종적으로 증거불충분·기소유예로 처벌을 피해간 것으로 나타났다.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국회 복지위, 안산단원구갑)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외국인환자 불법으로 유치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31명 가운데 25명은 무혐의·기소유예 판결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라 지난 9월 8일 양성판정 받은 환자로부터 시작된 메르스 상황이 10월 16일(화) 0시부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확진환자가 음성판정을 받은 날(9.17일)부터 최대 잠복기(14일)의 두 배가 경과된 시기(28일)까지 추가 환자 발생이 없는 경우 상황이 종료된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9월 21일 이번 확진환자로 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11월 2일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지하대강당에서 신포괄수가 시범사업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2018년 신포괄수가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과정은 신포괄수가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범사업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의 참여 준비를 돕고자 마련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신포괄수가제도 개요 ▲신포괄수가 모형
지난해 음주운전과 성범죄, 난폭운전, 절도, 폭행 등으로 징계를 받은 공중보건의가 64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성매매는 견책, 성폭력은 감봉 3월이라는 가벼운 징계에 그쳐,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국회 복지위)이 1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공중보건의사 징계 및 행정처분 현황'자료
혼술, 혼밥 트렌드 속 편의점 업체들의 치열한 출점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5대 편의점 브랜드의 식품위생법 위반도 최근 5년간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국회 복지위, 서울 성북을)이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편의점 프랜차이즈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씨유, 지에스,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위드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 허가되지 않아 의료기기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되지 않은 체온계를 인터넷 쇼핑몰, 구매대행 사이트 등에서 해외직구를 통해 판매하는 1116곳을 적발해 사이트 차단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영·유아나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체온계를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하면서 생길 수 있는 위조 제품 구입, 체온 측정 오류,
2013년부터 2018년 8월까지 노인요양복지시설의 체불임금 규모는 224억원, 접수건수는 4594건, 사업장수는 2741개소, 근로자는 6665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체불임금 규모는 13억7000만원에서 2018년 8월 상반기 48억8000만원으로 30% 늘어났으며, 2016년은 53억의 체불임금이 신고됐다.이같은 사실은 정의당 윤소하 의
매년 10월 11일은 ‘세계 비만예방의 날’이다. 현재 우리나라 성인 비만율은 33.4%로 OECD 국가의 평균(53.9%)보다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최근 OECD는 우리나라 고도비만 인구가 2030년에는 현재의 2배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고도비만은 경제 활동이 한창인 20~30대에서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심각한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비만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는 문재인 케어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건보재정에 대한 정부지원을 늘려야 하며, 법정 지원비율을 충족할 경우 문재인 케어를 추진하더라도 건강보험 재정이 2021년 당기수지 흑자로 돌아서고, 2022년에 건강보험 누적수지가 21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국회 복지위‧송파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품목 허가‧신고를 갱신하기 위해 제출해야 하는 외국사용현황에 대한 검토 기준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의약품 허가·신고 갱신 질의응답집’을 개정‧배포했다. 허가․신고 갱신제도는 이미 허가된 의약품별로 부여된 유효기간(5년)마다 정기적으로 갱신여부를 검토해 의약품 안전관리를 도모하는 제도이다.이번 질의
GC녹십자는 지난 5일 경기도 용인 ‘목암타운’ 내 신축한 ‘GC녹십자 셀센터’의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GC녹십자는 새로운 전략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용 시설 가운데 아시아 최대 규모로 지어진 셀센터는 연면적은 2만900제곱미터(㎡)에 지하 2층, 지상 4층이다.그동안 흩어져 있던 GC녹십자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이 대전·충청권 의약단체와 주요 현안을 수시로 소통하고 있으며, 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2017년부터 대전지원이 대전·충청권 의약단체와 본격적으로 전개한 협업과제는 ▲미청구 진료비 찾아주기 ▲청구오류 사전점검 서비스 ▲개인정보 자율점검 현장컨설팅 ▲의약단체 요청 교육 및 강사 지원 등이다.특히 ‘미청구 진료비 찾아주기’는 대전
한미약품이 개발한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랩스커버리는 바이오의약품의 약효 주기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기반 기술로, 한미약품은 이 기술을 적용해 비만·당뇨치료 분야에서 NASH(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퇴행성 신경질환, 희귀질환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특히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비만·당뇨 치료 혁신신약 후보
질병관리본부가 한양대 주재범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3종의 고위험병원체(탄저균, 페스트균, 야토균)를 신속·고감도로 정량 검출할 수 있는 표면증강라만산란 분광법 기반의 측방유동면역분석(lateral flow immunoassay)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표면증강라만산란 분광법은 빛이 물질에서 반사될 때 생기는 라만산란 신호가 금속표면에서 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