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실손의료보험에서 지급된 보험금이 13조원에 달했으며, 가장 지급액이 많은 질환은 허리디스크인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보험개발원이 2013∼2015년까지 장기손해보험과 생명보험 전체의 실손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1593개 질병에 대해 12조9855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실손보험금이 가장 많이 지급된 항목은 허리디스크(기타 추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이 지난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30회 약의 날’에서 국민건강과 제약산업 발전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올해 30회를 맞이한 ‘약의 날’ 기념행사는 약사법 제정(1953년 11월 18일)을 기념해 대한약사회, 한국제약협회 등 8개 단체가 주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행사로, 제약산업 발전
보건당국이 올해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이어트효과·성기능개선·근육강화를 표방하는 총 1215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128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위해정보 및 수거‧검사를 통해 확인된 불법제품 정보를 관세청에 제공해 통관단계에서 차단하고 인터넷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컬러콘택트렌즈의 품질과 안전 관리를 위해 7월 12일부터 29일까지 제품을 수거해 품질‧안전성 시험‧검사와 표시기재 사항을 점검한 결과, 일부 제품이 기준에 부적합 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 식약처와 소비자원 간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풍림무약주식회사(대표 이정석, www.richwood.net)가 신입 및 경력사원 수시채용을 실시한다.풍림무약은 무역사업본부와 제약사업본부에서 근무할 신입 및 경력직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채용에서는 크게 영업과 연구개발 및 분석 등의 직무에서 선발할 계획이다. 영업 분야의 경우 화장품 원료, 화학원료, 의약품 원료(부형제), CCTV 관
미국 특허심판원(PTAB)이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 판매를 둘러싼 특허 분쟁에서 최종적으로 셀트리온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램시마는 미국 내 판매를 위한 법적 근거를 확보하면서 특허청 내 물질특허 분쟁에도 마침표를 찍었다.셀트리온은 14일(현지시간) 미국 특허청 상급 기관인 특허심판원(PTAB)이 레미케이드(램시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의 물질특허(U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글로벌우수인재 24명이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5개국의 지사∙공장을 방문해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이번 해외지사 탐방은 임직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우수인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직접 현지에 방문해 시장을 분석하고 현지 직원 및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해외 제약산업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2016년 하반기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 의약품규제당국자인 식약처가 ICH에 정회원으로 공식 가입했다고 밝혔다.이번 가입은 의약품 규제당국자로서는 미국, 유럽위원회(EC), 일본, 스위스, 캐나다에 이은 6번째로서 우리나라 의약품 허가·심사, 사후관리 체계 등 의약품 규제 전
광주과학기술원 권인찬 교수 연구팀이 소프트 콘택트렌즈에 비타민을 첨가, 약물전달 효율을 높인 녹내장 치료용 콘텍트렌즈를 개발했다.녹내장은 안압의 상승으로 시신경이 눌림으로서 발생하는 안구질환이다. 녹내장 약물은 상승된 안압을 하강시키기 위해 투여된다. 그러나 안약 형태의 약물은 규칙적으로 점안하기 쉽지 않으며 눈물 등에 의해 쉽게 제거된다. 이같은 문제를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보스톤사이언티픽(대표 마이크 마호니)은 지난 10일 연세대 의대 회의실에서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도흠)과 소화기 치료내시경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포괄적 연구협약(Master Research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보스톤사이언티픽의 마이클 파렌 총괄부사장, 아트부처 수석부사장과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허
한미약품의 고혈압·고지혈증치료 복합제 ‘로벨리토’의 임상 3상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에 등재됐다.한미약품은 고혈압·고지혈증치료 복합제인 ‘로벨리토’의 임상 3상 결과가 지난 10월 27일 국제학술지 Clinical Therapeutics(Volume38, Number10, 2016)에 등재됐다고 밝혔다.로벨리토는 ARB계열 고혈압치료 성분인 ’이르베사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 의약품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식품‧화장품 위해평가와 의약품‧의료기기 허가‧심사 보고서 전문을 전면 공개하고, 향후 그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이번 정보 공개는 국민들이 식품·의약품 안전 수준을 누구나 바로 알 수 있도록 해 정책의 투명성‧일관성‧
삼차원(3D)프린팅 시장은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으나, 아직 장비(프린터), 소재, 소프트웨어 및 출력물에 대한 성능,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기준이 없어, 신뢰성 입증에 대한 어려움으로 우리 기업들의 제품 판매에 애로가 뒤따랐다. 특히 의료기기의 경우 국내외적으로 삼차원프린팅 의료기기에 대한 안전성 및 성능평가를 위한 품목별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이 부재해 연구
국내연구팀이 면역체계에 의한 암세포 파괴를 방해하는 면역 체크포인트 단백질과 면역항암제들의 복합체 결정 구조를 규명해 면역항암제의 작동 메커니즘을 제시했다.암세포는 일반 정상세포와 달리 면역세포인 T세포에 의해 인식되고 파괴된다. 그러나 암세포는 면역 체크포인트 단백질을 이용해 면역세포인 T세포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다.암세포와 T세포에 발현되는 면역 체크
농촌진흥청은 경북대학교와 공동연구로 잡곡 식용피가 당뇨를 억제하고 염증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냈다.식용피는 조선시대까지도 오곡의 하나로 재배면적이 10만ha가 넘는 중요한 곡식이었으나, 산업화와 쌀 자급 이후 식용으로서의 소비가 거의 사라졌다.식용피의 주요 기능성분은 루테오린, 트리신 및 캠페롤 등이며, 이러한 성분들은 미백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손문기 식약처장이 9일 3D 프린터를 이용해 의료기기를 제조하고 있는 업체 ㈜메디쎄이(충북 제천 소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원재료 입고부터 최종 제품에 이르기까지 3D 프린팅 의료기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3D 프린팅 의료기기 개발 현황,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것이다.이날 방문에는 손문기 처
지난해 건강보험으로 처방돼 비용이 청구된 의약품 중 절반을 훌쩍 넘어서는 품목이 다국적 제약회사 의약품인 것으로 분석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청구실적 100대 품목 순위별 약품비 청구액(2015)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다국적 제약사의 청구액은 2조4000원으로 100대 품목 중 62.8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국내 제약사 청구실적은 37.12%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축산물의 허위표시‧과대광고 등 소비자 기만 행위에 대해 11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집중 점검 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축산물을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영업자의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내용은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광고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
대웅제약은 그동안 메디톡스의 보툴리눔톡신 균주 출처와 관련,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와 음해에 대해 국내 의약품 시장 위축과 해외 허가 승인 등을 고려해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해 왔지만, 현재 그 수위가 지나치다고 판단해 향후 법적 대응을 비롯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경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대웅제약은 메디톡스의 경쟁 제품들과 관련한 근거 없는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글로벌 헬스케어 회사인 애보트와 동남아시아 4개 국가에 고지혈증 치료제 ‘대웅피타바스타틴’을 판매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업프론트 152만5000달러, 마일스톤은 판매량 기준 1억정마다 100만달러씩 누적돼 지급 받는다. 이번 계약 체결로 대웅제약이 제품 공급을, 현지 파트너사인 애보트가 동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