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는 외교부와 같이 추진 중인 동북아시아 방역 및 보건 협력체 회의(Webinar on Covid-19 Pandemic: Northeast Asia Regional Cooperation)를 지난 16일 오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년 12월 29일, 2021년 6월 4일, 2021년 8월 30일에 이어 수행한 올해 마지막 회의는 외교부 글로벌보건안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신경과 김종수 전공의가 지난 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1년 대한신경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대한신경초음파학회는 신경계 환자를 위한 최상의 진료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9년 창립됐으며, 신경초음파학 분야의 새로운 진단과 치료 지침 제정을 위한 학술 연구
삼육치과병원(병원장 김병린)은 신의료 기술 등재를 추진한 ‘연조직 이식 시 공여부 회복 증진을 위한 자가 혈소판 농축 섬유소 삽입술’(보건복지부 고시: 제2021-310호)이 신의료 기술로 최종 고시됐다고 22일 밝혔다.이는 8월 ‘혈소판 농축 섬유소를 이용한 치주조직재생술’에 이은 두 번째 결실이다.임플란트 치료가 일반화되면서 임플란트의 장기적 안정성에
우리나라는 기대수명의 급속한 증가로 이미 고령사회를 맞이했으며, 수년 내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된다.많은 이들이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는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을 희망하면서, 음식(영양)을 섭취하는 첫 관문인 구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급성 기관지염(감기
나이가 들면서 피하기 힘든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관절염, 고혈압 그리고 노화성 난청을 손꼽는다.노화성 난청은 말 그대로, 나이가 들면서 청각기관의 퇴행성 변화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소리를 듣지 못하는 난청을 말한다.노화성 난청의 원인은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으나, 아직 명확한 발생기전이 밝혀져 있지 않고, 세포독성 발생 등의 한계로 치료제 개발에 어려움이 있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실이 주최하는 ‘항암 주권과 항암 신약 개발’ 전문가 토론회가 지난 16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번 공청회는 항암 주권 확립과 항암 신약 개발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토론회로, 한국이 글로벌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해 극복해야 할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
심방세동 진단 후 규칙적인 운동을 시작하거나 지속하는 것은 심부전 및 사망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을 하면 심방세동 환자에서 향후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최의근 교수팀(이소령 교수, 안효정 전임의)과 숭실대 한경도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심방세동 환자의 운동습관과 뇌졸중
서울대학교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Medical Big Data Research Center: MBRC, 센터장 이규언)가 ‘Solution with AI in Medicine(이하 SAM 대회)’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의료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창설하고, 1·2회 SAM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서울대병원·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두 대회는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와 함께 ‘환자 및 의료진을 위한 가상융합기술(XR) 기반 비대면·비접촉 디지털 서비스 발굴 및 지역 서비스 인프라 구축’과제에 참여 기관으로서 의료분야 메타버스 플랫폼 ‘닥터메타(Dr.Meta)’의 기획과 실증을 주도했다.이 과제는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지털콘텐츠 산업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이 지난 17일 심방세동 치료를 위한 ‘풍선냉각도자절제술’을 강원도 최초로 시행해 성공했다.심방세동은 부정맥의 일종으로 심방에서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가 생성돼 분당 300~600회 정도의 빠르고 불규칙한 맥박을 일으키는 질환이다.고혈압, 당뇨, 심부전 등으로 인한 심방 섬유화가 심방세동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국회 복지위, 서울 강서갑)은 기후변화로부터 국민의 건강 영향을 체계적으로 조사 및 평가하기 위해 전담 기구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은‘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을 지난 17일 대표발의했다.세계보건기구(WHO)는 기후변화와 보건에 관한 특별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를 인류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위협하는 가장 큰 요소로 지목했고, 세계
의료급여환자들의 만성 신체질환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중증정신질환자들의 신체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해 통합된 보건의료정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이하 사업지원단)은 서울시 중증정신질환자 만성 신체질환 연구를 주제로 ‘2021년 서울정신건강 이슈앤브리프(ISSUE&BRIEF) 4호’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사업지원
서울대병원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021 의료질지표 보고서(Outcomes book)’ 2판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175개의 지표가 수록됐던 1판에 비해 2판에는 타 의료기관에서는 공개하지 않았던 뇌종양, 비만대사 수술 지표와 그동안 수록되지 않았던 류마티스관절염, 위장관기질종양 지표 등이 다수 포함됐다. 특히 코로나19 지표 등 사회적 이슈를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은 지난 12월 14일 후원 기념행사를 갖고 김재옥 후원인으로부터 병원환경개선을 위한 작품 2점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김재옥 후원인은 서울대학교병원 및 보라매병원에서 근무한 직원이자 현재 한국미술협회, 서초미술협회 및 ADAGP 글로벌 저작권자이며 개인전 4회, 개인부스전 2회 개최, 대한민국전통미술대전 특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국립대학병원협회(협회장 김연수 서울대병원장)는 16일 국립대병원장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의 행정명령에 따라 이미 확보된 병상 외에 중증환자 치료병상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비상행동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현재 국립대병원(총 10개)은 전체 허가병상 1만5672개 중 총 1021개(12.12.
폐암 표적치료제인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와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의 복합요법이 EGFR 돌연변이 폐암의 전체 환자군의 생존율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으나, 흡연력이 있는 환자군에서는 생존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폐암센터·혈액종양내과 한지연 교수는 유럽·싱가포르 등 국제적 다기관 임상연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입증하고,
말기 신부전으로 진단받았다면, 건강관리를 위해 3년 이내에 암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신장내과 이민정·박인휘 교수, 의료정보학과 박범희 교수·이은영 연구원 연구팀이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 코호트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말기 신부전 환자들의 암 발생률을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 말기 신부
국내 연구진이 최근 심각한 환경오염원으로 알려진 초미세플라스틱(나노플라스틱)이 세대 간 전이되고, 특히 자손의 뇌 발달 이상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는 향후 초미세플라스틱 오염 문제해결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정책 및 제도 마련과 저감을 위한 방안 모색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 및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미세플라스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베트남 보건부 차관과 암 분야의 긴밀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쩐 반 투엉 베트남 보건부 차관은 지난 13일 국가 정책 차원의 암 예방·진단 분야 및 베트남 의료진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립암센터를 방문했다.양 기관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베트남인 재학생들과의 간담회 및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이 12월 14일 외래센터 1층 로비에서 ‘산부인과 로봇수술 1000례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 2017년 4월 산부인과 다빈치 로봇수술을 처음 시행한 이후 2018년 7월 최신 로봇수술 기기 ‘다빈치 Xi’ 시스템 도입과 관련 술기의 발전을 바탕으로 2021년 12월 3일 기준 산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