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지난 2월 13일부터 5일간 몽골 제2국립병원 및 국립진단치료센터에 본원 간호본부 교육팀을 파견해 선진화된 한국의 의료 기술을 전파했다. 이번 파견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지원하는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운영관리 2차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강북삼성병원 간호전문가 3인이 몽골에 직접 방문해 진행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제도개선 권고로 이번 달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채용 건강검진 대체 통보서’ 발급 서비스가 개통돼 구직자들이 병원에서 별도의 채용 신체검사를 받지 않아도 건강검진 결과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구직자들이 3~5만 원의 채용 신체검사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난해 7월 ‘구직자 비용 부담’의 채용 신체검사
루푸스는 우리 몸을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는 면역세포들이 거꾸로 우리 몸을 공격해 염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인 전신홍반루푸스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기대할 수 있는 잠재적인 물질로 ‘TIP1 펩타이드’가 새롭게 확인돼 주목된다.톨유사수용체(Toll-like receptor, TLR)는 외부의 병원균을 인지해 면역반응을 가동시키는 즉, 우리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센터장 조비룡) 의료사회복지팀은 지난 25일 사회복지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의료사회복지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로 인해 의료기관 내 사회복지 현장실습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의료사회복지 및 정신건강 분야의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자 비대면으로 진행됐다.‘의료사회복지 현장의 주요 이슈 및 사회복지 전공자의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2일 비대면 통합심리지원 서비스 ‘마음ON케어’를 정식 런칭했다고 밝혔다.마음ON케어는 기업 임직원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로 임직원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는 셀프 측정에서 전문가의 화상 상담까지 마인드 케어 일련의 과정을 통합으로 제공한다. 특히 개발 단계부터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의 정신건강의학과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카카오에 ‘코로나19 자가진단 및 재택치료’ 관련된 의학정보 및 자문을 제공했다고 2일 밝혔다.서울대병원이 제공한 이 정보를 기반으로 카카오는 ‘코로나19 자가진단 챗봇(사진)’을 카카오톡에 구축했다. 이는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에 따라 일반인들이 보다 손쉽게 코로나19와 관련된 전문적이고 정확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임명철 교수 연구팀이 재발성 난소암에서 이차 종양 감축수술로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백금 민감성 재발성 난소암의 이차 종양감축수술 결과의 메타 분석’(Secondary Cytoreductive Surgery in Platinum-Sensitive Recurrent Ovarian Cancer: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새 학기 개학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교육부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개학 후 2주간을 ‘새 학기 적응주간’으로 설정하고 단축·원격수업 등 탄력적 운영을 권고했다. 새 학기 개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가 가장 궁금할 만한 내용을 모아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와 Q&A로 풀어봤다.(Q1) 새 학기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은?아이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3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항암신약개발 A-Z, Part 3. 새로운 항암전략; 선택적 단백질 분해’를 주제로 암과학포럼을 개최한다.최근 단백질 분해기작을 이용한 새로운 신약개발 기술인 ‘선택적 단백질분해(TPD; targeted protein degradation) 기술’이 학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TPD 기술은 기존
1994년 설립돼 지난 28년간 충청권 및 평택, 안성 등 경기 남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중부지역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온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암센터를 건립, 2월 28일 진료를 개시하며 재도약에 나섰다. 암 치료에 대한 전문 의료진과 장비 부족 등으로 서울과 수도권으로 떠났던 지역 암환자들에게 단국대병원 암센터 건립은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서울대병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실외 LED에 게시될 ‘제3회 SNUH 대한외래 멀티시네마월 영상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병원을 찾는 환자 및 보호자, 직원들에게 여유와 쉼을 느낄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공모 슬로건은 ‘TOMORROW’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와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을 실천하고자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교웅)는 4월 시행 예정인 의‧한 협진 4단계 시범사업과 관련해 근거로 사용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한 협진 3단계 평가보고서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하기 위해 24일 오후 감사원을 방문해 감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익감사청구에는 대표자인 김교웅 위원장을 비롯해 의사회원 및 일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가 24일 오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3층 일현홀에서 2022년도 상반기 교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수여식에서는 의학과 박성일 교수 등 총 35명의 교원에 각각 승진임용(1명), 신규임용(26명), 재임용(8명)을 명했다.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을지가족 모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나은 내일을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류마티스내과가 최근 아시아·태평앙 류마티스학회(APLAR)로부터 ‘Center of Excellence(최고 기관)’으로 선정됐다.1963년 시드니에서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내 류마티스 센터를 대상으로 연구, 수련과 교육, 환자 진료 등 3가
최근 10년간 20~30대 젊은 당뇨병 환자가 늘고, 특히 이들 환자에서 고도 비만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대중·하경화 교수팀(아주대 의대 최현호·최기웅·윤호준 학생)이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코호트 자료를 통해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당뇨병 발생률 변화 추이를 비교·분석한 결과다.이번 연구결과를 보면 국내 당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 이하 ‘연합회’)는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국회 복지위, 서울 강서갑)과 함께 2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희귀질환 극복의 꿈, 실현을 위한 정책과 제도의 현실’ 정책토론회(사진)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강선우 의원 주최하고, 연합회가 주관했으며,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아주대의료원은 제15대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박해심 교수(알레르기내과학교실, 58년생)가 연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2년 3월 1일부터 2023년 8월까지다.박해심 의무부총장은 지난 2020년 3월 제14대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취임해 코로나19 중증환자치료, 수원시 제1호 예방접종센터 의료지원 등에 주력하며 ‘가장 안전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소아청소년 급성백혈병 환자가 가족에게 조직적합성항원이 절반만 일치하는 반(半) 일치 공여자 이식을 받아도 조직적합성항원이 일치하는 비혈연 공여자 이식과 대등한 치료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적절한 비혈연 공여자를 찾지 못해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을 수 없었던 많은 환자에게 반일치 이식이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디지털뉴딜의 일환으로 2022년 의료분야 인공지능(AI) 융합 신규과제 공모를 오는 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의료분야 AI 혁신 솔루션 개발과 활용, ‘닥터앤서’ 등 의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확산 지원을 위해 올해 총 6개 과제(120억 규모), 연합체 20개를 선정할 예정이다.우선, ‘군의료 AI 융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방사선종양학과 김주영 전문의가 ‘소아청소년암 양성자치료’ 발간했다.소아청소년암은 성인암과 달리 치료뿐 아니라 수십 년 후에 생길 수 있는 부작용까지 심각히 생각해야 하는 특별한 질환으로,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주영 전문의는 이를 위해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양성자치료를 소아청소년암에 적용했고 양성자치료를 정착시킨 경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