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한약사회(회장 권세남)는 지난 12일 경기도 부천시 관내에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서울시한약사회는 이날 부천시 내의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서 건강상담, 구급함 및 상비약 제공, 한약 제공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부천시장애인직업재활센터에서 근로하는 장애인의 건강 관리를 위해 쌍화탕 및 홍삼을 제공했다.이는 지난 8월 서울시한약사회와 부천시에서 운영하는 부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효민 신부)가 맺은 사회공헌활동 협약에 따른 것이다.권세남 회장은 “부천 장애인 복지관 방문자 수가 월 3만명 정도라고
한의사가 현대 진단기기인 X-ray 방식의 골밀도측정기를 활용해 환자를 진료하는 것은 합법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즉각 “X-ray 방식의 현대 진단기기도 한의사의 사용이 가능하다는 정의로운 판결”이라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수원지방법원은 13일 X-ray 방식의 골밀도측정기를 환자 진료에 사용했다는 이유로 약식명령(의료법 위반, 벌금 200만원)을 받은 한의사가 청구한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한의협은 이번 판결을 앞두고 작년 12월 22일 있었던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한의사의 현대 진단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한의사의 초음파진단기기 사용에 대한 파기환송심 선고를 앞둔 상황에서 기자회견을 자처한 대한의사협회에 자중할 것을 요청했다.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12월 22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의해 한의사의 초음파진단기기 사용은 합법이라는 정의롭고 당연한 판결이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의협이 파기환송심을 3일 앞둔 시점에 기자회견을 개최해 사법부의 권한을 침해하고 기만하며, 국민의 뜻에 반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며 “이러한 의협의 행위는 한의사의 뇌파계 사용 합법이라는 대법원의 판결로 인해 혼란스러운 양의사협회 내부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주관으로 열린 ‘2023 한약 실험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경진대회’의 결선 및 시상식이 지난 8일 한국한의약진흥원 서울분원에서 개최됐다. 경진대회는 한국한의약진흥원 지능정보화센터에서 제공한 3개 분야의 한약 실험정보 데이터(독성·약력학·약동학)와 융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한의약에 대한 국민 관심제고와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능정보화센터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7일까지 35일간 △데이터 아이디어 제시 △데이터 융합 사례 도출 2개 부문 참가신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한의약의 과학화와 성과활용·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9월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과제ㆍ협력사업의 공동 발굴 및 수행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등 인적 자원 교류 △연구개발 사업 관리를 위한 기술 지원 및 성과 연계ㆍ활용 확산 △한의약을 포함한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협력 등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한국한의약진흥원 정창현 원장은 “앞으로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보유한 역량을 적극 활용,
대한한의사협회 브랜드위원회는 환자의 인권과 생명 보호를 위한 ‘수술실 CCTV 설치’를 억지논리로 방해하고 있는 의사단체의 행태에 분노하며, 진정으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료인단체라면 지금이라도 관련 의료법 개정안 시행에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위원회는 “모두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수술실에 CCTV 설치를 의무화하자는 의료법 개정안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일부 양의사들의 유령수술(대리수술)의 폐단을 없애고, 의식 없는 환자에게 자행돼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의료진의 성희롱과 욕설파문 등으로부터 환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젊은 세대의 한의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산업화에 활용하기 위해 ‘2023년 대학생 한의약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9월 22일, 23일 이틀간 전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공모전 주제는 한의약 이론 등과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한약제제, 한의 의료기기, 한의약 융복합 신기술 등 한의약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로, 시제품이 없어도 신청 가능하다. 창업에 관심이 있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한의 관련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의 대학(원)생 누구나 개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한약의 품질 향상 및 유통·보관 등의 선진화 관련 정책수립에 활용할‘2023년 한약소비 실태조사’(이하 실태조사)를 9월 1일부터 약 3개월간 실시한다.실태조사는 ▲한약을 국민에게 제공하는 의료기관(한의원, 한방병원 등) ▲한약조제·판매기관(약국, 한약국, 한약방) 총 3000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한약재 구입 현황 및 한약(첩약, 한약제제) 처방 현황 등을 조사·분석한다.한방의료서비스 부문(한의원, 한방병원 등)의 경우 ▲한방 진료 및 처방 현황 ▲탕전 이용 및 한약 구입 현황 ▲한약재 및 탕전 이
각종 관절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한 해에 500만여 명에 이른다. 아픈 관절을 위해 근육 운동도 해보고, 치료도 받는 등 관절염을 이겨내기 위해 여러 가지를 시도해보는 환자가 많은 가운데, 어떻게 슬기롭게 일상을 보내는 것이 좋을까.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 백용현 교수와 함께 Q&A를 통해 알아보았다.▲관절염의 주된 원인은 무엇인가관절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과도한 사용 또는 외상이나 퇴행성 변화 등이 있다. 무릎에 강한 충격이나 약하지만 지속적인 자극이 가해지는 경우 연골이 손상을 입어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다. 많은 사용과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필수의료와 공공의료분야의 의료공백 사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준비된 의료인력인 한의사와 한의약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같은 주장은 31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주관,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한의약진흥원, 대한한의학회의 후원으로 열린 ‘한의사의 필수의료 참여와 한의약의 역할 확대방안’ 국회토론회에서 제기됐다. 서영석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서 송호섭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지난 30일 대만중의사협회와 국제학술교류회를 개최, 대만 방문단(대만정부 및 의약단체 관계자 일동)을 대상으로 한약규격품, 원외탕전제도 등을 주제로 한약 안전관리에 관한 심도 있는 자문을 수행했다.이번 국제학술교류회는 대만중의사협회가 수행하는 ‘한약재의 포장, 가공, 저장, 운송, 유통 관리 및 규범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첨영조 대만중의사협회장을 비롯해 채소영 중의약국 간임기정, 마일재 중약업사회장, 마위지 중약수출입협회 부비서실장 등 10여 명의 정부·의약단체 인사들이 참석했다.우리나라
후각장애는 냄새 맡는 기능의 저하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코로나19의 주요 후유증으로 더 주목받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연구를 통해 치매와의 연관성이 많이 밝혀지고 있다. 스테로이드나 비염 약물에도 호전이 없다면 호전 가능 시기를 놓치기 전에 다양한 연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한방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이비인후과 김민희 교수와 함께 후각장애와 한방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점점 늘어나는 후각장애 환자, 10년 새 2배가량 증가후각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는 점점 느는 추세다. 실제로 2006~2016년 국
필수의료 및 공공의료분야에서 발생하고 있는 의료공백 사태의 해결을 위해 한의사와 한의약의 참여 확대방안을 모색하는 국회토론회가 열린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31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서영석 국회의원실(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한의약진흥원, 대한한의학회가 후원하는 ‘한의사의 필수의료 참여와 한의약의 역할 확대방안’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영석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는 토론회에서는 △필수의료 및 1차의료에서 한의약의 역할 확대 방안(송호섭 한국한의과대학한의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한 ‘NO EXIT(노 엑시트)’ 릴레이 캠페인(사진)에 동참했다. ‘출구 없는 미로, NO EXIT’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캠페인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경찰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마약 예방 운동으로, ‘NO EXIT(노 엑시트)’는 마약에 손을 대면 탈출구 찾기가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홍주의 한의협회장은 “최근 국회에서 청소년 대상의 마약중독예방 교육을 의무화 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도 마약의 위험성에 노출돼 있다”라며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의료인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riental Medicine, 이하 ICOM)’가 오는 9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개최된다.올해로 20번째를 맞는 ICOM은 국제동양의학회(International Society Oriental Medicine, ISOM)가 주최하고 대한한의사협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한의약진흥원, 대한한의학회,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등 정부기관
이명난청 전문한의사 민예은 이비안한의원 원장이 평생 쓸 귀를 위한 통합의학 치료가이드 '이명난청 완치설명서'를 출간했다. “낫기 위해 해볼 건 다 해봤습니다. 정말 나을 수 있나요?”라는 절박한 외침에 응답하듯, '이명난청 완치설명서'는 이명난청 환자에게 희망을 전달한다.민 원장은 “이명난청은 많은 사람들에게 낯설고 오해하는 질환으로 완치가 어렵다는 선입견과 함께 일부 의사들은 호전이 불가능하다는 잘못된 정보를 전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평생의 고통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힌 환자들이 늘어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한의사가 현대 진단기기인 뇌파계를 활용해 환자를 진료하는 것은 적법하다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에 대해 “초음파 판결에 이은 또 하나의 정의롭고 당연한 판결이 나왔다”면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됐다”고 강조, 환영의 뜻을 표했다. 대법원은 18일 뇌파계로 치매와 파킨슨병을 진단한 한의사 A씨의 행위는 합법이라고 판시하고, 보건복지부가 제기한 상고를 기각했다.한의사 A씨는 2010년 9월경부터 약 3개월간 뇌파계를 치매와 파킨슨병 진단에 활용했고, 관할보건소는 면허 이외의 의료행위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이하 진흥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진흥원은 2020년도 경영실적평가부터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올해(2022년 실적)는 평가대상 17개 기관 중 계량과 비계량 지표를 종합해 최고점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2022년도 경영실적평가는 새 정부의 공공기관 정책방향이 반영된 첫 결과로, 기존 공공기관 평가지표에 생산성, 효율성 등 재무성과 지표 비중이 확대됐다. 진흥원은 경영관리 분야에서 정부혁신계획을 기관의 사업추진
광복 78주년을 맞아 한의사들의 독립운동 활약상과 대한민국 주권 회복 과정을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지난 10일(목)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홍익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윤주경 국회의원(국민의힘)·민형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학술원이 주최하고, 국가보훈부와 광복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국권 회복 과정과 한의사의 독립운동 광복 78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학술대회에서 정상규 역사학자(인하대 박사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서 장애인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진료 선택권·접근성 보장과 장애인 다빈도 질환 치료에 탁월한 한의약 치료의 적극적인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장애인 건강권과 한의약’ 선언문을 발표했다. 또한, ‘장애인 건강관리와 재활을 위한 한의약’을 주제로 진행된 한의학 세션(학술발표)에서는 한국의 한의약 장애인 건강돌봄 프로그램 및 임상연구 방향과 자폐스펙트럼장애 소아 재활사례 및 한의재활 치료를 통한 장애인의 건강관리가 소개됐다. 이날 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