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월까지 인터넷, 홈쇼핑을 통해 허위.과대광고를 일삼은 불법 식품제조.판매업소 190곳이 적발됐다. 대전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 상반기 인터넷사이트, 홈쇼핑 등의 광고매체를 통해 건강식품 관련 허위.과대 광고를 해 온 식품제조.판매업소 190곳을 적발, 관할 시.
시민단체가 보라매 사건과 관련 병원윤리위원회의 실질적인 운영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녹색소비자연대는 12일'보라매 병원 사건의 판결을 보며'라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은 소생가능한 환자에 대한 가족의 퇴원요구에 대하여 환자가 사망에 이르게 될 것임을 뻔히 알면서도 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비만을 질병으로 규정하고,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비만 관리 분위기 확산ㆍ조성을 위한 인터넷 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홍보는 영양의 불균형 및 운동부족 등으로 비만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비만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
쓰레기 만두 사건으로 홍역을 치뤘던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대국민 홍보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10일 청내에 홍보위원회(가칭)를 신설한다고 밝혔다.이와관련 심창구 청장은 “식약청의 식품행정이 그동안 행정을 담당하는 식품안전국과 식품안전에 관한 과학적 전문연구
세균,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인 염증에 'kappa(카파), zeta(제타)'라는 단백질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일본 오사카대 미생물병연구소 아키라 시즈오 교수팀에 따르면 이들 연구팀이 지난 8일자 세계적 과학잡지 '네이처'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이같이 밝혀졌다. 카파
일본인의 60%가 건강기능식품을 자주 구입하는 곳으로 약국을 꼽았다. 또 이들중 85%는 "건식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 36%는 "건식을 매일 이용한다"고 답했고 남성보다 여성이 노인층일수록 건식을 적극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웹마케팅 리서치사업을 하고 있는 일본 인터와
그동안 심장외 흉강.복강경 수술 등에 한정돼 사용돼 오던 미국 의료기기시장의 수술용 로봇장비 '다빈치 서지컬 시스템'이 심장동맥우회 수술용으로 까지 기능이 확대됐다.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소재한 의료기기 제조사 인츄이티브 서지컬은 지난 10일 다빈치 서지컬 시스템이
의료계가 비민주적이며 밀실야합의 형태로 이뤄진 약대6년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대한의사협회는 11일 약대 6년제 저지와 의료민주화 쟁취를 위한 전국의사대표자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한목소리로 약대 6년제 움직임을 강도 있게 비판하고 이를 저지해 나가는데
지난 3년간 유해식품사범 신고자에게 지급된 신고포상금액이 매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현행 포상금액수가 최고 30만원까지로 제한돼 있어 유해식품사범 신고자로 하여금 큰 관심을 끌지 못했고 관할관청의 유명무실한 제도 운영 관리가 이에 기인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또 이
지난 한달간 경찰청 단속망에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유해식품사범 4,977명이 걸려들었다. 경찰청은 지난 6월 한달간 원산지 허위표시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 사범에 대한 일제 단속을 펼친 결과 총 4,977명을 검거해 이중 41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이들 사범의 혐의를 유형별로
약효의 우위를 가리자.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이 비교임상시험을 놓고 또한 번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바이엘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양사가 공동으로 마케팅을 벌이고 있는 '레비트라'에 대해 약효의 우수성을 가리는 비교임상시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경쟁제품
쥴릭파마코리아가 대만 등에 진출할 때 도입했던 영업방식을 표면적으로 드러내 놓고 추진하고 있어 도매업계와 한판 전쟁을 치를 조짐이다. 올해 매출 1조원이라는 거대목표를 잡고 있는 쥴릭이 이번에는 의약품 도매 유통마진을 1% 가량 또 낮춰 국내 도매상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
전반적인 경기 하락으로 제약업계가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올 3분기 경기전망까지 영하권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여 이중 삼중의 고통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경기가 더 좋아질 것으로 보는 정부와 한국은행의 입장과는 사뭇 다른 시각들이 연일
3월 결산 7개 상장제약사들이 28일 일제히 정기주주총회를 가졌다. 3월 결산 상장 제약업체들의 전기 대비 성장률은 5.17%에 그쳐 성장 둔화세를 보였다. 또 영업이익은 평균 -0.60%, 경상이익 13.44%, 당기순이익 4.78% 등 부진한 실적으로 나타냈다. 주당 배당액은 (주)유
고지혈증 치료제시장을 놓고 다국적 제약사간 선점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한국화이자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사는 공교롭게도 27일 같은 날 몇시간의 텀을 두고 고지열증 치료제 런칭 관련 심포지엄을 열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서 양사간 향후 불꽃튀는 경쟁을 예고했다. 관련업계에
"재고 반품 받아줘야 한다" "이 상태에서는 받아 줄 수 없다" 의약분업시 예측됐던 의약품 재고문제가 제약사-도매-약국 할 것 없이 골치 아픈 미운 오리새끼가 되고 있다. 팔리지 않는 약을 갖고 있자니 유통기한이 문제요, 그렇다고 반품하자니 받아주는 곳이 없다. 급기야 도협이
한국제약협회와 대한의사협회가 년 초부터 심혈을 기우려 온 의약품 불공정거래행위 척결을 비웃기라도 하듯 7억대의 강화병원 대형 리베이트사건이 터지면서 자정 노력에 또다시 찬물을 끼얹고 있다. 따라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제약협회내 공정경쟁협의회 기능을 대폭
세계 제약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바이오 기술 성장 등에 따른 생물공학 의약품의 점유율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으며, 제네릭 경쟁까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또한 선진국 일변도의 임상자료만을 인정해왔던 미국 ,EU 등이 임상영역을 점차 확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데다,
국민건강이 우선인가, 아니면 제조단가가 우선인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주사약 유리 앰플 미세 가루 인체 내 유입과 관련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앰플을 자를 때 발생하는 유리가루가 인체 내로 흡입돼 폐혈관 등에 걸리면 생명에 치명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어 전
전국한의과대학학생회연합 소속 학생 3,000여명은 9일 오후 1시 경 과천 정부청사 앞 진입 도로를 점거한채 규탄집회를 벌였다.경찰과 대치한 가운데 학생들은 이날 2시간에 걸쳐 약대 6년제 합의를 밀실야합으로 규정짓고 복지부장관의 사과를 요구했다. 한의대생들은 ▲독립적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