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7년부터 간호조무사 자격관리 및 교육기관의 질 관리가 강화돼 3년마다 취업상황 등을 신고해야 하며 신고하지 않는 경우 자격효력이 정지된다. 또한 연간 8시간 이상 직업윤리 등의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며, 자격신고 시 보수교육 이수증을 제출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간호조무사 자격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 관한 규칙’을 개
선거인단 선정 오류를 문제 삼아 서울시한의사회 제32대 회장·수석부회장 재선거 시행을 결의한 대한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의 결정은 잘못됐다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 15일 서울시한의사회(회장 홍주의)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를 상대로 제기한 ‘중앙 대의원총회 결의 원천 무효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이번 판결은 지난 3월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최근 급속히 퍼지고 있는 독감(인플루엔자) 사태와 관련, 적절한 한약투여가 심각한 부작용 없이 독감을 치료하는데 뚜렷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 질환인 독감은 보통 3일에서 일주일 후에 증상이 사라지지만 폐렴 등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의 원인이 되기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한의임상정보화 전략 수립’을 주제로 한 포럼이 지난 2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약진흥재단(원장 신흥묵) 주관, 김상훈 의원과 남인순 의원 공동주최로 열려 한의임상정보화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이날 포럼에서는 질병 예방과 진단, 맞춤진료, 신약 및 신기술을 위한 미래 한의학산업 신성장동력 기반을 마련 목적으로
인하대의대 박헌주 교수(미생물학교실) 연구팀이 저산소 환경의 암세포에서 과 발현돼 치료 저항을 일으키는 HIF 단백질과 일반적인 환경의 암세포에서 30-50배 이상 과 발현 되는 단백질인 NQO1을 세포 수준에서 연구한 결과, 저산소 미세환경에서 NQO1 단백질이 HIF 단백질의 안정성을 증가시켜 암세포의 증식과 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 저항성을 증가시키는데
한약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검증을 정부가 지원하고, 한약의 표준화·과학화를 통해 한약의 산업화 및 해외진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한약 공공인프라 구축 사업이 추진된다.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한약 공공인프라는 △한약 비임상연구시설(GLP) △임상시험용 한약제제 생산시설(GMP) △탕약표준조제시설 등 3개 시설이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총 300
국군수도병원(병원장 유근영)은 지난 26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전상훈)과 ‘장병 및 국민보건 향상과 선진 군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공의 교육․수련, 의료진 파견․교류, 연구협력, 국군외상센터 건립 추진 및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병행해 국군수도병원은 2020년
지난 9월 30일 전북대병원에서 발생한 중증외상 소아환자 사망사건에 대한 후속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돼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원칙적으로 권역 내 중증응급환자를 책임지고 치료하되, 불가피하게 전원이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전원조정센터의 역할을 대폭 개선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복지부는 2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제4차 중앙응급의료위원회를 열고
보건복지부는 의료법인 성광의료재단이 개설한 차움의원과 차움한의원의 의료광고 및 환자유인 관련 행정조사를 한 결과, 의료법 위반사항이 확인돼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복지부가 강남구 보건소와 '차움의원 홈페이지' 상의 의료광고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움의원의 경우 환자 치료경험담 광고 및 거짓ㆍ과장광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
# 60억 원대 의약품 리베이트 사건= 간질환 치료제 등을 제조하는 A제약사는 전국 700여개 병원 의사와 의료기관 종사자 등 300여명에게 4년 간 역대 최대 규모인 총 62억원 상당의 리베이트 제공했다. 의료법과 약사법을 위반한 A제약사 대표이사‧임원 3명 및 의사 273명 등 총 300여명 기소돼 행정처분을 앞두고 있다.# 아르바이트생 의약
이달 초 열린 ‘2016 더 퀸즈 presented by 코와’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 여자 프로골프팀 9명이 12월 23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에 우승상금 중 10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 여자 프로골프 대표팀은 기부금 전달을 위해 지난 23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중앙자살예방센터를 방문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 상
학생과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가격할인 등의 불법 의료광고를 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집중단속이 실시된다. 이를 위해 보건당국은 이들 의료기관들이 벌이는 이벤트 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에 착수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은 의료광고가 집중되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ㆍ취업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한 불법 의료광고의 성행을 막기 위해 2017년 1월부터 1개월 동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지난 19일 학생건강증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주요 공로로는 수술 대상자에 대한 수술비 지원이며, 1987년부터 약 30여 년 간 심장질환 증상을 보이는 학생에게 무료검진을 실시해 학생들의 건강관리 증진에 기여한 점이다.이번에 감사장을 받은 민간기관으로는 한국실명예방재단, 서울사
보건복지부는 2017년 영유아건강검진이 정상대로 실시된다고 23일 밝혔다.이는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이하 ‘소청과’)에서 영유아건강검진 제도개선 등을 요구하며 내년 1월부터 영유아검진기관 지정취소를 예고해 영유아 부모의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으나, 복지부와 소청과간 2차례에 걸쳐 협의를 실시한 후 소청과에서 지난 22일 영유아검진기관 지정취소를 철회하기로
대한약사회는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발표한 ‘2016년도 건강보험제도 국민인식조사’와 관련, 성분명 처방 의무화 시행을 촉구하자, 대한의사협회가 “성분명 처방 시 약의 오남용이 늘어 국민 건강 피해가 우려되며, 이는 의사의 처방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발끈하고 나섰다.앞서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20일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 처방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 이하 인증원)은 사용자 주변의 인증 의료기관 위치 및 병원 정보 등을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을 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수준을 정부에서 인증하는 제도인 의료기관 인증제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모든 요양·정신병원은 2013
개정 국민건강증진법(2015.6.22, 공포) 시행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담배공장에서 출하되는 모든 담배제품의 담뱃갑에는 흡연 폐해를 나타내는 경고그림이 표기된다.담뱃갑 경고그림 표기 제도는 흡연의 해로움을 소비자에게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담뱃갑 앞·뒷면에 이를 나타내는 그림이나 사진 등을 의무적으로 표기하는 것이다.시각적 이미지는 문구에 비해 눈에 잘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증하는 의료 통역능력 검정시험을 통해 처음으로 의료통역사 50명이 배출됐다. 보건복지부는 22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hi.kohi.or.kr)를 통해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처음 실시된 ‘제1회 의료 통역능력 검정시험’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제1회 의료 통역능력
국민의료비 경감을 위한 비급여 항목, 비용 등에 대한 체계적 관리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비급여 항목의 단계적 표준화 및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조사·분석·공개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는 비급여 항목 및 진료비용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 방안을 수립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비급여 관리 정책 협의체’를
상급종합병원 43곳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과장징수 여부 전수조사가 실시된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7년 건강보험·의료급여·기획현지조사 대상 3개 항목을 사전예고 했다.기획현지조사 항목은 ①건강보험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의심기관 ②의료급여 장기입원 청구기관 ③선택의료급여기관에서 의뢰된 진료 다(多)발생 청구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