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4일 미국 유타대학교(총장 테일러 랜달/Taylor R. Randall, 이하 유타대)와 의료기기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기술상용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흥원과 유타대 아시아캠퍼스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추진됐으며, 의료기기산업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한국 의료기기 기업의 창업 및 성장(육성) 지원 ▲ 의료기기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시설·장비·공간 등 인프라 지원 및 컨설팅
우리나라는 2025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6%에 달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시작될 것으로 예측된다. 노인인구 수의 증가는 피부로 느낄 정도이며, 많은 사람이 건강에 대해 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나이가 들면 온몸이 예년 같지 않다는 것을 느끼겠지만, 그중에서도 구강 건강은 노쇠의 방아쇠다. 건강한 노년기를 위한 구강 건강 지키는 방법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강경리 교수에게 알아본다.◇불량한 구강, 전신 노쇠 시작 알리는 지표구강은 음식물을 먹고 소화하는 영양 공급 단계의 출발점이다. 튼튼한 치아로 음식물을 잘 씹어
인공지능 전문기업 ㈜아크릴(대표 박외진)이 최근 국책과제 2건에 연속으로 참여하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아크릴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상용 엣지 AI SoC 반도체 SW 개발 플랫폼 기술 개발과 PIM-NPU 기반 거대인공신경망 처리 플랫폼 SW 기술개발 연구과제 2건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PIM-NPU 기반 거대인공신경망 처리 플랫폼 SW 기술개발 과제는 사피온 코리아가 주관기관으로 아크릴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전자기술연구원·서울대학교산학협력단·한국과학기술원 등 국내 유수의 주요 연구기관과 나란히 과제 참여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이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이해 진행한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은 지난 한 달간 5만8457명의 시민 참여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은 유전성 희귀질환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족검사 문화 확산을 위해 ▲사노피 ▲대한의학유전학회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함께 힘을 모았다. 지난 4월 22일부터 한 달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에서 진행된 온라인 걷기 챌린지는 시작 사흘 만에 목표 걸음 10억 보를 돌파하며 높은 참여율을 기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지난 22일(미국시간) 2022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FcRn 항체신약 ‘바토클리맙’과 ‘IMVT-1402’에 대한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017년 이뮤노반트의 모회사인 로이반트(Roivant Sciences)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인 바토클리맙과 HL161ANS(이뮤노반트 프로젝트명: IMVT-1402)를 라이선스 아웃한 바 있다. 현재 바토클리맙과 HL161ANS는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에서 자가 투여가
매년 5월 23일은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희귀질환의 예방·치료 및 관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희귀질환 극복의 날’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23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뮤코다당증 환자의 날’ 행사를 후원하며 희귀질환자들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 및 응원에 나섰다.‘뮤코다당증 환자의 날’ 행사는 뮤코다당증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자리로, 질환에 대한 정보 교류 및 환자들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고양하고자 마련됐다. 생명보험재단은 2016년
베링거인겔하임이 글로벌 빅파마 가운데 전년 대비 제약 혁신성 지수에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이며, 2023 제약 혁신성 지수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전년 대비 무려 21단계 도약하며 6위에 올랐다.제약 전문 컨설팅업체 ‘아이디어 파마(IDEA Pharma)’가 매년 발표하는 제약 혁신성 지수(Pharmaceutical Innovation Index)는 상위 30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이들의 가치 창출 역량을 신약 출시 및 승인, 적응증 확대, 매출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지수화한 값이다.올해 Top 10에 새로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관절 활액대체재 ‘CG시노비아(CG Synovia)’를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시지바이오는 관절 케어 토탈 솔루션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CG시노비아는 지난 2020년 인체 진피조직 100% 성분으로 개발돼 연조직 재생이 가능한 주사제인 시지리알로인젝트(CG Reallo Inject)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관절 케어 신규 파이프라인으로, 무릎 및 어깨 부위의 관절경 수술 시 사용되는 생리식염수에 의해 유실되는 관절 활액을 임시로 대체하는 주사제형의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과 국방부조사본부(본부장 육군준장 전창영, 이하 ‘조사본부’)는 지난 19일 오후 2시 국방부조사본부 대회의실에서 ‘군 장병과 국민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단과 조사본부는 지난 3월 자살예방 위기대응포스터에 ‘국방헬프콜’정보를 포함해 전국에 배포하는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 장병 및 국방헬프콜센터 상담사를 위한 자살 예방 교육·홍보 및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도 추
매년 5월 20일은 유럽 임상시험 인프라 네트워크(European Clinical Research Infrastructure Network, ECRIN)가 지정한 ‘세계 임상시험의 날(World Clinical Trials Day)’이다. 1747년 5월 20일 영국 해군 제임스 린드(James Lind)가 항해 중 선원들의 목숨을 위협했던 괴혈병 치료를 위해 선원들을 대상으로 최초의 근대적 임상시험을 실시한 것을 기원으로 임상시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05년 지정돼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최초의 임상시험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산업 분야의 통상 전문간행물인 ‘보건의료 통상리포트’를 창간했다.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수출·통상 환경은 격변하고 있으며, 각국의 보호무역주의·비관세장벽이 강화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보건산업 분야의 성장 및 해외진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우리 보건산업 수출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이에 진흥원은 보건산업 분야 통상정책의 국내·외 현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시 비관세장벽 등 여러 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최근 중앙연구센터 천연물연구실에서 진행 중인 '체지방 감소 근력 개선, 셀러리 씨 과제(HUN2-506)'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담당 전문기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한국연구재단)에서 진행하는 ‘차세대 유망 Seed 기술실용화 패스트트랙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연구책임자 권은영 교수)하고 휴온스가 공동연구하는 이번 선정 과제는 셀러리 씨 추출물의 연구 가치와 상업화 필요성 및 가능성에 대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과제는 최대 4년간(1단계
창립 40주년을 맞은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5월 20일 세계 임상시험의 날을 맞아 그동안 한국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한국로슈가 이룬 혁신 성과와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19일 공개했다. 세계 임상시험의 날은 영국 출신 군의관 제임스 린드(James Lind)가 항해 중 선원들의 생명을 위협한 괴혈병을 치료하기 위해 최초의 근대적 임상시험을 실시한 것을 기념하고자 지정된 날이다. 인류의 건강 증진을 위해 더 나은 치료를 가능하도록 하는 신약 개발의 중대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에서 진
민간주도 바이오헬스분야 산학연병관 협력체인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회장 은병선)가 제3회 협의회 포럼(사진)을 지난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충북C&V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 회원사 및 기관의 참가자를 비롯해 90여 명이 참가했다.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의 은병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협의회는 신뢰를 중심으로 기업경영에서 성과를 함께 만들어가는 친구를 만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면서 “회원사의 역량을 글로벌화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포럼의 공동주관기관인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지난 4일부터 등산객에게 징수하던 사찰 관람료가 면제됐다. 하지만 날씨도 풀렸으니 가볍게 산에 가볼까 생각하고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등산은 강도가 높은 운동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등산 중 사망까지 이르는 사고는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다. 특히 기온차가 큰 5~6월은 등산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등산 중 사망 사고 둘 중 하나는 ‘심장 질환’등산 중 사망 사고는 실족 등의 사고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등산 중 사망 사고는 심장 질환에 의한 사망이 가장 많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
시지바이오는 지난 15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이화의료아카데미에서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 이화의료아카데미원장 한승호)과 임상술기 교육 및 의학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화의료원 의화의료아카데미 한승호 원장 외 4인과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이사, 정주미 최고운영책임자 외 3인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첨단 바이오 재생기술(뼈, 상처 치료) 및 미용성형과 관련한 차별화된 임상술기 교육 ▲안전한 시술 및 수술 제공을 목표로
생명과학, 첨단 기술 및 응용 재료 분야에서 필수적인 제품들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 아반토코리아(한국/일본 대표이사 이진영)가 지역사회 내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11일 경기대학교 생명과학과 학생 대상,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 강의 제공 및 연구소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 11월 체결한 양 기관의 상호교류협정의 일환으로 지역 내 미래 과학 인재 양성 및 바이오의약품 관련 연구 성과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됐다. 총 22명의 경기대 생명과학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
코로나19 엔데믹 선언과 함께 초여름 같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주취 범죄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이에 전문가들은 주취 관련 신고 및 범죄를 근절하려면 처벌강화뿐만 아니라 법적 체계를 통한 실질적인 단주 교육 및 치료가 적극 병행돼야만 한다고 지적한다. 주취 범죄의 심각성은 경찰청 통계만으로도 간단히 알 수 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 건수는 97만6392건으로 2021년(79만1905건)보다 18만 건 이상 치솟았다. 주취 범죄 문제는 사실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과도한 음주를 지속할 경우 이성
엔케이맥스의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NKGen Biotech)의 미국 상장이 가시권에 들었다.엔케이젠바이오텍과 합병하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그라프 애퀴지션(Graf Acquisition Corp. IV, 이하 그라프)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S-4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5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주주총회 및 관례적인 절차들이 마무리되면 오는 3분기 이내 상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엔케이젠바이오텍은 그라프와 합병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합병 시 그라프 사명은 ‘엔케이젠바이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혈압 관리를 독려하고, 고혈압 환자의 삶을 응원하고자 ‘커넥트 투 헬스(Connect to Health)’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매년 5월 17일은 세계 고혈압의 날이다. 세계고혈압연맹이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지정했다. 고혈압은 평소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위험성을 간과할 시 생명에 큰 위협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고혈압학회가 발간한 ‘2023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로 알아본 한국인의 고혈압’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