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한국국제교류재단(KF)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에서 카자흐스탄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카자흐스탄 내 재활의학과 전공의 제도 개설을 위한 커리큘럼 개발 결과 보고회’가 개최됐다.이날 보고회에는 칠곡경북대병원을 포함한 북방경제위원회, 외교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서울대병원,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등 중앙아 의료협력사업 관계기관
서울대병원이 야심차게 준비한 융합의학과가 베일을 벗었다.서울대병원은 지난 6월부터 융합의학과 신설을 위해 수차례 관련 부서 및 관계자 모임을 진행했다. 이후 교육부와 기재부 협의를 거쳐 융합의학기술원(원장 정진욱)과 융합의학기술원 산하 융합의학과(과장 김성완)를 개소했다.지난 7월 29일에는 새로 선발한 융합의학과 신임교수 6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이 8월 11일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에서 게임과몰입힐링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게임문화재단 조수현 사무국장과 사업책임자인 정신건강의학과 이진희 교수가 참석했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앞서 지난 7월 게임문화재단으로부터 게임과몰입힐링센터로 선정됐다.게임과몰입힐링센터는 게임 과몰입을 감소하기 위해 심리사회적인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 첩약의 급여화와 비대면진료 육성을 ‘4대악 의료정책’으로 규정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11일 전국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의 장들에게 공문을 보내 소속 의사들이 14일 전국의사 총파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의협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주)제이엘(대표 이상헌)로부터 생활형 음압환기기 3대를 기증받았다.(주)제이엘 관계자에 따르면, (주)제이엘의 ‘BLACKHOLE VIRIDOR’ 음압환기기는 생활형으로 설계되어 소음이 덜하고 특허 출원된 특수 필터로 바이러스 비말과 에어로졸을 흡입해 바이러스를 사멸 제거한다.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이번 코로나19
손바닥 크기의 튀기지 않은 생선을 주 3~4회 장기간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만성 신장질환에 덜 걸렸다는 역학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아주대병원 신장내과 박인휘 교수는 미국 콜롬비아대학 He 교수, 미국 인디아나주립대학 Xun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1985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4개 도시 18-30세 5114명을 대상으로 25년간 추적관찰한 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우울, 불안, 짜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소위 ‘코로나 우울’라고 불리는 현상이다. 이는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야 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지금까지의 사회적 관계가 모두 깨진 탓이다.일례로 피부 접촉을 통해 서로의 친근감을 확인했던 악수는 주먹을 부딪치는 ‘주먹 악수’로
인하대병원이 발열·호흡기질환자들의 편의와 감염증 확산차단 강화를 목적으로 발열·호흡기 진료소를 이전했다.인하대병원의 새로운 발열·호흡기 진료소(컨테이너형)는 지난 7일 완공된 뒤 10일 처음 문을 열고 환자를 맞았다.새 진료소의 가장 큰 특징은 동선의 일원화이다. 원무 접수 후 X-ray 촬영과 수납까지 진료소 내에서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진료소
양산부산대병원 희귀질환센터(센터장 전종근)는 희귀질환 울산경남권역센터로서 올해 6월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 협력기관으로 지정받아 지난 5일 국내 희귀질환 권역별 거점센터로는 처음으로 첫 환자 등록을 마쳤다.'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은 희귀질환 환자의 임상 정보와 유전자 데이터 등을 수집해 질병을 규명하고 치료법
보건복지부의 예산지원으로 국내 처음으로 설립된 뇌전증지원센터는 뇌전증 환자와 가족들에게 의료정보, 질병 상담, 학교, 사회복지 문제 상담 및 지원 등 포괄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7월 3일 서울역 부근(아스테리움-서울 A동 1205호)에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뇌전증지원센터는 국내 주요병원 뇌전증 전문 교수 5명과 상주하는 간호사 2명, 의료사회복지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오는 14일 전국의사총파업 당일 오전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의대 입학정원 증원 무엇을 위한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4대악 의료정책 중 하나인 의사인력 증원과 관련해 현시점에서 정확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제적인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했다.토론회에서는 마상혁 경상남도의사회 공공의료대책위원
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 플랫폼(CONNECT)이 제공하는 헬프데스크가 연구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면서,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및 기술개발 활성화가 기대된다.국립암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진행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중 ‘헬스케어 플랫폼’ 주관기관으로, 의료데이터 활용의 확산을 위해 암빅데이터 플랫폼 ‘CONNECT’를
대한의사협회가 7일 의사증원 등에 반발해 단체행동에 들어간 전공의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며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의협은 호소문에서 “8월 7일, 오늘 전국의 젊은 의사들이 거리로 나왔다. 이들 전공의들은 전국 200여개 병원에서 전공과목을 수련받고 있는 의사들이다. 전공의의 주당 100시간이 넘는 살인적인 노동은 오래 전부터 사회문제로 다뤄졌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코로나19로 지친 환자와 직원들을 위해 병원 A관(5층)-C관(3층) 연결통로에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미술품 대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의료진들에게 심리적·정서적 위안을, 신진작가 작가들에게는 작품 소개의 기회를 제공
(주)오스펌 (대표이사 허찬영)은 중소기업벤처부의 ‘팁스 (TIPS,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선정돼 향후 2년간 핵심 보유 소재인 휘트로카이트를 적용한 두개골 결손 환자용 개인 맞춤형 임플란트 개발을 진행한다.(주)오스펌은 휘트로카이트 기반 생분해성 복합소재 기술과 3D 프린팅 기술의 융합을 통해 기존 치료법과 비교해 탁월한 골재생 효
한국연구재단이 '2008∼2018년 주요국의 피인용 상위 1% 논문실적'을 비교 분석한 결과,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강영호 교수의 2012년도 Lancet 논문(공저자 논문)이 우리나라 임상의학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연구재단은 2008∼2018년 발표된 과학기술인용색인(SCI)급 논문 중 피인용 횟수
술을 많이 마셔도 자신은 건강하다며 안심하는 사람들이 있다. 다만 심장은 보이지 않는 경고를 보내고 있을 지도 모른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오세일·차명진 교수는 건강한 성인 1만9643명을 대상으로 음주와 심방세동 발생위험을 조사한 연구결과를 6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음주자는 비음주자에 비해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2.2배 이상 높았다.심방세동은 심방
보건복지부는 5일 보건의료정책실장과 대한전공의협의회간 간담회를 실시했다.복지부에서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 19라는 엄정한 상황에서 환자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는 집단행동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수련 병원 내에서 대체인력 투입, 당직변경 등이 이뤄지고 있으며, 필수 의료 분야 환자 진료는 전공의의 공백에도 차질이 없을 것임을 밝혔다.대한전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의원급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시범사업’ 추진 등 정부의 비급여관리 강화정책이 비급여항목의 가격과 진료량까지 통제하겠다는 관치의료적 발상에 기인한 정책이기에, 비급여관리정책 협의체(이하 ‘협의체’) 논의자체를 즉각 중단하고 왜곡된 수가체계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제1차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를 개최, 비
대한의사협회는 5일 의사인력 증원 및 첩약급여화와 원격의료 등 정부의 ‘4대악’ 의료정책과 관련해 국무총리실에 직접 협의를 요청했다.의협 김대하 대변인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각 병원에 공문을 발송해 전공의 복무 관리, 감독을 요청하는 등 단체행동을 예고한 젊은 의사들을 압박함에 따라 조율중이던 복지부와의 만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