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임상현 교수가 지난 7, 8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제52회 대한고혈압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Hypertension Busan 2020)에서 차기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대한고혈압학회는 지난 1994년 창립돼 2016년 세계고혈압학회를 개최하는 등 꾸준히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국제학술지를 가진 고혈압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3일 오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에 ‘긴급 간담회 개최 제안’ 공문을 발송해 최근의 의료사태와 관련, 대화를 통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청했다.의협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확산 움직임을 보이는 등 엄중한 위기사태를 맞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의정간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대한의사협회는 금일 긴급 간담회를 개최, 부당한 의료정책 저지를 위해 수업, 실습, 국시를 거부하는 의대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보호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또한 부당한 의료정책 저지를 위해 피땀으로 지키는 진료 현장을 뒤로하면서까지 파업에 나서고 있는 전공의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보호방안을 강구키로 하는 한편 정부에는 의료계와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최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주관하는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운영관리 컨설팅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2019년 7월 몽골 제2병원 내 건립된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는 공공의료 서비스 개선 및 고품질 의료 서비스 제공을 도모하고 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몽골 정부의 센터 활용 및 운영 능
의대정원 확대 등을 둘러싸고 정부와 의료계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제2차 전국의사총파업이 오는 26~28일 강행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코로나19 전국 확산과 맞물려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국립대학병원협회,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사립대학교의료원 협의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20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코로나19 대유행 위기”라며, 정부와
연일 30도 이상의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요즘 같이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나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 시즌 못지 않게 심혈관 질환에 주의가 필요한 때다.기온이 올라가면 사람의 몸은 열을 발산하기 위해 말초 혈관을 확장시키며 땀을 흘리게 되고, 그렇게 확장된 말초 혈관으로 피가 몰리면서 혈압이 떨어진다. 이럴 때
특허청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사용 가능한 인공지능(AI) 약물재창출 기술 특허분석 결과를 20일 오후 3시 삼정호텔(서울 강남구)에서 개최되는 한국생명정보학회(BIOINFO ‘20)에서 발표한다.’AI·BI를 활용한 약물재창출 방법‘은 인공지능과 생물정보학(Bioinformatics)을 이용해 약물 및 질병 관련 정보를 분석함으로써 승인된 약물의 새로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위기에서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해온 의대정원 확대 등의 4대악 의료정책과 관련,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은 만남을 정부에 제안했고 19일 최대집 회장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함께 참여하는 긴급 간담회를 가졌으나 2시간 동안의 논의에도 불구하고 양측의 입장의 차이만을 확인했다.이날 만
무더운 여름을 즐기는데 빠질 수 없는 것이 수상레저다. 시원하게 물에서 짜릿함을 즐길 수 있는 데다 바다, 강, 호수 등에서 쉽게 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긴다. 하지만 스릴이 넘칠수록 위험도 함께 도사리고 있어 조심해야 한다.아주대병원 정형외과 이두형 교수팀은 수상레저 중에서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플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 집행부가 광복 75주년과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구영 원장과 제6대 집행부는 현충탑과 무후선열제단에서의 분향 및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마치고, 서울대치과병원에 주어진 국가중앙치과병원의 소명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구영 원장은 “무후선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원장 김주성)가 스마트 검진시스템인 '헬스파일럿 시스템 및 방법' 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특허번호:제 2143549호).‘헬스파일럿’은 비콘 기술과 HIS 연동을 통해 어플리케이션으로 건강검진의 전 여정(예약, 문진, 검진, 결과)을 경험하는 강남센터의 스마트 검진시스템이다.‘헬스파일럿’의 가장 큰 특징은 접수의 자동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등을 놓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의료계가 정부에 긴급회동을 제안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정부에 긴급 회동을 제안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확산 징후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위기 관련한 대응책과 함께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및 첩약 급여화, 원격의료 추진 등 이른바 의료정책 ‘4대악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는 모바일 메신저와 인공지능(AI)을 융합한 챗봇을 활용해 암 정보를 편리하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암정보 챗봇’ 서비스를 8월 17일부터 본격 개시했다. 이용자들은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KT기가지니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챗봇(ChatBot)은 채팅(Chatting)과 로봇(Robot)의 합성어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지난 13일 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통증센터(이하 서울대병원 통증센터)를 ‘메드트로닉 아시아태평양 의료인 교육기관’으로 지정, 국내외 통증치료 발전 도모를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만성통증치료 관련 ‘메드트로닉 의료인 교육기관(Center of Excellence - Interventional Pain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회장 김영모 인하대병원장)는 18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성명서는 “정부는 의대정원 확대 정책을 급속하게 추진하기에 앞서 보건의료기본법에 명시돼 있는 보건의료발전계획을 통해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으로 의대증원의 필요성을 먼저 설득하는 노력을 했어야 했다”면서 “의대증원을 한다고 해도, 필수의료 인력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중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언택트(untact)’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킨 ‘비대면 방식’이 아닐까 한다. 재택근무나 화상회의 같은 공식적인 업무에서부터 배달 음식을 수령하는 일상 속 작은 습관까지, 이제 비대면 방식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하지만 이상하게도 병문안 문화만은 이러한 흐름을 따라가지 못
AI 기반 문진, 예상질환 도출, 근거리 병의원 추천 등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앱 ‘어디아파 2.0’가 서비스 50일만에 누적 AI 문진 5000건을 돌파하며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의료정보서비스로 자리잡았다.‘어디아파’는 국내외 전문의료진이 개발에 참여해 신뢰성을 높인 의료정보서비스 플랫폼이다. 일상적인 문진에서부터 근거리 병의원 추천, 가족의 문진 데이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백종우)는 14일 한국온라인쇼핑협회(회장 변광윤)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서울 중구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식은 온라인상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목적으로 ▲일산화탄소 중독예방 캠페인 ▲자살예방 상담전화 안내 등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국내 온라인 쇼
아주대병원(병원장 한상욱)이 이번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 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5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아주대병원 한상욱 병원장, 임상현 진료부원장, 임홍식 행정부원장 등 일행은 14일 안성시 일죽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등 지역 관계자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아주대병원은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등 의회 의원
뇌졸중 관련 최신 정보를 검색하던 중 우연히 이 책을 접하게 됐다. 뇌졸중에 관한 백 가지 질문에 대해 명료하게 답을 달아놓은 것이 눈에 들어왔다. 대화의 형식을 빌리고 있었기 때문에 환자에게도 어느 정도 쉽게 읽힐 수 있을 것 같았다.불현듯 역자는 과연 환자의 알고자 하는 욕구를 충분히 채워주고 있었는지 돌아보게 됐다. 어려서 두 번의 큰 수술을 겪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