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국가건강검진기간이 내년도 6월까지 연장됐다. 다른 해 같으면 연일 건강검진 수검자가 몰리는 시기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람 간 거리두기 등 방역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취한 조치이다. 그러나 건강검진을 내년으로 연기하는 것이 누구에게나 득이 되는 것은 아니다.고령자, 기저질환자는 면역력이 약해져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질환에 취약하
360도 회전하는 어깨는 운동 범위가 넓은 만큼 불안정성이 커 질환의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 힘줄이나 인대의 손상부터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할 수 있는 질환까지 다양한 어깨 질환이 있으며, 어깨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연령대도 다양하다. 젊은 나이에는 건강에 자신하면서 부상을 간과하기 쉽고, 중장년층 이후에는 ‘나이 들어 으레 그러려니’ 하면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3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지난해 5~7월 만18세 이상 중환자실 환자의 입원진료분으로 전국 287개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평가지표는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윤철호)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최낙천 센터장이 최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2020년 심뇌혈관질환관리 콘퍼런스'에서 심뇌혈관 치료 및 예방‧ 관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을 받았다.최낙천 센터장은 그간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장으로서 심혈관‧뇌혈관‧심뇌재활&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평가지표인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여부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환자 비율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 등에서 평균점수를 상회하는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이번 평가는 2019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15일 생활관 및 어린이집 준공식을 열었다.이번에 신축된 성빈센트병원 생활관과 어린이집은 지하 3층, 지상 9층, 연면적 약 5,132㎡규모로, 어린이집은 지상 1~2층, 생활관은 3~9층에 배치됐다.성빈센트병원 생활관은 우수 인력 확보와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교대 근무 재직간호사 및 신규 임용(입사) 간호사 등을
바이오소재 기술기업 셀레믹스가 국내 최초로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 기반의 호흡기바이러스 9종 39주 동시분석 패널인 'CRV(Comprehensive Respiratory Virus) 패널'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CRV 패널은 단 한 번의 검사로 코로나 19를 포함한 총 9가지의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의 전장 염기서열을 분석·검출
매서운 바람이 부는 영하권의 날씨가 지속되면서 보온성을 갖춘 패션 아이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겨울 패션 아이템을 선택할 때 대부분 보온성과 함께 디자인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데, 외출 시 하루 종일 착용하고 있는 옷과 신발은 발, 목, 어깨 등 관절〮척추건강에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겨울철 멋과 건강을 동시에 잡는 방법을 알
올해 내내 전세계 사람들을 괴롭히고 병들게 했던 코로나바이러스가 완화되기는 커녕 점차 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국도 다른 나라들에 비해 비교적 방역조치를 잘 운영했지만 이번은 다르다는 지적이 많다. 감염원을 정확히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감염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결국 정부당국은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봉쇄
코로나로 인해 손 위생이 강조되는 요즘, 자주 손을 닦고 소독을 하는 과정에서 괴로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피부질환자들인데, 주로 여름철 손바닥과 발바닥에 자주 발생하는 한포진 환자들은 손위생이 강조되면서 계절에 상관없이 나타나는 가려움과 수포 때문에 더욱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만성 재발성 습진의 한 종류인 한포진은 현재까지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근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로봇을 활용한 슬관절 치환술(무릎 인공관절 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월 목동힘찬병원에 로봇을 도입하며 본격 시행한 지 약 5개월 만으로 정형외과 로봇 수술 분야를 선도해 나가는 주목할 만한 성과다.힘찬병원은 목동을 시작으로 부평과 강북힘찬병원에 인공관절 수술 로봇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총 5대의 로봇수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대표 성종현)이 7인의 백내장 전문가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테크니스 아이핸스 국내 임상 7,000례를 기념하는 릴레이 웹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서 차세대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아이핸스가 중간거리 및 원거리 시력교정 같은 일반적인 수술은 물론 녹내장 동반 환자, 망막질환 동반 환자, 굴절교정술 경험 환자 등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로봇 인공관절 수술 1,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12월 8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힘찬병원은 무릎 퇴행성관절염 말기 환자에게 시행하는 인공관절 수술의 정확도를 향상시켜 수술의 예후를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인공관절 수술 로봇인 마코(Mako)시스템을 도입했다. 로봇 수술 도입 한달 여 만에
목디스크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지만, 최근 스마트폰과 PC의 과도한 사용으로 젊은 층에서도 크게 늘고 있다. 초기에는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되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심각한 통증과 저림증상이 나타나고 신경마비까지 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거나 마비 증상이 동반한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최근에
파미니티(대표 이지원)는 2020 경기수출기업인의 날을 맞아 ‘지속적인 수출 증대와 기업 혁신으로 지역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출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파미니티는 보건복지부의 국책과제인 ‘병원 특성화 비뇨기센터’ 사업으로 여성 건강 개선 ‘MS-10(미즈텐)’의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는 의과학적 성과와 효능을 인정
‘2020년 서울시의사회 온라인 학술대회’가 임직원들의 열성(熱誠)으로 차분하게 준비되고 있다. 오는 오는 13일 오전 9시 서울드래곤시티 4층 백제룸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될 예정이다.박홍준 회장은 “서울시의사회는 회원들과 함께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중심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올 한해 코로나 진료 현장에서 고생한 회원들의 학문적
아이들이 만 7~8세인 초등학교 저학년이 되면 한 번쯤은 확인하고 지나가야 할 것들이 많다. 특히 요즘은 아이의 성장에 관한 관심이 큰데, 이 시기에 우리 아이가 제대로 잘 자라고 있는지, 혹시 너무 작거나 큰 것은 아닌지 점검해보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성장이 더딘 아이라면 영양섭취나 운동법, 성장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성장이 너무 빠른 아이라면 혹시
듀켐바이오는 호주 텔릭스(Telix Pharmaceuticals Limited)와 전이성 전립선암의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TLX591-CDx (68Ga-PSMA-11)의 해외 임상자료 이용 및 제조용 키트 공급에 대한 국내 독점 라이센스와 향후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듀켐바이오는 이번 협약에 따라 우선적으로 주요 의료기관에 텔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속담이 있다. 커지기 전에 처리하였으면 쉽게 해결되었을 일을 방치하다가 나중에 큰 힘을 들이게 된 경우를 이르는 말이다. 통증이 생겼을 때 저절로 낫기를 기대하거나 괜찮아지겠거니 하고 특별한 조치 없이 병원 진료를 차일피일 미루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안이한 대응으로 치료가 늦어질수록 치료기간이 길거나 2차적인 질환으로
세계 최대 제약ㆍ바이오행사인 JP 모건 헬스케어 개최를 한 달여 앞둔 가운데, 벤처캐피탈(이하 VC) DSC인베스트먼트(KOSDAQ 241520, 대표이사 윤건수)가 자사의 글로벌 면역 항암제 투자 포트폴리오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면역 항암제가 전 세계 항암치료의 ‘대세’로 자리잡은 만큼, 차세대 면역항암제 탄생에 대한 기대감도 나날로 커지고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