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중안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석원)는 지난 3일 일제히 전국 약사 유권자들에게 투표용지를 발송하며 투표용지의 원활한 수령과 회수를 위해 주의를 당부했다.

발송된 우편물에는 대약회장 투표용지, 회송용 속봉투 및 겉봉투 이외 투표안내문과 각 후보자 선거홍보물이 포함돼 있다.

약국이나 거주지를 비우는 등의 개인사정으로 투표용지를 받지 못한 경우는 12월 7일(개표일 6일전) 정오까지 반송된 우편물에 대해 주소지 확인작업을 거쳐 재발송하게 되며, 재교부는 12월 12일(개표일 1일전) 정오까지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약사회로 방문할 경우 반송된 투표용지를 다시 받을 수 있다.

특히 선관위는 이번 선거에서는 선거의 공정성 확보 등의 이유로 개국회원을 제외한 유권자들의 경우 거주지 주소로 우편물이 발송됐다는 점에서 투표용지 수령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투표용지는 소인날짜에 상관없이 선거개표일인 12월 13일 오후 6시까지 지정된 사서함에 도착돼야 하기 때문에 늦어도 개표 4~5일 전에는 투표용지를 회송해야 하며, 선관위는 우편물 수요가 많은 12월이라는 점을 고려해 투표용지를 조속히 회송해줄 것과 지부장 선거와 병행실시 되는 관계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송방법은 회송용 속봉투에 투표용지를 넣어 밀봉한 후 회속용 겉봉투에 다시 넣고 밀봉해 가까운 우체국에 제출하면 등기우편으로 해당 사서함으로 배달되며 이때 속봉투와 겉봉투가 개봉돼 있을 경우 무효표로 처리된다고 설명했다.

기타 투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약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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