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팀이 대장내시경 판독문과 병리결과지를 자동으로 분석해 의사들의 대장내시경 검사 수행 질지표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됐다. 국내에서만 한해 200만 건 이상 시행되는 대장내시경은 대장암을 발견하고 용종의 제거를 통한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검사법이다. 지난 10년간 대장내시경 검사의 보편화를 통해 대장암의 조기발견 및 예방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 대사질환 지표가 정상인 ‘건강한 과체중’도 체중감량으로 지방간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체중감량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가정의학과 (성은주, 조인영) 교수와 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 장유수) 교수 연구팀은 2011년~2019년 사이에 건강검진을 받은 수진자 중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장성희)이 4월 25일부터 ‘2022년 찾아가는 서남동행진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남권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한 서남동행진료 프로그램은 2013년 5월, 양천노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9년간 3240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날 서남동행진료는 주택관리공단 서울지사 가양
㈜태건비에프(대표 김만석)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에 1억원을 후원했다.태건비에프 창립기념일에 진행된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과 김만석 태건비에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의 축사와 함께 진행됐다.태건비에프는 ▲취약계층 암환자(소아 및 성인)의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환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황세환 교수가 ‘2022년 석당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황세환 교수는 “제96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 International Congress of ORL-HNS 2022”에서 ‘코 수술을 위한 전신 마취 후 수술 중 출혈 및 회복에 대한 혈압강하제의 효능:네트워크 메타분석(The Efficacy of Hypotens
대한비만학회(회장 김기진, 이사장 이창범)는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경기 하남, 복지위)과 공동으로 지난 2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비만 팬데믹, 단순 예방을 넘어 적극적인 치료로’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비만의 진단부터 전 치료과정에서 비만 환자들, 특히 반드시 치료가 이뤄져야 하는 고도비만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김용연 연구부소장(암전이연구과, 희귀·소아암연구과 최고연구원)이 지난 21일 제55회 과학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매년 과학의 날 기념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정부포상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포상이다.김용연 연구부소장은 지난 20년간 암세포생물학 대표 연구자로 활동하며
지난해 4월 경기북부 지역주민의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문을 연 의정부을지대병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았다.지난해 4월 경기북부 지역주민의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문을 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병식)은 22일 오전 개원 1주년을 기념해 본관 2층 일현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 윤병우 을지대의료원장, 김병식 병원장 등을 비롯한
최근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국내에서 네 번째로 많이 발생했지만, 동시에 5년·10년 상대 생존율도 각각 74.3%, 73.9%로 높았다. 이처럼 대장암은 발병 위험성과 완치 가능성이 모두 높은 ‘두 얼굴’의 암이다.진단법과 치료법이 발전하며 생존율이 높아졌지만 대장암의 완치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 본인의 관심과 노력이다. 조기 진단과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은 간이식 수술 관련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서경석 교수가 오는 5월 1일부터 겸임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서경석 교수는 국내 최초로 분할간이식, 보조간이식, 심장사간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했으며, 세계 최초로 우후구역 및 우전구역 간이식 등 새로운 간이식 수술을 개척했다.
일반인에게 매우 생소한 질병 중 하나인 ‘스틸씨병’의 발병 기전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희귀난치성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인 스틸씨병은 발병하는 연령대에 따라 16세 이전은 ‘스틸씨병(전신성 소아 특발성 관절염)’으로, 이후 환자는 ‘성인형 스틸씨병’으로 불린다.인구 10만 명당 0.16~0.4명 정도로 발병하는 희귀질환으로 원인불명의 발열과 피부발진, 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금기연)는 4월 20일‘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방문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쾌유를 기원하는 이벤트를 열고, 기념품과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1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지정받아 2019년 8월 정식 개소했으며, 전국 14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
김승협 서울의대 영상의학과 명예교수가 호두까기증후군의 영상진단에 관한 본인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서 영문교과서(Radiology Illustrated: Nutcracker Phenomenon and Nutcracker Syndrome)를 최근 출간했다. 김 교수는 비뇨기계와 부인과계의 두 분야로 시작했고, 국내 다른 분야의 영상의학자들이 같은 시리즈의 교과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자궁난소암센터 김지현 전임의는 최근 개최된 ‘2022 대한부인종양학회 37차 춘계학술대회’ 구연 부문에서 신풍호월학술상을 수상했다.3~4기 난소암은 적극적인 종양감축수술이나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이 표준치료로 자리잡고 있다. 난소암 환자의 생존율에 가장 중요한 예후 인자는 수술 후 잔류 종양으로 알려져 있다. 나이, 조직형, 유전자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가정의학과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권호범) 구강생리학교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원장 구영) 구강내과 공동 연구팀이 구강작열감증후군과 구강미생물총 사이의 연관성을 규명한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구강작열감증후군이란 특정한 원인이 없이 입 안이 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리고, 미각 상실, 감각 이상 등이 동반
앞으로 운전자보험 가입자가 마약·약물 운전으로 사고를 낸 경우 음주·무면허·뺑소니 사고와 같이 보험금 지급이 제한돼 마약·약물 운전에 대한 운전자 책임이 강화될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1월 주한유럽상공회의소와의 현장간담회에서 논의된 운전자보험의 보장범위와 관련, 운전자 책임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의 제도개선 방안을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운전자보험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오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암정보 점자책 ‘암을 알아야, 암을 이깁니다’를 개정 배포한다.암정보 점자책은 정보소외계층인 시각장애인이 암 관련 국가지원을 받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2014년부터 매년 꾸준히 발간하고 있다.이 소책자에는 국민암예방수칙, 국가암검진사업, 중증암환자본인부담 감면, 암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전윤상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22년 제29차 대한견주관절의학회 춘계 국제학술대회(The 29th Annual International Congress of Korean Shoulder and Elbow Society, KSES 2022)에서 최우수연제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이번 학술대회는 대한견주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김웅한)는 지난 3월 연구논문 총 5편을 ‘2022 CUGH’(Consortium of Universities for Global Health, 국제보건대학협회) 연례 학술대회 포스터 세션에서 잇달아 발표했다고 밝혔다. ‘CUGH’는 빌 게이츠 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B
“콩팥병은 상태가 상당히 나빠진 이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나이가 60세 이상이거나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이 있고 평소에 약물을 많이 복용하는 사람들은 비교적 콩팥병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콩팥은 우리 몸 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콩팥에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 없이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콩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