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사들이 한방병원과 합작하거나 또는 독자적인 방식을 통해 블록버스터 천연물신약을 만들어내면서 보건의료단체들간에 이를 둘러싼 공방이 가열되는 양상이다.한약을 비롯한 식물 등을 원료로 한 천연물신약을 놓고 의사와 한의사가 기득권을 주장하며 대립하고 있기 때문이다.정부가 제정한 ‘천연물신약개발촉진법안’에서는 제시한 천연물관련 용어의 정의를 살펴보면 ▲‘천
보건의료 R&D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과제의 연구책임자, 참여연구원, 연구비 및 연구행정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연구비 사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오는 6월 12일 오후 2시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2012년 보건의료 R&D 연구비 사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연구비 운영과
의료직종간 진료비 지급을 차별하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본지 6월 1일자 )을 불러일으켰던, 의료실비를 제공하는 ‘실손 의료보험’에 대한 소비자만족도는 공통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보험사가 진료비를 지급하지 않는 면책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는 소비자들의 90%가 한방진료(비급여), 제왕절개, 치과질환(비급여), 선천성 뇌질환, 비만 등 5가
진흥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수산가공식품의 주요 위해요소인 중금속, 패독 등에 대한 관리방안을 전문가 세미나를 통해 수산가공식품업체의 HACCP 적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 HACCP지원사업단은 오는 6월 14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109호에서 제2회 HACCP(해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신소재식품 안전관리 선진화를 위해 대전 유성구 소재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오는 6월13일(수) ‘식품 신소재 제품 개발 및 전망’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제79회 ‘한국식품과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하여 식품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기술 및 신소재의 개발 현황 등 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KOHI)은 2009년 정신보건시설 인권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3회에 보수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정신보건시설에서의 인권, ▲인권과 법, ▲외국의 정신장애인 인권사례, ▲인권감수성 훈련 등의 내용으로 인권강사가 급변하는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인권강사로서
지난해 6월 공포된 개정 약사법이 1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6월 8일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의약품도매상의 거래제한 규정 등이 신설돼 의약품도매상과 특수 관계인과의 거래가 제한된다.개정 약사법은 우선 의약품도매상과 특수 관계에 있는 의료기관 개설자 및 약국개설자에 대한 거래를 제한했다.의약품 유통과정 상 의료기관등과 의약품도매상 간의 부당한 유착관계를 사전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 이하 ‘의료중재원’)은 8일부터 외국인 환자를 위한 의료분쟁 상담 전화 통역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분쟁 상담 전화 통역서비스는 법무부 외국인종합안내센터와의 업무 협조를 통해 이뤄지는 것이며, 모두 18개 외국어로 제공된다.통역 서비스 도입으로 외국인 환자는 의료분쟁 상담 요청시 의료중재원과 법무부 외국인종합안내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소비자들에게 대장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식품 중 위생지표균 검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대장균은 사람과 동물 장내에 있는 정상 균총으로 통상적으로 병원성이 없기 때문에 식품 중에서 단순히 대장균이 검출되었거나 기준치를 초과하였다는 사실만으로 직접 건강 상 위해를 나타내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대장균이 비병원성이긴 하나
앞으로 정신의료기관은 치료 목적을 위해 환자를 묶거나 격리 조치한 경우 보호자에게 사후에 이를 의무적으로 알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현재는 진료기록부에만 기재하면 되기 때문에 별도로 환자가족 등에게 해당 사실을 알릴 필요가 없어 병원측이 통제수단으로 남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이외에 혼인신고가 접수되면 당사자에게 혼인신고 접수 사실의 통지를 의무화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6월 22일(금)까지 외국인환자유치 등록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2년도 하반기 Medical Korea 나눔의료사업의 참가기관을 모집할 예정이다.나눔의료사업은 해외 저소득층 환자의 무료시술을 통해 한국의료기술의 우수성과 국가의료 브랜드인 ‘Medical Korea’를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시작되었
보건복지부가 심장장애의 판정기준 개정을 골자로 하는 장애등급판정기준(고시) 개정을 완료하고 6월 8일자로 시행을 공포하면서 심장장애를 갖고 있는 경우 장애인 등록이 이전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심장장애의 등록시 다른 장애유형에 비해 등급외 판정율이 높아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심장장애의 판정은 7가지 임상 소견(①운동
어린이용 키미테 패취와 사전피임제, 우루사정 200밀리그램 등이 일반의약품에서 전문의약품으로, 잔탁정 75밀리그램과 긴급피임제와 아모롤핀염산염 외용 무좀치료제는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돼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의약품 허가 갱신제도를 도입해 5년마다 의약품 분류를 정기적으로 재검토할 방침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과학기술발전 등 보건
손목에 찌릿 찌릿한 통증을 호소하는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50대 환자가 전체의 40%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 연령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해 ‘손목터널증후군’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9만5000명에서 2011년 14만30
전북대학교 이상권 교수팀(반도체과학기술학과)이 소량의 혈액만으로 조기에 암 전이 여부의 진단이 가능한 ‘혈중 종양세포 분리칩’을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번 결과는 지난 4월 소량의 혈액을 키트에 떨어뜨려 면역세포만을 분리할 수 있는 ‘세포분리칩’ 개발에서 진전된 것으로 세계적 저널인 나노 레터스(인용지수 12.186) 5월 31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률)는 전국 80개 안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안과감염병 표본감시를 통해 집계된 눈병 발생현황 및 추이를 분석한 결과, 총 보고 환자수 및 기관당 보고환자 수가 증가추세에 있어 유행성 눈병의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표본감시 결과 5월 20일~5월 26일(제21주) 동안 유행성각결막염으로 보고된 환자 수가 1019명 (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와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촉진 및 국제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이슈와 CMO & CRO의 전략적 활용”이라는 주제로 제10차 바이오의약품 포럼을 6월 8일(금) 오후 2시부터 판교에 위치한 코리아바이오파크 대강당에서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5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 마약류취급자의 의료용 마약류 저장시설 점검과 기록을 명확히 하도록 했다.개정령은 또 의료용 향정신성의약품 제조시 원료물질이 필요한 경우 식약청장의 승인을 받아 원료물질을 취급할 수 있도록(안 제3조 제1항)했으며, 원료물질수출입업 등의 허가대상 원료물질을 1군 원료물질(23종)으로 규정하고 위반시 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고령친화산업정보은행(www.esenior.or.kr)이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에서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웹 접근성 품질마크는 고령자 및 장애인이 웹 사이트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이를 상징하는 품질 마크를 부여하는
내달부터 다태아 임신출산 진료비가 종전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증액되며, 맹장수술 등 7개 질환 수술환자에 대한 포괄수가제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다태아 임산부 지원금 증액, 7개 수술환자 포괄수가제 확대, 차상위 계층의 틀니 보험적용을 담은 건보법 시행령 개정안이 5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7월 1일부터 국민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