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 (National Culture Collection for Pathogens; NCCP)에서 등록·관리하고 있는 국내 환자 유래 유행성이하선염 바이러스주 (MuVi/Dg1062.KOR/46.98[I])가 2년여의 자원 표준화 과정을 거쳐 2012년 6월 세계보건기구 (WHO) 유행성이하선염 I
정부지출 중 보건분야와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을 포함하는 사회보장 부문은 총 정부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0년대 평균 11% 수준(11조원)에서 2011년 23%(84조원)으로 크게 확대되면서 정부지출증가를 견인했는데, 이 부문에서 고령층에의 혜택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다는 진단이 나왔다.특히 건강보험 급여액의 증가가 두드러지는데, 최근 폭증하는 노인의료
각 부처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과 기금의 총 지출 규모는 346조6000억원으로 올해보다 21조2000억원(6.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기획재정부는 '2013년도 예산 요구현황 및 검토방향'에서 "내년도 예산 요구액은 248조원으로 올해보다 20조원(8.8%), 기금은 98조6000억원으로 1조2000억원(1.2%) 증가했다"고 밝혔다.2011~
우리 국민의 93%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4주년을 맞아 지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국민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이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필요하다’는 응답이 93.7%로 지난해에 비해 3.1%p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본인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의료기기 전자민원 신청 시 민원불편을 해소하고자 ‘의료기기 허가신청서 원재료 작성요령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특히 그간 원재료 항목 작성방법에 대한 문의가 많았던 점을 고려하여 ‘의료기기 전자민원 서식작성기’ 작성 사례를 단계별로 상세히 설명하여 민원인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의료기기전자민원서식작성기
올 하반기부터 의약품 임상시험·생물학적 동등성시험·비임상시험 실시기관 및 품질검사기관의 지정제도가 새로 도입되며, 의약품용 한약재 제조업체들은 GMP시설을 완비가 의무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과 본격적인 FTA 시대를 맞아 의약품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12년 하반기 식·의약품 주요 정책’을 2일 발표했다.
건강보험급여비가 10년새 15배 이상 늘어났으며, 약제비 또한 3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총 진료비의 3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시행 35년을 맞아 분석한 통계지료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의료기관 평균 방문일수는 1990년 7.9일에서 2011년 18.8일로 2.4배 증가했고, 입원은 1990년 0.6일에서 2011년 2.2일
기업 연구개발(R&D) 투자에 대한 조세 지원을 축소하면 당장의 세수 확대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경제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지원을 축소해서는 안 된다는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일각에서 대기업이 R&D 투자 세액 공제 혜택을 많이 받고 있다는 의견이 있기에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R&D 조세 지원 감소, 경제성장 저해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기저귀(냅킨) 피부염(L22)'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7년 7만745명이었던 진료환자가 2011년 8만7162명으로 늘어나 최근 5년 사이(2007~2011년) 2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연령대별 인구분포를 고려한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2011년 기준으로 0
대부분이 여성인 시설 요양보호사들이 언어폭력과 심지어 신체폭력까지 당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관계당국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이같은 사실은 보건복지자원연구원이 전국의 97개 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방문 442명, 시설501명)를 대상으로 지난 2011년 7월부터 10월까지 서면조사와 심층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밝
오는 7월 1일부터 모든 병·의원에서 7개 질병군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포괄수가제가 당연적용된다. 그동안은 참여를 원하는 의료기관만 선택적으로 포괄수가제를 적용하던 것에서 당연적용으로 전환되면서 모든 병·의원에 적용되는 것이다.포괄수가제는 입원부터 퇴원까지 발생하는 진료비용을 묶어서 질병별로 미리 정해진 가격을 내는 제도이며, 가격은 환자의 중중도, 시술방법
29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발표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 통합 이후인 1980년대 후반부터 우리나라의 의료비 지출이 연평균 9% 수준으로 OECD 평균 4.5%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DP 대비 의료비 비중이 처음으로 7%를 넘어섰는데, 정부는 이같은 원인을 공공부문 지출의 급격한 증가에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한국의 GDP 대비 국민의료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광범위 항생제로 사용되는 ‘세페핌’ 함유 주사제에 대해 사용시 주의할 것을 의약 전문가와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이는 최근 FDA가 ‘세페핌’ 함유 주사제에 대한 유해사례 보고 자료 및 의학문헌 검토결과, ‘세페핌’ 함유 주사제를 투여받은 일부 신장애 환자에게서 ‘비경련성 간질중첩증’이 발생할
진흥원이 전통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 번 더 발 벗고 나섰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6월 27일(수) 조치원시장 내에 위치한 세원꽃집(대표 김창수)과 MOU를 맺고 구매 활성화를 약속했다.진흥원은 지난해 조치원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에는 전통시장 상점가와 직접 MOU를 체결한 것이다. 고객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혈우병환자의 치료제 투여에 대해 연령을 제한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결정이 내려졌다.헌법재판소는 지난 27일 198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A형 혈우병 환자에 한해 유전자재조합제제에 대한 요양급여를 인정하는 보건복지부고시 제2010-20호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중 관련 조항이 청구인들의 평등권을 침해해 헌법에 위반된다는 취지의 결정
환자단체연합회 주최로 26일 비공개로 열린 포괄수가제 간담회에서 의료계와 정부의 시각차는 마주보고 달리는 기관차처럼 극명하게 갈렸다.보건복지부 박민수 과장은 “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단점은 보완하면서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며 “ ‘553개 질병군 신포괄수가제’는 시범사업 결과 토대로 2015년 평가 후 확대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고,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와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소장 오수교)는 국내 바이오기업에 대한 자유무역협정(FTA)의 활용도를 높이며,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출촉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6월 27일(수) 서울 강남에 위치한 중앙관세분석소에서 협회 홍종일 부회장과 중앙관세분석소 오수교 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하였다.이번 MOU 체결
요양급여를 허위 청구한 요양기관 명단(병원 1곳, 의원 15곳, 치과의원 1곳, 한의원 3곳, 약국 3곳이며 공표내용은 요양기관명칭, 주소, 대표자성명)이 오는 28일부터 12월 27일까지 6개월간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자치단체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일제히 게시된다.이들 요양기관은 실제 환자를
다음달 15일부터 영상장비 수가가 CT 15.5%, MRI 24.0%, PET 10.7% 각각 인하된다.보건복지부는 26일 열린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7월 15일부터 CT, MRI, PET 영상장비 수가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복지부는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관련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평가인증을 통해 의료기관들로부터 걷어 들인 수수료(인증수입) 26억 원을 법적 근거도 없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예산으로 사용토록 했다가 국회로부터 “복지부 세입으로 처리하라”는 요구를 받았으나, 아직까지 이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국회는 2010회계연도 결산 심사 때 부대의견으로 “복지부는 의료기관 평가인증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