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가 의약전문지를 통해 의사 등에게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했다가 검찰에 적발됐다.서울서부지방검찰청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단(단장 식품의약조사부장 변철형)은 A제약사 불법 리베이트 제공사건을 수사해 의약전문지를 통해 약 25억9000만원 상당의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A제약사 및 이 제약사 대표이사 등 전 현직 임원 6명, 범행에 가담한 의약전문지
정부는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86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해 범세계적인 위협으로 급부상한 항생제 내성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16~2020)’을 확정했다.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사전 브리핑을 통해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정부세종청사에서 직접 발표했다.항생제 내성균의 발생 및 유행은 치료제가
구당 김남수옹의 침·뜸 오프라인 교육에 대해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을 단정할 수 없는 것으로 판단, 구당이 "평생교육원을 설치해 일반 사람에게 오프라인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사실상 구당의 손을 들어줬다.1·2심은 “평생교육원에서 침·뜸 교육을 하는 것이 무면허 의료행위 등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지만, 대법원은 “해
보건복지부는 개인 맞춤의료를 실현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정밀의료 기술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같은 정밀의료 기술개발 계획은 10일 개최된 대통령 주재 과학기술 전략회의에서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선정됐다.정밀의료는 유전체 정보, 진료·임상정보, 생활습관정보 등을 통합 분석해 환자 특성에 맞는 적합한(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함소아 한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탈모 환아와 관련, 지난 8일 sbs 8시 뉴스의 내용에 대해 “내용이 사실과는 다름을 해명하며, 정정 보도를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함소아 한의원 관계자는 이같은 내용을 밝히면서, “명확한 사실관계를 밝히는 절차를 개시조차 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 일방적인 의견만으로 기사의 결론을 미리 내고 시작한 이같은 보도는
삼진제약(005500)이 게보린 안정성 논란으로 떨어졌던 매출하락을 완전히 복구하고 미래 먹거리를 준비 중이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는 삼진제약의 ‘2011년~2015년 매출 실적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삼진제약 매출액은 2012년 1857억원으로 전년(2018억원) 대비 무려 8.0% 하락했다. 주력제품인 진통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9일 오후, 응급의료 원격협진 사업과 페루의 까예따노 병원과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했다.복지부와 길병원은 인천 지역 특성상 응급상황 발생 시 의료서비스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섬 지역 등이 있는 점을 고려해 응급의료 원격협진 및 스마트 의료지도를 통해 취약지 응급실 및 현장에서 적절하고 신속한 처치가
정부는 바이오헬스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보건산업 육성방안을 추진키로 했다.보건복지부는 9일 오전 방문규 차관 주재로 제3차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민․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연두업무보고 등 주요 과제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바이오헬스(보건) 산업 육성방안’을 집중 논의했다.협의체는 ‘바이오헬스 7대
#= 경기 하남에 사는 55세 장모씨는 작년 병원에서 급성바이러스 간염에 의한 간부전으로 간이식 수술을 받았다. 장씨는 반년에 걸친 입원으로 비급여를 제외한 총 의료비(본인부담액)가 3723만원이 나왔으나,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사전적용)받아 506만원까지만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 3217만원은 건보공단이 부담했다.최근 장씨는 건보공단으로부터 304만원을
오는 9월부터 병원별 선택의사 지정비율이 현행 67%에서 33%로 낮아져 선택진료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또한 10월부터 임산부 초음파검사와 4대 중증질환 치료 시 필요한 초음파검사 등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5일 제1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고 ‘초음파 분류체계 개편안과 2016년도 급여확대 방안’ 및 ‘선택
보건복지부는 서울시의 청년활동지원사업 대상자 결정 처분에 대해 지방자치법 제169조제1항에 따라 금일(8월 4일) 오전 9시부로 취소하고, 이를 서울시에 통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직권취소는 서울시가 2016년 8월 4일 오전 9시까지 ‘청년활동지원사업’ 대상자 결정 처분을 자진해 취소토록 한 복지부의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음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지방자치법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원․여성가족위원장)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 받은 ‘2013~2016.6월 신설·변경 사회보장제도 협의·조정 결과’에 의하면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에서 복지부에 신설 혹은 변경을 협의한 사회보장제도 신청 건수가 2013년 31건에서 2016년 5월 현재 447건으로 급증하고 있으나, 동의 비율은 2013년 80.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교(초·중·고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의 교직원·종사자 대상 결핵·잠복결핵 검진이 의무화된다. 아울러 결핵 전파 차단을 위해 결핵환자 등에 대한 사례조사가 실시된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결핵예방법 시행규칙’을 오는 8월 4일자로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이는 OECD 최하위의 결핵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2016년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암환자 의료비 지원예산이 매년 부족해 다음연도 예산으로 돌려막고 있는가 하면 의료비를 제때 지원받지 못하는 암환자들이 적잖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송파병)은 3일 보건복지위원회의 추경예산안 상정에 따른 질의에서 “암환자 의료비 지원 예산이 매년 부족하게 편성돼 다음연도 예산으로 돌려막는 악순환이
뇌의 혈관장애로 인해 뇌 조직이 손상돼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는 65세 이상 고령에서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질환 중 하나이다. 혈관성 치매를 한방으로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이 제시됐다.한국연구재단은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사업(개인연구),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최병태 교수 연구팀이 한방 전침치료가 혈관성 치매의 인지기
땀을 많이 흘려 수분이 부족해지는 여름철에 토종약초인 황기, 맥문동으로 차를 만들어 마시면 도움이 된다. 여름철은 무더위로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다. 또한 땀이 많이 흘러 수분 손실로 몸이 허(虛)해지기도 한다.농촌진흥청은 여러 한방약초 활용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 동의보감과 신농본초경 등에서 토종약초인 황기, 맥문동이 수분 손실로 인한
경찰청은 국민 부담을 가중하고, 국민의 생명·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의료·의약 분야의 부패비리 척결 등 각종 비정상적 관행의 정상화를 위해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의료·의약 분야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의료·의약 분야는 ①국민의 생명·건강과 직접 연관된 분야로 불법행위가 의료·의약 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져 국민안
최근 불거진 한의대 교육 인증평가 문제와 관련,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1일 성명서를 통해 “양의학, 치의학, 한의학, 간호학 등 교육의 질이 담보돼야 하는 의학교육시설은 현재 고등교육법에 의거 교육부가 지정한 인증평가기관에 교육평가인증을 받아야만 한다”면서 “만약 인증평가를 거부하거나 평가결과 인증을 받지 못한 학교는 폐과의 수순을 밟아야 한다”고
보건당국이 앞서 세차례의 점검에도 응급실 기본규칙이 지켜지지 않자 또다시 응급실 감염예방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8~9월에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실 감염예방 실태에 대한 일제 현장점검을 8~9월 두 달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장점검은 145개 모든 권역 및 지역응급센터와 임의추출한 일부 지역응급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예고 없이 불시에
가천대가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한평원)에 한의대 교육평가 인증을 신청해놓고 다른 한편으로는 한평원을 의학교육 평가·인증 인정기관으로 지정한 교육부에 "한평원에 평가인증 기준을 완화하라고 얘기해 달라"는 입김을 넣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한평원은 “현재 가천대, 동국대, 상지대 및 우석대 등 4개 학교는 한평원이 정하는 절차에 따라 평가인증을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