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아 한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탈모 환아와 관련, 지난 8일 sbs 8시 뉴스의 내용에 대해 “내용이 사실과는 다름을 해명하며, 정정 보도를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함소아 한의원 관계자는 이같은 내용을 밝히면서, “명확한 사실관계를 밝히는 절차를 개시조차 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 일방적인 의견만으로 기사의 결론을 미리 내고 시작한 이같은 보도는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함소아 한의원은 “이 사건은 아이 어머니가 아이의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내원했던 대형병원의 의사들이, 아이가 어떤 한약을 먹었는지 처방 내용이나, 진료에 대해 일체의 자료가 없었던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한약이 문제일 것이라고 단정 지은 것이 어머니의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라고 이야기 하며, 이러한 의료계의 오랜 무책임한 관행이 반드시 사라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뉴스에서 다뤄진 배상 보험사의 책임 인정 부분에 대해서도, 해당 보험사인 삼성화재 측에서도 sbs측의 보고서 해석에는 과장과 왜곡이 있었음을 지적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입장 표명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