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는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송정한)과 공동으로 ‘신종감염병 대비 민관 합동 모의훈련’을 지난 24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과거 신종감염병 발생 시 경험했던 의료자원(병상, 의료인력 등)의 배분․조정과 관련한 갈등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권역완결형 의료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모의훈련에 참여한 각 기관은 시나리오별 신종감염병 대응계획 및 현황의 점검과 코로나19 대응 경험 복기를 통해 향후 의료대응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질병관리청
국내 최대 약학인 커뮤니티 ‘약플(https://www.yakple.com)’이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엔젤스푼’(https://www.kord.or.kr)과 함께 버추얼 기부 달리기 행사 ‘러닝포엔젤’을 개최했다. 주최 측인 ‘약플’과 ‘엔젤스푼’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주축인 약대생 및 약사들과 함께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행사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3주간이며, 참가자들이 달린 거리에 비례해 기부금이 책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의약품 개발자나 제약사에게 국제적으로 조화된 의약품 심사기준을 상세하게 안내해 의약품의 신속한 개발, 시장 진입, 해외 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의약품 허가·심사 안내서 7종(제정 3종, 개정 4종)을 10월 27일 제·개정했다고 밝혔다.‘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의 연속제조공정 가이드라인’에서는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Q13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연속제조공정의 개발, 도입, 전주기 관리를 위한 과학적 접근 방법 ▲연속제조공정을 적용한 의약품의 허가신청 시 고려사항 ▲합성의약품과 치료용 단백질 의약품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신 과학 수준에 맞춰 기준·규격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10월 27일 행정예고하고 12월 26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개정 주요 내용은 사향의 확인 및 함량 기준과 시험방법을 최신 과학 수준에서 현행화하고 순도시험법을 개선했으며, 이에 따라 사향을 함유한 7개 한약(생약) 제제의 확인 및 함량 기준을 정비하는 것이다. 식약처는 행정예고 기간에 업계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적극 검토·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최신 품질관리 기준에 따라 관리된 고품질의
KOTRA는 국내 의료기기·의료서비스 기업의 카자흐스탄 진출 지원을 위해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26일부터 ‘2023 한-카 의료기기 및 의료서비스 파트너링 주간(10.26.~11.10.)’을 개최한다.‘메디컬 코리아’ 사업은 정부 간 협력을 통한 보건의료 수요 발굴과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거점공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사업으로, 우리 보건의료 산업의 해외진출과 해외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지원한다.특히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다시 활기를 찾는 카자흐스탄 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진흥원 상주 중동·마케팅 담당 해외제약전문가의 컨설팅 지원을 통해 삼천당제약과 바이오엔티 등 국내 기업이 연이은 중동 수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삼천당 제약은 국내 안과용제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11월 해외제약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우디, 요르단 파트너사와 중동 주요 국가 수출을 위한 5개년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3월 삼천당 제약은 다른 적응증을 가진 1회용 점안액 품목에 대해 이라크 파트너사와의 5개년 독점공급유통계약을 체결하며 중동 수출 판로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이어 올해
질병관리청이 2023-2024절기 코로나19 백신접종 추진계획에 따라 10월 19일부터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의 접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접종 7일차인 10월 25일 18시 기준, 65세 이상 누적 접종자는 105만6292명이며, 누적 접종률은 10.8%로, 작년 동기간 접종률(2.7%)의 4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또한 65세 이상 접종자 중 43.8%가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접종했고, 특히, 인플루엔자 백신과 접종 시작일이 동일(10.19.)했던 65~69세의 동시접종률은 80.1%에 달했다.질병관리청은 ▲올해부터 연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 이행을 위한 의사인력 확대가 본격화된다. 이를 위해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를 위한 현장 수요조사도 실시된다.보건복지부는 26일 및 필수의료 혁신 이행을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추진계획은 지난 10월 19일 대통령 주재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혁신 전략 회의’에서 논의한 ‘필수의료혁신 전략’의 이행 계획으로, 충분한 의사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를 목표로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의대정원 확대를 위해 복지부는 교육부와 협업해 의과대학의 증원 수요를 조사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어깨병변(M75)’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18년 226만6000명에서 2022년 242만6000명으로 15만9635명(7.0%↑)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7%로 나타났다.남성은 2022년 108만3594명으로 2018년 99만5849명 대비 8.8%(8만7745명↑), 여성은 2022년 134만2,270명으로 2018년 127만380명 대비 5.7%(7만1890명↑) 증가했다.2022년 기준 ‘어깨병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약업계를 대상으로 하는 ‘2023년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이하 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정책설명회’와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이하 QbD, Quality by Design) 워크숍’을 11월 1일 건설공제조합(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올해 개최되는 정책설명회와 워크숍은 업계에 현재 추진 중인 의약품 GMP 주요정책 현황과 최근 약사법령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아울러 QbD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을 원하는 경우 누구든지 ‘누리집 링크 또는 QR코
(사)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오는 28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 앞 광장에서 뇌전증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뇌전증 인식개선 캠페인 ‘보랏빛 물결’을 진행한다.남양유업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캠페인은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뇌전증 부스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5개의 부스를 다니며 뇌전증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면서 스탬프를 찍고 마지막 부스에서 최종 확인 후 사은품을 받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국회 복지위, 경기 부천시 정)이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와 함께 실시한 ‘비대면진료에 대한 긴급 설문조사(의사 69명, 약사 427명)’에 따르면, 현재 시행 중인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비대면진료 제도 도입 본래의 목적에 부합한다고 답변한 비율이 의사는 19%, 약사는 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본래 목적과 현 시범사업이 왜 부합하지 않는지에 대해 의사들은 65%가 ‘보건의료의 안전성보다 편리성 추구’, 58%가 ‘대상환자와 대상질환 범위가 부적절’이라고 답했다. 약사들은 71%가 ‘민간플랫폼의
우리 국민들의 흡연과 음주, 의료이용은 코로나19 유행 이후에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 걷기와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은 코로나19 유행 시기에 감소하다가 다시 증가했으며, 비만은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경향을 나타냈다. 질병관리청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활용한,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유행 전후의 주요 건강행태 지표를 분석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건강행태 지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현재흡연율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19.4%로 유행 이전(21.2%)보다 1.8%p 감소했으며, 남성 현재흡연율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35.8%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라오스와 태국 보건부 소속 보건의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초청워크숍을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공단은 보건복지부의 ‘K-Health 보건의료 해외진출 지원사업(1기: 2021년~2023년)’의 일환으로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아세안) 10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1차 연도는 필리핀, 2차 연도에는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대상으로 재정위험관리시스템에 대한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1기 마지막 사업 연도인 올해는 라오스와 태국을 대상으로 심층적인 정책 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인허가 종합지원센터와 함께 10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 제주 그랜드섬오름 호텔 범섬홀(제주도 서귀포시 소재)에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등 기술지원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의 활발한 개발과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미국·유럽 등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해외 규제 대응 방안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관련 규제혁신 정책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 및 기술지원 사례 ▲ 디지털치료기기 임상시험 추진 전략 등이다.이번 세미나에는 산업계·학계·연구소·병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PLAYLIFE(playlife.kr, 이하 플레이라이프)의 11월 마음 치유 워크숍 ‘나 다시 쓰기’와 ‘위로의 미장센’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생명보험재단은 마음 치유 플랫폼 플레이라이프를 통해 워크숍, 챌린지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정신건강 회복과 자아성장을 돕고 있다. 11월에는 ‘나 다시 쓰기’와 ‘위로의 미장센’ 두 주제의 워크숍 참여자를 동시 모집하며, 워크숍은 1회의 온라인 모임 후 튜터의 가이드 및 피드백에 따라 3주간 스스로 셀프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는 지난 6월 29일부터 권역 내 3개 시·도 및 시·군·구 실무자를 대상으로 집단시설 결핵역학조사 사례기반 교육을 실시 중에 있으며, 25일에는 전북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결핵역학조사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자체 결핵 업무 담당자를 중심으로 집단시설 내 결핵환자 발생 사례(시나리오)를 통해 결핵환자 발생부터 현장조사 및 결핵환자의 접촉자 관리까지 역학조사 전반의 과정을 학습하고, 실제 업무에 즉시 적용해 신속히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다.또한 교육 후 학습 사례에 대한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자의무기록)이란 의사·간호사·의료기사·원무행정사 등 진료에 참여하는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환자 진료와 관련된 모든 일을 처리하는 종합업무처리 시스템으로, 정보화 장비 중 환자 진료에 가장 밀접한 장비라 할 수 있다. 그런 시스템의 노후화가 심해 교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국회 복지위)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주요 정보화(전산) 장비 노후화 현황’을 살펴보면, 서버와 스토리지를 포함한 주요 장비의 노후화 비율이 62%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24일 아세안 사무국, 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와 ‘2023년 한-아세안 감염병 국제 컨퍼런스(2023 ASEAN- ROK Infectious Disease Conference)’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협력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우리나라와 인적· 물적 교류가 많은 아세안 국가의 감염병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미래 팬데믹 대비 · 대응을 위한 국제적 공조를 공고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개막행사에 이어 ▲1부 : 제2회 한-아세안 감
보건복지부는 행정안전부, 질병관리청 등 8개 부처와 공동으로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충청북도 C&V센터(청주시 오송읍)에서 ‘2023 범부처방역연계재단(GFID) 실증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실증박람회는 8개 부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범부처방역연계재단(단장 성원근)이 주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의 후원으로 개최된다.실증박람회에서는 다양한 감염병 대응 연구성과물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홍보하는 현장실증관과 홍보전시관이 운영되며, 감염병 대응 관련 연구 진행현황 등을 공유하는 학술콘퍼런스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