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최인수 교수 연구팀이 개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전파 및 신경학적 영향을 확인했다.최근 몇 년간 국제 사회를 크게 뒤바꾼 코로나19는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 ‘SARS-CoV-2’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최인수 교수팀은 질병관리청에서 분양받은 SARS-CoV-2를 개에게 비강 접종으로 감염시킨 ‘감염 그룹’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개 ‘접촉 그룹’을 합사시켜 감염 및 전파가 이뤄지는지를 확인했다.그 결과, 직접 감염시킨 그룹과 접촉 그룹에서 모두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으며,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현장업무 및 정부정책사업 지원을 위해 2023년도 하반기 업무지원직 및 수탁지원직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채용분야는 업무지원직(환경미화직, 보안지원직, 시설지원직)ㆍ수탁지원직으로, 직렬ㆍ근무부서ㆍ직무유형에 따라 총 32명을 채용하며, 지원서는 11월 1일부터 11월 15일 16시까지 15일간 채용사이트(https://nhis2023.recruitlab.co.kr)를 통해 접수받는다.전형절차는 서류심사, 인성검사, 면접시험순으로 진행되고, 최종합격자는 2023년 12월 29일 임용 예정이며, 지원 자격 요건 및 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지원장 구자군, 이하 인천지원)은 지난 1일 마약 근절울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본부 등의 부차가 합동으로 시작한 캠페인으로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시작되었다.구자군 인천지원장은 캠페인에 참여하며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불법 마약범죄가 근절돼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이어 다음 주자로는 인천시한의사회 정준택 회장과
농촌진흥청은 토끼고기 추출물이 비만과 당뇨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토끼고기는 주요 단백질 공급원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는 친숙한 음식 재료 중 하나이다. 육질이 부드럽고 소화 흡수도 빨라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고단백 저지방 음식으로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국내 농가에서 사육하는 토끼는 4만6000여 마리(1890호)로 집계되고 있다.국립축산과학원은 토끼고기 소비 촉진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특수가축협회와 협력
지난 10월 25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이 개최한 ‘보건산업 ESG·수출협의체’에서는 급변하는 수출통상 환경 속에서 우리 보건산업 수출기업들이 ESG 무역장벽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 정보 및 지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보건산업계 관계자들은 보건산업 수출 시 해외 ESG 무역장벽에 대한 구체적 정보가 불확실한 상황으로 맞춤형 정책 지원이 시급하다고 평가하며, 산업계 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현장 의견수렴과 특히 중·소형 기업 애로사항의 점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보건산업 분야 국내·외 ESG 규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국립공원‧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 총 5892곳에 대해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2곳(0.2%)을 적발했으며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가을철 국민이 많이 찾는 국‧공립공원, 놀이공원, 캠핑(야영)장, 터미널, 휴게소, 기차역, 공항 등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푸드트럭 ▲최근 인기가 늘면서 매장이 급격하게 증가한 탕후루 조리‧판매 음식점 등을 대상으
질병관리청은 2일에 ‘2023 담배폐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23 담배폐해 국제 심포지엄은 ‘흡연폐해로 인한 국민 질병과 사망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질병청의 흡연폐해 조사·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담배폐해통합 지식센터를 통한 지식확산 방안을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질병관리청의 흡연폐해 조사·연구성과 ▲2023년 성인흡연행태조사 중간결과 ▲가향담배 사용현황 발표에 이어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의 알릿사 할로우 교수가 미국 내 흡연자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일 더케이 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컨슈머소사이어티 코리아 2023'에 참가해 건강보험 관련 주요 정책과 현안을 적극 홍보했다.공단은 이번 행사참가를 통해 홍보존과 건강체험존 운영하면서 의료소비자인 국민의 알권리 및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했으며, 홍보존에서는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 불법의료 근절을 위한 특사경 도입 필요성, 과잉의료 방지를 위한 올바른 의료(현명한 선택) 등 주요 정책을 안내했다.특히 건강체험존에서는 체성분 분석을 통한 신체건강측정, 자가진단 및 흡연피해 등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중랑구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에 맞춰 한 달간 지역 보건의료기관인 보건소, 동네의원, 동네약국, 동네치과 등과 함께 고위험음주 선별조언 집중추진 사업을 시행한다.이번에 중랑구가 추진하는 동네의약 기관과 함께하는 고위험음주 선별 및 조언사업은 내원자의 고위험음주 선별과 조언을 통해 환자의 질환관리 및 예후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내원자의 건강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보건의료기관인 보건소는 물론이고 동네의원, 동네약국, 동네치과 등이 참여해 진행된다.이번 고위험음주 선별-조언 집중추진 사업은 지난 202
질병관리청은 생물테러 등 국가위기 상황에 대비해 탄저백신의 국내 개발, 생산 자급화를 위해 질병청이 주관하고 ㈜녹십자와 협력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GC1109)’을 대테러 위기대응 의약품으로 상용화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질병청과 녹십자에서 개발한 탄저백신은 탄저균의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 PA) 단백질을 주성분으로 해 기존 개발된 백신이 갖는 문제점을 개선, 더 안전한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 사례이다.건강한 성인을 대상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은 ‘인공호흡기 회로 연결 오류’를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환자안전사고의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해 이번에 발령한 환자안전 주의경보는 인공호흡기 회로의 잘못된 연결 및 분리로 발생한 환자안전사고 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예방활동 사례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인공호흡기는 스스로 충분한 호흡을 할 수 없는 환자에게 공기가 폐 안으로 들어가고 나올 수 있도록 기계적인 환기에 도움을 주는 기기로, 환자와 기기를 연결하는 회로가 분리되거나 잘못 연결되는 경우 환자에게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 의료기기, 화장품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31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를 개최한다.‘한-인니 메디컬 로드쇼’는 인도네시아로 진출을 희망하는 병원, 의료기기 기업, 화장품 제조사를 지원하기 위해 대사관,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18년부터 협업해 해외 진출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올해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는 △한국 의료 홍보회 △보건산업 및 화장품 산업 포럼 △
질병관리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보건기구(WHO) 주관의 국제 항생제 사용량 감시체계(이하 GLASS-AMC)에 참여한다고 밝혔다.WHO는 국제적 항생제 내성 관리의 일환으로, 회원국 대상 ▲병원균의 항생제 내성 현황(내성균 감시체계, 2015년부터 운영) 및 ▲항생제 사용량 현황(사용량 감시체계, 2020년부터 운영)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항생제 사용량 감시체계는 국가 인구 1000명당 1일 항생제 사용량을 국가별로 비교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올해부터 참여하게 됐다.감시체계 자료는 2021년도
앞으로 해외여행을 할때에도 국내 비대면 진료 솔루션을 통해 국내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디지털헬스케어 전문 기업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는 여행사 노랑풍선과 ‘고객 경험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해외 여행객들이 편리하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진료 서비스 ‘닥터콜’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체결식은 지난 30일 노랑풍선 본사에서 노랑풍선 김진국 대표, 라이프시맨틱스 송승재 대표를 비롯,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랑풍선
우리나라 40~50대 남성과 20~30대 여성들의 음주율이 다른 연령대 대비 높은 것으롤 나타났다.31일 질병관리청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의 음주 심층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이 보고서는 올해 진행한 정책연구용역의 결과를 요약했으며, 주요 내용으로 만19세 이상 성인의 음주행태에 대한 최근 10년간 추이 변화, 취약집단의 음주행태 및 관련 요인 등의 분석 결과를 수록했다.2012~2021년의 주요 추이 변화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성인의 음주행태는 최근 10년간 큰 변화는 없었으며, 전반적으로 남자
(사)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남양유업은 지난 28일 서울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 앞 광장에서 뇌전증 인식개선 캠페인 ‘보랏빛 물결’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5개의 뇌전증 부스를 운영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부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한국뇌전증협회 김흥동회장을 비롯한 전문 의료진들과 함께하는 “뇌전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부스에서는 공원을 찾은 백여명의 뇌전증 환자 또는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의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30일 웨스틴조선서울에서 팬데믹 신속대응을 위해 정부가 지원 중인 mRNA 백신 관련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범부처 백신 연구개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그간 다양한 정부 지원책에도 불구하고 부처 간 연구성과 파악 및 연계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5개 부처와 관계 전문기관 및 과제수행 연구진들이 모두 모인 첫 번째 행사라는 데 의의가 있다.mRNA를 활용한 백신기술은 빠르고 대량생산이 가능해 코로나19 유행 시 크게 주목받았으며, mRNA 기술 자급화는 우리나라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우수한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바이오의약품 규제기관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제6차 아시아·태평양지역 규제기관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현장 교육’을 10월 30일부터 11월3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6개국(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규제기관 공무원 12명이 참석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에 필요한 ❶백신(콜레라, 계절독감)의 출하 승인 시험과 ❷일반시험법(총단백질정량법 등) 등에 대한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우리
경희대학교 의료경영MBA석사과정(학과장 김용태)은 지난 28일 오후6시 리베라 호텔 15층 로즈홀에서 재학생 30명, 졸업생 41명(주임교수 포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경영MBA 학술대회(사진)’를 개최했다. 경희대 의료경영학과 김용태 주임교수는 인사말에서 “코로나 기간이 지나고 새롭게 주임교수가 되고 나서 지난 2개월동안 재학생들과 직접 만나 학과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을 청취했다”면서 “코로나 펜데믹은 병의원의 경영환경에도 변화에 따른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의료경영MBA과정은 대학원 교육뿐만 현장견학, 전문가
마시모(Masimo)(나스닥: MASI)는 29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가 광 기반 맥박 산소측정 기능이 있는 애플 워치(Apple Watch)의 권리침해에 대해 제한된 수입 배제 명령을 권고했다고 발표했다. USITC는 애플(나스닥: AAPL)이 마시모의 특허받은 광 기반 맥박 산소측정 기술을 자사 제품에 통합함으로써 미국 법률을 위반했다고 봤다. 배제는 60일의 대통령 검토 기간 후에 발효될 예정이다.마시모의 설립자이자 회장 겸 CEO인 조 키아니(Joe Kiani)는 “오늘 USITC의 판결은 세계 최대 기업조차도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