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을 전후로 해 연예인 중심으로 유행했던 양악수술(턱교정수술)은 미용목적의 고비용 수술로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양악수술은 본래 부정교합을 해소하고, 교합을 바르게 해 씹는 근육을 포함한 저작계의 모든 구성요소가 균형 있게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목적의 수술에서 발달했다.서울대치과병원 턱교정수술센터장 최진영 교수(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는 "환자
서울대병원 조태준 교수가 지난 17일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 제32대 회장에 취임했다. 조태준 교수는 2018년 11월부터 이 학회의 부회장직을 수행했으며, 2019년부터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조 교수는 “1985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개원과 함께 설립된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의 회장직을 맡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소규모이지만 학문적 성취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김웅한)는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라파엘나눔재단과 함께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제 3병원(Shastin Central Hospital)에서 소아 심장 수술과 현지 의료진 교육을 수행했으며 10월 9일 몽골 울란바토르 제 3병원, 라파엘나눔재단,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간 업무제휴 협약(MOU)을
치사율이 25%가 넘는 항생제다제내성균 CRE에 대해 국가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국회 복지위)은 21일 종합감사에서 항생제다제내성균 관리를 방치함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정부의 대책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정부는 2016년에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으나
전국 보건소로 납품된 마약류 가운데 무려 4만3312개가 투약기록이 전무한 것으로 드러나 마약류를 납품받은 보건소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국회 복지위)이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마약류를 납품받은 보건소는 전국에 54개소였으며 그 중 22곳은 마약류
서울대학교병원(원장 김연수)이 18일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됐다.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이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체계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행동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추가 지정을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의료지원과 행동문제 치료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이 의료기기 개발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서울대학교병원-북경대암병원-인더스마트(주)는 지난 17일 중국 북경대암병원에서 의료기기 공동연구, 임상시험, 인적 교류, 물적 자원 공동 활용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북경대암병원은 북경의과대학교의 부속병원으로 국립 암 전문병원이다. 2019년 중국 전체 암 전문병원
한성희 치과의원 한성희 원장이 17일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사랑의 열매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자 서울대치과대학 동문인 한 원장은 현재 고향인 의정부에서 29년째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오래전부터 생계가 어려운 어린이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
장수 국가가 되면서 장기간 와병 생활로 지내는 사람이 많아져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으며, 건강 수명을 연장시키려는 목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 건강하다고 생각해도 건강 진단을 받아보면 이상이 발견되듯이,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도 병적 노화나 조기 노화의 싹이 숨어 있는 일이 많다. 그런 싹을 찾아내서 교정해 나가면, 사망할 때까지 건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정천기 교수는 지난 9월 25일, 유럽신경외과학회 (EANS, The European Association of Neurosurgical Societies)로부터 ‘뇌수술 분야 최우수 연구상’(EANS best abstract in functional neurosurgery)을 수상했다.한국인 신경외과 의사가 유럽신경외과학회에서 최우수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과장 권운용)는 16일 서울대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서울시 중증환자 이송서비스(SMICU) 운영 성과 및 우리나라 중증응급환자 이송 발전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2015년 출범한 서울시 중증환자 이송서비스(SMICU , Seoul Mobile Intensive Care Unit)의 중증환자 이송 3000
유방암 환자 중 약 30%가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나, 5, 60대 이상 환자는 유방암뿐만 아니라 대사성 질환 또한 유의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허재성 교수팀은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년 동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된 유방암 생존자 8만9953명을 대상으로 대사성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5일 “인보사를 투여 받은 환자의 추적조사를 더 이상 식약처에만 맡겨서는 안 된다”며, 인보사 투여 환자 추적에 보건복지부가 직접 나설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의협은 성명에서 “판매가 중단된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와 관련한 식약처의 안이한 행정이 또 다시 국정감사 도마 위에 올랐다. 인보사는 주 성분
대한적십자사가 수혈된 혈액의 안전성을 검사하는데 사용하는 핵산증폭기의 노후화 수준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국회 복지위)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7년간 핵산증폭기 에러 및 수리현황 자료’에 따르면, 혈액 검사 중 에러발생 건수는 2012년도 178건이었던 것이 2018년 763건으로 4.3배 증가했고, 수리건수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한원곤)이 ‘신경근 차단제의 잘못된 처방으로 인한 환자안전사고 발생’을 주제로 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환자안전사고의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해 이번에 발령한 환자안전 주의경보는 기계환기(인공호흡기 사용)가 필요한 수술이지만, 전신마취 이외의 목적으로 신경근 차단제를 사용해 환자에게 중대한 위해(危害)가 발생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신찬수)은 10월 18일 금요일 오후 2시 서울의대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애국지사 선배들에 대한 명예졸업장독립유공자감사장 수여식 및 기념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애국지사(愛國志士)는 ‘국권침탈 전후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일제의 국권침탈을 반대하거나 독립운동을 위해 일제에 항거한 사실이 있는 자로서, 그 공로로 건국
서울대병원은 라니티딘 임시진료소를 운영해 환자를 상담하고 대체 약품을 처방했다.지난 9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 7종에서 발암 우려 물질인 NDMA가 잠정관리기준 0.16ppm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내 유통 중인 라니티딘 원료의약품 7종과 이를 사용한 완제의약품 267품목 은 판매와 처방이
국내 장기이식대기자가 4만명에 육박하고 있으나, 실제 기증은 전체 대기자의 약10%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국회 복지위 간사, 성북 을)가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에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9년 8월 기준 장기이식대기자는 3만9301명으로 나타났다. 2015년 2만7444명이던 장기이식 대기자 수는 △2016년 3만286명
앞으로 5년간 국가중앙병원이자 공공의료의 대표 병원인 서울대학교병원이 국립교통재활병원을 위탁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환자 진료뿐 아니라 재활 연구 등 교통사고 재활 모델병원으로서의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는 국립교통재활병원(병원장 방문석)의 서울대병원 위탁운영 출범식을 11일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안규리 교수가 지난 3일, 아시아이식학회(AST, Asian Society of Transplantation) 사무총장에 선임됐다.안규리 신임 사무총장은 2013년 10월부터 6년간 아시아이식학회 이사로 재임하면서 대한이식학회 이사장, 세계이종이식학회(IXA) 이사장, 세계이식학회(TTS) 이사를 역임했다. 아울러 다양한 교육과 세미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