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저소득층인 건강보험료 월 5만원 이하 체납세대가 해마다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고 특히 2018년 1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제도’가 시행된 이후 큰 폭으로 줄었다고 30일 밝혔다.월 5만원 이하 체납세대는 2017년 12월에 비해 2018년 3월까지 3만5000세대, 447억원이 감소했으며 이런 추세는 계속 될 것으로 전망했다.건보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용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형 입원환자분류체계(KDRG, Korean Diagnosis Related Group, 이하 ‘KDRG’) 개정 및 관리 프로세스 가이드‘를 30일 요양기관업무포털을 통해 공개했다.KDRG는 입원환자의 진단명, 시술 등을 이용해 의료자원 소모와 임상적 측면에서 유사한 그룹으로 분류하는 환자분류체계 중 하나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AACR(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IDX-1197’과 관련한 내용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IDX-1197은 종양세포의 DNA 손상을 회복시키는 효소 PARP(Poly ADP-r
우리 국민 10명 중 2명은 ‘치주질환’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5년 간(2012~2016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가 ‘치주질환’ 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자료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최근 5년 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 ‘치주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 2012년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60종의 궐련담배 모두가 흡연을 유도하는 가향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시판 궐련담배 60종을 대상으로 연초(담배잎) 내 첨가물을 분석한 결과, 모든 궐련담배 제품에서 흡연을 유도하는 가향성분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조사를 통해 검출된 가향성분은 제품별 최소 2개에서 최대 28개로 나타났
2016년 건강보험 보장률이 62.6%로 전년 대비 0.8%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보험이 중증질환 위주의 보장성 정책으로 쏠리면서 생긴 불평등한 결과라는 지적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4년부터 중증질환에 집중된 보장성 강화 정책 등
질병관리본부는 제11회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휴전선 접경지역) 거주자 및 여행객과 해외 말라리아 발생 국가(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를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말라리아는 매개모기가 사람을 흡혈하는 과정에서 열원충이 전파되는 대표적인 모기매개 질환 중 하나로 현재까지 총 5종에서 인체감염이
국민들이 불안해 검사를 요청하는 식품‧의약품 등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직접 검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가 24일부터 시행된다.‘국민청원 안전검사제’는 생활 속 불안요인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식품, 의약품 등에 대해 청원을 받아 다수가 추천한 제품을 수거‧검사하고 그 결과를
임신 중에 복용하면 태아에 기형을 유발하는 여드름 치료약을 임신부가 복용한 사례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임산부약물정보센터에 따르면 중증 여드름 치료약의 성분인 이소트레티노인은 임신부가 복용하면 태아의 안면기형, 신경결손, 심장기형, 정신박약 등을 유발하는 매우 위험한 약물로, 약물의 반감기를 고려해 복용 중단 후 최소 30일간 피임이 필요하다. 그런데 7
장애인 총 진료비는 2002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다가 2015년 처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장애인의 2015년 총 진료비는 10조5000억원으로 2014년 10조6000억원에서 859억원 줄었으나, 2002년에 대비 8.1배 증가했다.등록장애인이 1.9배 증가(2002년 129만4000명→2015년 249만명)한 것을 감안한 인구 증가율 대비 진
에이티젠(대표이사 박상우)은 SCI평가정보로부터 기업신용등급평가 BBB0 투자적격 등급으로 신규 평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금번 신규 등급 부여의 주요 평가 근거는 에이티젠에서 자체 개발한 정밀면역검사용 의료기기 NK뷰키트의 국내외 수탁기관과 꾸준한 공급계약 체결 등 다년간 활발한 유통망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 해외 판매 인허가 승인, 임상연구 등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오는 5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주간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보건산업교육본부에서 ‘제1회 제약산업 차세대 혁신 경영자 양성 특화과정’을 개설한다.국내 제약산업은 PIC/S와 ICH 가입, FTA 체결 등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갖춰져 가고 있는 가운데 혁신적 신약 개발 및 글로벌 시장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상임이사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2018년 4월 25일자로 신임 급여상임이사에 강청희 씨를 임명키로 했다고 밝혔다.건보공단은 강청희 급여이사의 임명은 오랜 의료현장 경험과 의협 상근부회장 역임 등으로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보장성 강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의료계와 보다 폭넓은 소통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용익 이사장은 “국민들
이번 달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는 4월분 보험료와 함께 2017년에 부과되지 않은 보수 변동내역을 반영한 정산보험료가 고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16년보다 2017년 보수가 줄어든 직장인은 작년에 더 낸 보험료를 환급받고, 보수가 오른 직장인은 덜 낸 보험료를 추가 납부하게 되며, 추가부담액이 4월분 보험료 이상 금액이면 5회로 분할해 고지된다.국민건강
지난 2005년 신규 뇌졸중 환자는 4만9726명이었으며 10년 동안 총 진료비 4618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뇌졸중 발생 후 2년차에는 91.72% 감소한 4115명 이었으며, 그 후 꾸준히 감소해 뇌졸중 발생 후 10년차에는 1507명(3.03%)만이 뇌졸중으로 인한 입원의료이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뇌졸중 신규 환자의 10년간 장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재정 누수의 주범으로 꼽히는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해 국회와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모색한다.이를 위해 건보공단은 국회 ‘민주주의와 복지국가 연구회’ (공동대표 강창일·인재근 의원)가 주최하고 금태섭 의원 주관으로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의 병폐와 근절 방안은?’이라는 주제
2018년 제12회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수상자 후보를 접수한다. 본 대상은 지난 한 해 동안 보건산업계 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 개인을 대상으로 종합대상(복지부장관 표창), 특별대상(보건복지위원장표창(예정)), 산업별대상(식약처장표창), 우수병원대상(심평원장표창), 산업별대상,브랜드대상(시상위원장 표창) 등으로 나눠 시상한다.수상자는 기업이미지, 경영성
원인을 알 수 없는 희귀질환 진단을 정부가 지원해주고, 치료비도 경감해줘 희귀질환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정확한 병명을 알 수 없어 치료가 어려웠던 미진단 희귀질환자의 진단을 지원하고, 진단 후 산정특례 적용 등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희귀질환 진단지원사업’을 시행한다.희귀질환은 약 80%
(주)젠큐릭스(대표 조상래)는 4월 14일~1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내 최대 규모 학회인 미국 암 연구협회 연례 학술대회(AACR Annual Meeting 2018)에서 유방암 예후 예측 진단 제품인 ‘진스웰(GenesWell™) BCT’의 조기 유방암 환자에 대한 화학 치료 유용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진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5조8232억원으로 2016년(5조6025억원) 대비 3.9%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 해마다 평균 8.4%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7년 의료기기 수출은 31억6000만달러(3조5782억원)로 2016년 29억2000만달러(3조3883억원) 대비 8.2% 늘어났으며, 수입은 35억달러(3조9529억원)로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