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 ‘불면증’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 인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40만3417명에서 2016년에는 54만1958명으로 34.3%(13만 8,541명) 증가했다.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12년 15만2603명에서 2016년 20만9530명으로 37.3%(5만6927명) 증가했고, 여성은 2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상급종합병원, 한방병원,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을 대상으로 세포표지검사 등 12항목에 대해 실시한 2017년 선별집중심사 결과, 국민의료비 465억원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절감된 의료비 465억원 중 적정진료를 통해 청구량 감소로 절감된 ‘사전예방금액’은 283억원으로, 심사조정액(182억원)보다 의료기관 스스로 개선해 얻은 절감효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이하 인력개발원)이 국가 감염병 위기 발생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역학 및 감염관리 교육을 대폭 확대·운영 중이라고 밝혔다.해외 유입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인력개발원은 지난해 감염병 대응 핵심 인재인 역학조사관 양성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아 질병관리본부, 한국역학회 등과 협력하여 역학조사관 기본교육,
최근 5년간 ‘사무장병원’ 운영, 무자격자 의료행위 등 의료분야 부패·공익신고로 383억원 상당의 요양급여비가 국가재정에 환수됐다.국민권익위원회는 2013년부터 이번 달까지 최근 5년간 국민권익위에 접수된 ‘사무장병원’ 등 의료분야 부패·공익신고 1228건의 분석 결과를 27일 발표했다.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신고 유형별로는 ▲무자격자에 의한 의료행위(37%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노동조합은 오는 4월 6일 서울사무소 지하강당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수험생을 위한 진학상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수험생 자녀와 심사평가원 워킹맘이 함께 참여하여 입시정보 및 수능동향 제공, 진학·진로상담 등을 통해 그동안 바쁜 업무로 접하기 어려웠던 최근 입시경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최근 의약품동등성시험과 관련된 규정의 개정내용, 심사방향, 신규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정리한 ’의약품동등성시험 이백문이백답 질의응답집‘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의약품동등성시험은 주성분, 함량, 제형이 동일한 두 제제에 대한 의약품 동등성을 입증하기 위해 실시하는 생체내·외 시험이다.이번 질의응답집은 국내 제약사 등이 제네릭
질병관리본부는 봄철 미세먼지 농도 나쁨이 예보된 가운데 어린이, 어르신, 임산부, 기저질환자(호흡기질환, 심뇌혈관질환, 천식)는 건강보호에 더 각별한 주의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미세먼지는 피부와 눈, 코 또는 인후 점막에 직접 접촉해 물리적 자극을 유발하고, 크기가 작아 호흡기와 혈관을 통해 인체 곳곳에 영향을 주게 된다. 미세먼지는 폐렴, 폐암, 뇌졸
의약품 처방 조제 지원 시스템(DUR)이 감염병 발생국 방문자 정보를 비롯해 헌혈금지약품 복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면서 국민보건안전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질병관리본부·대한적십자사 등과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기점으로 DUR 시스템을 활용한 해외유입 감염병의 예방·관리 체계를 마련해 감염병 발생국 방문자가 입국 후 일정기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2011년~2016년 ‘호흡기결핵’ 질환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1년 8만5260명에서 2016년 6만7784명으로 연평균 4.5% 감소했다.2016년 기준 총 진료 인원은 남성 4만248명, 여성 2만7536명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1.5배 많은 것으로 나타
임상시험 등 의약품 개발 단계부터 허가, 유통, 이상사례 안전정보, 특허정보 등 의약품의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이 구축된다.이 시스템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보유하고 있는 개발단계, 허가, 시판 후 정보 등을 한데 통합해 체계적인 정보 분석을 통해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소비자가 필요한 의약품 정보 등을 손쉽게 찾아 볼 수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 도입이 추진된다.이를 위한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도’ 도입을 위한 공청회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0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돼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인증기준, 인증절차 및 방법 등 제도 전반에 관해 의료계·산업계·학계 등 각계의 의견이 공유된다.공청회에서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 도입 취지와 정책방향 소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서울 중구 소재), 원주 건보공단 등에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아세안 +3 회원국 중 8개국의 보건부 소속 정책당국자 약 50명이 참가하는 ‘국가 건강검진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아세안 +3 회원국 중 참가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 상반기 신규 직원 500여명을 채용한다.채용 분야별 채용 인원은 행정직 219명, 건강직 90명, 요양직 120명, 전산직 7명, 기술직 2명 등 총 438명으로 일반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한다.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형평적 특별 채용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채용 방법은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6일자로 ‘허가초과 항암요법 사용제도 개선(안)’에 대해 예고했다.이번 개선(안)은 작년 9월 학계, 환자·시민단체, 유관기관 등 각 분야 대표로 구성된 ‘허가초과 약제 사용제도 개선 협의체’의 논의 결과를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이번 예고기간 중 의견수렴과 보건복지부 협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 시행될 예정이다.항암요법에 대한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가 생산한 심장충격기 일부 제품에서 오작동 우려가 제기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모델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안전 사용방법을 안내토록 지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필립스메디컬시스템즈(Philips Medical Systems, 미국 소재)가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생산해 전 세계에 판매한 저출력심장충격기 2개 모델(86130
최성락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이 국내 세포치료제 제조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16일 오후 녹십자셀(서울시 금천구 소재)을 방문한다.이번 현장 방문은 세포치료제 개발과 생산에 힘쓰고 있는 제약사를 격려하고, 산업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고 해법을 서로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방문에는 최성락 차장을 비롯해 강석연 바이오의약품
최근 3년간 온라인에서 공산품 마스크를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과대‧거짓 광고 721건이 적발된 가운데, 보건당국이 황사·미세먼지에 착용하는 ‘보건용 마스크’의 올바른 구입 및 사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보건용 마스크’는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
KAIST 생명과학과 김대수, 기계공학과 이필승 교수 연구팀은 전시각중추(MPA, Medial preoptic area)라 불리는 뇌의 시상하부 중 일부가 먹이를 획득 및 소유하려는 본능을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밝혔다. 또한 전시각중추 신경을 활용해 동물의 행동과 습관을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연구팀은 한 쥐에게는 장난감을 갖고 놀게 하고 다른 쥐는
아시아태평양녹내장학술대회(APGC)가 오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서울대병원 박기호 교수와 한국녹내장학회 회장인 서울아산병원 국문석 교수가 공동 대회장을 맡아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행사에는 녹내장 관련 신약, 최소침습수술, OCT영상을 이용한 조기발견 방법 등 세계석학들의 유명 강연과 최신 연구결과가 발표된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5일 최일선에서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지방식약청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안점검을 위해 경인식약청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오는 4월 ‘위생용품 관리법’시행에 앞서 수입되는 위생용품을 보관하는 보세창고를 직접 방문, 위생용품 검사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업무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류 청장